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교수들이 펴낸 책 3권이 2018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선정 도서의 경우 박휴용 교수(교육학과), 이문근 교수(컴퓨터공학부), 왕은철 교수(영어영문학과)가 지난해 전북대 출판문화원에서 낸 결과물이다.박휴용 교수의 은 융합 지식이 미래 인재 양성에 어떻게 기여하고, 학교 교육 현장에서 어떤 식으로 구현될 수 있는지 이론적 논의와 실천적 방안을 제시한다.이문근 교수의 은 국내 최초 국문 정형기법 전문 도서다. SW를 개발하는 학생 과 전문가들의 정형기법 이해를 높이
지난해 자율개선대학으로 뽑힌 전북 지역 대학 5곳이 올해 평균 40억 원을 지원받을 전망이다. 역량강화대학 2곳의 지원금 확보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교육부가 8일 발표한 ‘대학‧전문대학혁신 지원사업 기본계획(시안)’에 따르면 2019년부터 목적형 사업 5개를 일반재정지원사업으로 아우르고, 이를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와 연계해 3년 간(19년~21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예산은 총 8천 596억 원이다.대학과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에는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 상위권인 ‘자율개선대학’ 전체에 지원금을 제공하는
전북대학교 한윤봉 교수팀(공대 화학공학부)이 태양전지 실용화에 한 걸음 다가섰다.그래핀-은/페로브스카이트 나노 복합소재를 이용해 안정성이 우수한 태양전지를 개발한 것. 연구 결과는 에너지 분야 학술지 「ACS Energy Letters」 (IF=12.277) 최신호 온라인 판에 실렸다.‘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높은 광 흡수율, 큰 전하 확산계수, 우수한 전하이동 능력 등발전효율이 높으며 저가로 대량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용화 연구가 한창이다. 반면 공기에 장기간 노출됐을 때 수명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문제점을 갖고 있다.한 교수
원조 야구 스타이자 해설위원으로 활약한 박노준 우석대학교 교수(레저스포츠학과)가 (사)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회 회장에 선임됐다.박노준 교수는 최근 올림픽 체조경기장 123호 사무국에서 열린 2018년 대의원 및 이사회 정기총회에서 제2대 회장에 만장일치 추대됐다. 임기는 2년이다.박 신임 회장은 선린상업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뒤 성균관대학교와 호서대학교에서 경영과 마케팅 석,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12년의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마치고 2년간 미국 메이저와 마이너 리그에서 코치로 활동한 박 회장은 iTV 메이저리그 해설위원(199
전북대학교 물리학과 동아리 SEM Smith(참가 학생 김보현 김민규 신중유 이경연)가‘제4회 대학생이 만든 전자현미경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지난해 7월 사전 설명회를 시작으로 5개월 간 진행된 대회는 한국 표준과학 연구원이 학생 손으로 제작한 전자현미경의 설계, 기술성, 완성도를 평가해 결정했다.김보현 학생은“교수님과 함께 전자현미경 이론을 배우고 제작까지 하면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며“우리의 활동들이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번 대회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연구장비개발본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첨
우석대학교 153학군단이 ‘2019 동계 입영훈련 신고식’을 갖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3일 오후 대학본관 5층 시청각실에서 열린 신고식에는 장영달 총장을 비롯해 박석현 학군단장, 학군사관후보생 80여 명이 참석했다. 장영달 총장은 “충실하게 훈련을 마치고 건강하게 복귀할 것”을 당부했다.학군사관후보생 62명은 7일부터 2월 말까지 2개 조(37명, 25명)로 나눠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군산훈련을 받는다. 전투기술 능력을 키우는 기본교육, 군사 기초지식 등.우석대학교 153학군단은 1984년 3월 개설 뒤 현재까지 827명의 학군
