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어청도 프리미엄급 여객선 어청카훼리호와 함께 어청도 고유의 독특한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이벤트어청도 낭만여행을 준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25일 시에 따르면 여행의 중심지인 어청도는 해발고도 100미터 안팎의 산지로 이루어져 산림이 울창하고 1912년 축조된 어청도 등대가 등록문화제 제378호로 지정되어 있는 관광의 보고이다. 공치산 한반도 지형, 치동묘, 봉수대 등 아름다운 자연이 돋보이는 어청도는 봄철 철새 주요 탐조 명소로도 꼽히고 있다. 이미 어청도 노을은 사진작가들에게 ‘노을맛집’ 명품 출사지로 인정받은 지
'제27회 남원시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대상인 국무총리상에 정기환(서울)작가의 '봉채함'이 선정됐다.지난 4월 17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심사에는 옻칠, 목공예, 나전칠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7명이 참여했으며,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일반인 참관단 2명이 함께해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정기환작가의 '봉채함'은 고려시대부터 전래되어 온 목심저피칠기 기법으로 흑칠의 장점과 재질을 극대화했으며 백동장석의 특유한 부드러움과 우아함이 돋보임과 동시에 실용적 견고성으로 조형미를 조화롭게 표현한 수작이라는 극찬
최근 폭증하는 도로파손(포트홀) 현상으로 가중되는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군산시가 긴급 도로보수와 정비에 나선다.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겨울 지속적인 강수와 이상 기온으로 인해 도로 파임 현상(포트홀)은 3천여건으로 급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앞서 시는 1월부터 읍면동 포트홀 전수조사와 앱 신고제를 통해 포트홀 즉시 처리반을 상시 운영(연중 24시간)중이다. 포트홀이 신고되거나 사전 조사에서 발견되면 처리반과 긴급 자재를 투입, 신속하게 보수하고 있다.전수조사도 이미 2차례 실시해 76개 구간
‘제13회 와락콘서트’가 오는 27일 오후 2시 정읍청소년수련관 녹두홀에서열린다.이날 콘서트는 싱얼롱, 퀴즈 한마당,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감상(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4번 1악장 월광 소나타) 등 1시간 30분간 진행된다.최영락 관장은“울긋불긋한 철쭉과 초록이 가득한 4월에 우리 청소년·시민들과 함께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을 나누며 힐링 시간을 갖고자 작은 콘서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벌써 13회째가 되는 청소년수련관의 와락콘서트를 응원한다. 이 콘서트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더 밝고 환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며,
정읍시청 직원들이 대장암으로 투병 중인 동료 직원을 위해 1143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건강재활과에서 근무하는 A(37)씨는 지난해 배우자 간이식 공여를 위해 검사를 받던 중 심장종격동 종양과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아 올해 초 대장암 수술을 받고 회복하고 있다.그러나 본인과 배우자의 치료에 필요한 고액의 수술비와 입원비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직원들이 자발으로 성금 모금 운동을 펼쳤다.성금은 직원들을 대신해 손희경 보건소장과 김대원 시 공무원노조위원장이 지난 24일 A씨에게 전달했
정읍시는 30일부터 5월 20일까지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한다.평가 대상은 ▲영업 등록 후 1년 이상 경과한 업체 8개소 ▲신규평가 후 2년이 경과한 업체 정기평가 81개소로 총 89개소다. HACCP(해썹) 인증업체와 영업 등록 1년 미만 업체는 제외된다.평가 항목은 ▲업체 현황에 대한 기본 조사평가 45개 항목 ▲식품위생법령 준수에 관한 기본관리평가 47개 항목 ▲우수시설 및 품질관리방법에 따른 우수관리 평가 28개 항목으로 총 120개 항목이다.평가 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체, 일반관리업체, 중점관
정읍시가 6월 28일까지 제2회 정읍 웹툰 공모전을 진행한다.공모 주제는 정읍 문화와 관광 자연, 역사, 인물 등이며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최종 9명을 선정하며 시상금은 총 1000만원으로 대상은 500만원(1명), 최우수상 200만원(1명), 우수상 100만원(2명), 장려상 20만원(5명)이다.최종 선정된 작품은 홈페이지와 SNS 등 온라인 게시와 소식지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청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예술과 문화사업팀(063-539-5182)으로도
