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김성수)는 영농 편익 증진을 위해 올해 대강지구 등 관내 3곳을 대상으로 기계화경작로 확.포장 공사를 시행중이라고 14일 밝혔다.
남원지사는 총 사업비 6억2천400만원을 투입해 지난 2월말 부터 대강면 사석리 등 3개 지구(총 연장 6km, 폭 3m)에 콘크리트 포장을 하고 있으며 오는 7월말 준공할 예정이다.
기계화경작로 확.포장 사업은 경지정리사업이 완료된 간선농로를 콤바인과 트렉터, 경운기 등 농기계와 자동차 통행이 용이하도록 정비하는 것이다.
남원지사는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이 완료되면 농기계 사용이 늘어 농촌의 인력난을 다소나마 해소하고 농가 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수 지사장은 "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실을 감안해 철저한 사업 관리를 통해 영농기 이전 조기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원=김수현기자.ksh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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