전북 지역 대학들이 3일 2019학년도 정시모집을 마감했다.전북대는 이번 2천 100명 모집에 8천 422명이 지원, 4.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2018학년도 4.1대 1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가’군 일반전형 중 사범대학인 일반사회교육과(10대 1)다.군산대학교는 679명 모집에 2천 238명이 지원해 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년도 2.61%보다 올랐다. 학과별로는 체육학과(7.93대 1), 조선해양공학과(7.33 대 1), 간호학과(6.69대 1)가 높았다.전주대학교는
전북 지역 대학들도 시무식을 마련, 올 한 해 힘찬 걸음을 예고했다.올해 개교 40주년을 맞는 우석대학교는 3일 대학본관 5층 시청각실에서 시무식을 열었다. 여기에는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 장영달 총장, 교무위원, 단과대학장, 교직원, 학생 300여 명이 참석했다.장영달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금까지 축적해온 모든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 100년을 준비하자”며 “진리를 탐구하는 실사구시 정신을 바탕으로 인재를 키우자”고 말했다.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은 “오늘날 우리나라 대학들이 처한 가장 큰 변화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구조조정
우석대학교가 문학 신인을 다수 배출해 화제다.2019년 신춘문예 당선자 2명과 신인문학상 1명이다. 신춘문예 당선자 중 박신우(문예창작학과 4년) 학생은 시 ‘역대 가장 작은 별이 발견되다’로 세계일보에 이름을 올렸다. 김나비(본명 김희숙·교육대학원 국어교육전공 석사) 동문은 시조 ‘MPD(다중인격장애)’로 부산일보에 뽑혔다.김영주(경영행정문화대학원 문예창작전공 석사) 동문은 동화 ‘가족사진’으로 동양일보 신인문학상 당선자가 됐다.곽병창 문예창작학과장은 “학생들의 치열함과 날카로운 토론 문화, 교수진의 예리하고 자상한 시선이 어우러
전북대학교가 네팔 기술 혁신을 위한 센터 건립과 교육에 나선다.최근 코이카가 주관하는 ‘네팔 통합적 지역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사업 사업관리용역(PMC)’에 선정됐기 때문이다. 전북대는 4년 간 20억 원으로 사업을 진행한다.그간 네팔에 민간 차원 지원을 해 온 이귀재 교수(환생대 생명공학부)와 김승운 교수(상대 경영학과)가 책임자로 나선다. 이들은 네팔 교육부, 카트만두대학교와 협력해 기술혁신센터를 세우고 교육사업을 병행한다.우선 네팔에 전문가를 파견해 현황을 분석하고 큰 틀을 세워 사업에 착수한다. 기술혁신센터를 안정적
사회적기업 주식회사 두드림(대표이사 송재흥)이 지난 달 27일 전주대에 발전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사회적기업 두드림 송재흥 대표는 “전주대가 방과 후 활동 교사 양성을 많이 도와줬다”면서 “이번에는 두드림이 전주대 학생들을 조금이나마 돕고 싶었다”고 취지를 전했다.전주대 양병선 부총장은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을 더 많이 돕는 게 당연한데 발전기금까지 받게 됐다”면서 “단 한 푼도 헛되지 않게 학생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방과 후 학교를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두드림은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며
전주교육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18년 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전주교대가 최우수등급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주교대는 모두 21개 항목 가운데 ▲학교현장 실습운영의 충실성 ▲학생의 교사역량 성취 영역 ▲교원임용 성과(임용률) ▲특성화 지표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김우영 총장은 “이번 결과는 우리 대학이 교원양성에 있어 인정받은 것. 앞으로도 교원양성기관 역량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전주교대는 5주기 역량진단 결과 컨설팅을 의뢰, 상대적으로 부족한 역
전북대학교가 겨울방학을 외로이 보내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과 동계워크숍을 떠났다.전북대 국제협력부 유학생지원센터와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 주관으로 지난 달 27일과 28일 무주리조트에서 이뤄진 워크숍에는 중국, 몽골, 베트남, 키르키즈스탄, 아르메니아, 조지아 등에서 온 80명이 참여했다.이들은 겨울 대표 스포츠인 스키를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레크레이션을 통해 선후배 유대관계를 다졌고 지역 문화체험으로 한국을 경험했다.윤명숙 국제협력본부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방학동안 고국에 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행사를 통해 그런 아쉬움
