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의료비 지원-2.7

고창군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암환자 의료비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환자가 의료비 걱정 때문에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불행한 사태를 미연에 예방하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킴으로써 치료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제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저소득 성인과 소아 암환자를 상대로 소아암은 의료급여수급자 중 2010년도 국가기초생활보장사업에서 정한 가구별, 지역별 일반재산의 최고액 300%이하로 백혈병은 최대 2000만원까지 기타 암은 1000만원이내다.
또 성인은 의료급여수급자나 건강보험가입자 중 보험료 부과액이 2010년 기준 직장가입자 6만4000원, 지역가입자 7만3000원으로 최대22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건강보험가입자는 암 조기검진사업을 통해 확인된 신규 암환자로 당해 연도 검진 안내문을 받고 1차 검진을 받은 자로 연간 200만원이 지원된다. 자세한 문의는 고창군보건소 560-3810로 하면 된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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