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주시장은 22일 사람과 돈이 모이는 도시가 된 전주를 한국의 힘이 되게 하겠다고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송 시장은 이날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의 품격을 한 단계 높여 전통과 첨단이 함께 어우러져 경제가 살아나고 한국적인 문화가 숨쉬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시장 재출마에 나섰다”고 밝혔다.
송 시장은 특히 “정책학 전공학도로서 학문적 배경과 문화적 마인드, 중앙과 지방을 넘나드는 풍부한 행정경험, 인맥을 바탕으로 100년을 내다보는 확실한 비전을 제시하고 따뜻한 리더십을 발휘하겠다” 면서 “이를 통해 진부한 정치문화를 과감히 거부하고 새로운 시대정신과 감각으로 물오른 나무처럼 활기찬 정치·행정을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준일기자·ghksr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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