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전주문인협회 회원들의 글을 엮은 것으로 다양한 주제의 시, 수필, 소설 등을 담고 있다. 최근 들어 창작이 감소한 시조, 동시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장애인문학회 회원들의 글에 대한 평론, 호병탁 시인의 ‘사람 눈물 나게 만드는 순정함과 진정성’이 더해진다.
또한 특집 ‘전주의 얼, 멋, 맛’에서는 완산칠봉, 남부시장 등 전주 이모저모를 풀어낸다.
아울러 특집 ‘문학기행’에서는 전주문인협회 회원들의 산청 문학기행을 다룬다. 같은 것을 보고 다른 것을 표현하는 창작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