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귀농학교(교장 이해경)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열린강좌를 열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리산 자락 산내면에 위치한 귀농학교는 그동안 전국의 농촌 관련 전문 강사를 초빙, 지역민들에게
선진 농업.농촌 환경의 모델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귀농학교는 이번달 도법스님과 원기준 희망제작소지역홍보센터장, 유정규 (재)지역재단 이사, 남상도 한마음공동체 대표, 허남혁 대구대학교 지리교육과 강사, 박용남 도시연구센터소장, 임경수 사회적기업 이장 대표 등을 초빙해 특강을 열 예정이다.
이해경교장은 "산내면이 지역화합을 기반으로 전국 최고의 공동체마을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면서 "이번 강좌가 지역주민과 귀농인들이 서로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김수현기자.ksh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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