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일손돕기 기동단 운영으로 호평
부안군이 농번기를 맞아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을 활용한 농촌 일손 돕기 기동단을 운영, 부족한 농촌 일손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계화면과 동진면에 희망근로 인력 50여명을 투입, 오디수확·배솎기·모내기 등을 실시했다.
영농철 바쁜 농촌의 일손을 거들기 위해 편성·운영 하고 있는 부안군 농촌일손돕기 기동단이 농업인 영농해결을 위해 제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
동진면 허학동(61세)씨는 “인력을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희망근로 인력을 지원받아 오디수확 등 큰 도움을 받아 수확을 적기에 할 수 있게 됐다”면서 “부안군이 정부시책을 융통성 있게 운영함으로써 농촌 현장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고충을 덜어주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부안=김찬곤기자·kcg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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