전북대학교가 26일 진수당 일원에서 ‘2018 CBNU LINC+ 산학협력 페스티벌’을 열었다.학생들의 공학설계작을 한자리에서 만나고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모색하는 행사에는 500여명이 참여했다. 페스티벌에선 LINC+사업단 프로그램 참여학생들의 참여수기 공모전 수상, 현장실습 우수기업 시상, 94개 팀 408명이 참여한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옥션 마켓을 운영했다.학생 수기 공모전 대상은 경영학부 유현비 학생이며 15명이 수상했다. 현장실습 우수기업으로는 스페이스코웍이 선정됐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는 화학공학부 박주영
전북대 이남호 전 총장이 총장 이임식 한 시간 전 한 교수의 전보 발령을 내 논란이 일고 있다.전북대 국제인문사회학부 교수들은 국제문제연구소에서 같은 과로 전보발령 받은 전 아무개 교수의 유죄 등을 거론하며 전 교수의 전보 발령 취소를 요구했다. 반면 전 교수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국제인문사회학부 교수들은 26일 자유게시판을 통해 “이 전 총장은 13일 이임식 한 시간 전인 오후 3시 1분 내부결제로 전 교수를 우리 학부로 전보 발령냈다. 공문은 14일 왔다”고 했다.이어 “현 소속 및 전보 예정 학과 전체 전임교원 동의서도 받
내년부터 일할 ‘제17대 전북대 교수회장’에 전북대학교 이창헌 교수(농생대 산림환경과학과)가 당선됐다.26일 전북대 교수회에 따르면 최근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1천 11명의 교수가 서면 투표했다. 그 결과 유효 투표 수 762표 중 385표를 얻은 이창헌 교수가 뽑혔다. 임기는 2019년 3월 1일부터 2년이다.이창헌 신임 교수회장은 “교수회 결속을 강화하겠다. 대학본부가 구성원 의견에 반하는 행위를 할 경우 단호히 견제하며 구성원을 위한 행정에는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단과대학장의 직선제 선출, 대학평의회 설치, 교수님들의 권
전주대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2019년도 사회적 경제 리더과정 운영 사업’에서 신규 확산형 대학으로 선정됐다.올해 뽑힌 4개 대학 중 하나인 전주대는 1억 1천 500만원을 지원받아 2019년 3월부터 관련 전공과 결합한 사회적 경제 리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후 융합전공으로 확대하고 대학원 과정도 개설할 예정이다.교육과정은 사회적경제 이론과 비즈니스모델, 현장실습과 인턴십, 리빙랩 프로젝트를 통한 소셜벤처 현장실험 등을 1년 3학기제, 전체 9학점 이수하는 방식이다. 전주대는 또한 민관학이 모인 교육운영위원회를 조직
전북대학교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에 현장실습생을 파견, 농생명 분야 맞춤형 인력을 키울 전망이다.27일부터 파견되는 현장실습에는 농업생명과학대학, 공과대학, 환경생명자원대학, 인문대학 4개 단과대학 53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원(15명), 축산과학원(9명), 원예특작과학원(4명), 식량과학원(9명)▲전주 농생명소재 연구원(7명)▲국가식품클러스터(5명)▲생물산업진흥원(3명)▲전라북도 국제 교류센터(1명)로 향한다.현장실습에서는 행정업무, 실험실, 농업 현장에서 이뤄지는 직무를 미리 경험해봄으로써 학생들의 실무능력
공석인 전북대 총장을 올해 안에 임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전북대가 13일 이후 총장 직무대리 체제로 운영됨에 따라 대학은 갈 길을 잃었고, 온갖 추측들로 내부 갈등은 커지고 있어서다.전북대 총장임용후보자(1순위 김동원, 2순위 이남호)의 임명 여부는 18일 국무회의에서 결정되지 않았다. 청와대 민정수석실 내부사정이 있고 인사철이라 업무가 몰렸다는 얘기가 있으나 임명 지연 이유가 확실치 않다.상황이 이렇다보니 전북대 학내 구성원들도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대학 운영 전반에 있어 현상을 유지하거나 멈춰있을 뿐, 시급한 사업
한일장신대 구춘서 총장이 전북지역대학교총장협의회의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전북지역 10개 4년제 대학 총장들로 구성된 전북지역총장협의회는 12월 20일(목) 정기총회를 갖고 구춘서 총장을 24대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오는 3월 1일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 1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는 구총장은 “회원대학교 상호 간의 협력과 교류를 통해 전북지역 대학 교육의 질적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맡겨진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수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