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타운 진입로 개통 4.3매[사진=천리안]

정읍시 금붕동 노인복지타운 진입로가 개설됐다.

시는 지난 24일 강광시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설된 진입로는 내장로변 두주막 사거리에서 노인전문병원을 연결하는 총연장 1천100m, 폭10m로 모두 29억3천여만원이 투입됐다.

이번 진입로 개통으로 노인복지타운내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 및 인근 거주 주민의 각종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편익제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 진입도로는 굴곡이 심하고 도로폭이 좁아 사고 위험이 높고 이용차량이 많아 주민 및 보행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설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복지타운내 노인복지주택에 147세대가 입주하고 인근 주공임대아파트 주민들이 입주하면 병목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우려돼 왔다.

개통식에서 강시장은 “앞으로 노인복지타운 이용자들과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왕래할 수 있게 됐다”며 개통을 축하했다.

한편 전국 최초로 조성된 정읍시 노인종합복지타운내에는 정읍시 복지관, 실내게이트볼장, 내장산 실버복지아파트, 노인회관, 노인전문병원, 노인요양원 2개소가 입주해 있으며 노인복지 요람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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