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제조업체들의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가 환란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지역경제에 암운이 깔리고 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2월 전북지역 기업경기 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 제조업업황BSI는 42로 전월(50)보다 8p 하락하면서 지난 IMF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황BSI가 100이하면 지난 한달 동안 업황이 부정적이었다고 보는 기업이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고, 100 이상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비제조업 업황BSI도 51로 전월(53)보다 2p 하락했으며 채산성BSI(+1p)는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배종윤기자·baejy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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