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는 19일 제8대 도의회 후반기 의장단 보궐선거에서 단독 입후보한 고석원(고창2) 의원을 도의장으로 선출했다.
고 신임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8대 의회가 도민을 위한 의회, 열심히 일한 정책의회로 각인될 수 있도록 남은 3개월 동안 의원들의 역량을 결집시키겠다” 며 “도민들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2부의장 선거에서는 권창환(완주1) 의원이 당선됐다.
이들의 임기는 기초단체장 출마를 위해 사퇴한 전임 의장단의 잔여 임기인 오는 6월까지다.
한편 고 의원이 신임 의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는 김대섭((진안1) 의원이 선임됐다.
/최준일기자·ghksr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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