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육회관 펜싱장이 전지훈련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최첨단 시설과 깨끗한 환경으로 타 지역 선수들이 우석대, 전주제일고, 호성중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 광주시청 박래성 감독과 선수 6명, 인천 중구청 장기철 감독과 선수 5명, 인천 정보산업고 정훈 감독과 선수8명 등 모두 21명이 도체육회관 펜싱장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이들 팀 이외도 타 지역 팀들로부터 전지훈련장으로 많은 문의가 쇄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체육회관 분위기와 샤워시설까지 완벽하게 구비, 전지훈련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
이정복 우석대 감독은 “타 지역 팀과 함께 훈련을 하다 보면 도내 선수들의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도내 선수들의 기량향상은 물론 타 지역 팀들이 펜싱장 시설에 대해 부러움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독 감독은 " 도체육회관 신축으로 펜싱장이 들어서 타 지역에서 동계훈련지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장병운기자∙argu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