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가 직장인들의 여름철 휴가와 학생들의 방학기간을 맞이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해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군산소방서는 이번 안전점검을 소방안전점검과 안전교육, 소방훈련을 중심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우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숙박시설과 민박 등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캠프를 운영하고 각급 군부대와 관공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 교육은 물론 수중 인명구조 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 실시하기로 했다.

군산소방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해마다 여름 휴가철에 되풀이 되는 물놀이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안전교육을 더욱 강화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