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업도로개설공사 착공식 3.1매[사진=천리안]

정읍시는 지난 25일 강광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심 중심축인 서부산업도로개설공사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서부산업도로개설공사는 천변우회도로에서 상동회관까지 740m를 폭 35m로 개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15억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18억원을 들여 천변 우회도로에서 동산교회까지 용지보상을 완료했으며 올해 10억원의 예산으로 보상이 완료된 구간에 대한 개설공사를 추진한다는 것.

시는 잔여구간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2012년까지 전 구간을 개통시킬 계획이다.

이날 착공식에서 강시장은 “정읍시민의 숙원사업인 서부산업도로개설공사 착공을 계기로 도심 교통난을 해소하고 또한 교통우회 분산으로 원활한 교통소통 및 균형있는 도시발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