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55) 기업은행 부행장이 지난 17일 전주시 효자동에 위치한 웨딩캐슬에서 퇴임 및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유 전 부행장은 이날 기업은행 행원으로 시작했던 지난 37년간의 은행원 생활을 마무리하고 ‘마음에 꿈을 그려라’와 ‘포용력’이라는 두 권의 책을 출판 기념하며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유 전 부행장은 완주 출신으로 전주상고(제일고)와 우석대를 졸업하고 경희대 경영대학원을 마쳤고 지난 1972년 기업은행에 입행, 노조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평촌지점장, 반월지정RM지점장, 호남본부장 등을 거쳤다.
한편 유 전 부행장의 퇴임 및 출판기념회에는 박주선 민주당 최고위원과 송하진 전주시장, 김동길·소병래 전북도의회 의원 등 정계를 비롯해 학계, 금융계, 노동계, 기독교계 인사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최준일기자·ghksr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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