수필만을 다루고 있는 이 책은 본회 회원들의 글을 엮은 1·2부와 특집 1·2·3부로 구성돼 있다.
먼저 특집1에서는 김명국의 ‘울어라 색소폰아’, 김영관의 ‘셰익스피어 극에 나타난 세네카적 요소’ 등 광주수필문학회의 작품을 다룬다.
이어 특집 2에서는 안영의 ‘그리운 바다 지심도’, 이상우의 ‘태곳적 신비의 지심도’ 등 ‘지심도’에 대한 기행수필이 실려 있다.
이와 함께 슈나크의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톨스토이의 유년시대 등 세계적인 명수필들도 만나볼 수 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