‘2024 정읍시 장애인 취업박람회’가 지난 25일 곰두리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이번 박람회는 장애인 고용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정읍시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정읍고용복지플러스센터, 취업중개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각종 일자리 유관기관이 협력해 마련됐다.이날 박람회에는 정읍에 등록된 장애인 500여명과 하림·대우전자부품·투썸플레이스 등 10개의 구인업체가 참가해 기업 홍보와 채용 절차를 진행했다.각 기업체는 장애인 구직자를 대상으로 사무직·생산직·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류 전형부터 면접까지 원스톱 구인활동 서비스를 제공
(재)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이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비촉진을 위해 군산시 플리마켓 활성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25일 시에 따르면 플리마켓 활성화 지원사업은 (재)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이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꿈협동조합, 동국사길상인회 등을 대상으로 총 13회 실시했다.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보유한 군산시 관내 소상공인 또는 단체이며 1회당 최대 1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시는 지원을 통해 플리마켓 운영 비용부담을 경감시키면 활력이 넘치는 골목상권 조성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세부
정읍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이 속도를 내고 있다.지난 25일 시는 설계 공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업체와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시는 계약 완료 이후 업무 회의를 통해 전체적인 설계 진행 계획을 협의하고 5월부터 설계 용역을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공공산후조리원은 총 공사비 58억을 투입해 용계동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10실의 산모실(총면적 1400㎡) 규모로 2026년 초 준공을 목표로 지어질 예정이다. 산모실과 영유아실,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돼 서남권 산모들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선
최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일상 속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 금강미래체험관이 SNS인증샷 캠페인을 실시한다.25일 금강미래체험관에 따르면 ‘지구를 위한 7일간의 행동’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캠페인을 통해 지구를 건강하게 만드는 데 동참하기 위해서이다.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행동은 채식 식사와 분리배출, 텀블러 사용, 음식물 남기지 않기, 가까운 거리 걸어 다니기 등을 들 수 있다. 대상은 군산시 학생 및 일반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정읍시가 '그린바이오 산업' 중심지로 ‘우뚝 설 전망이다.지난 25일 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바이오 소재 첨단분석시스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는 것.이 사업은 정부 국정과제 ‘농식품분야 공공바이오파운드리 구축’ 일환으로 2025년까지 총 99억을 투자해 그린바이오 소재 개발과 생산과정을 자동화·고속화·표준화하는 첨단분석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 선정을 위해 초기 사업기획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의 그린바이오 산업 인프라를 토대로 첨단분석시스템을 바로 구축·운영할 수 있는 장비·시설·인력이 확보된 최
군산꽁당보리축제는 전국 최대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군산흰찰쌀보리가 추운 겨울을 이기고 보리 이삭을 터트리는 싱그러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시작한 지역축제다.25일 군산시는 계절의 여왕 5월을 여는 제19회 군산꽁당보리축제가 새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미성동 행정복지센터 뒤편 넓은 보리밭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꽁당보리라 불리는 군산 흰찰쌀보리는 지리적표시제 제49호로 등록된 지역 대표 농산물로 축제를 통해 홍보와 소비촉진, 브랜드 가치가 상승해 농업인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올해는 '우리! 보리밭에서 꽁당꽁당해!'라는 주제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역의 현안 사업을 해결하고, 내년도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전방위 국비 확보 활동에 나섰다. 장수군은 5월 말까지 예산요구안 마련을 위해 예정된 이른바 ‘부처예산안 편성 시즌’에 발 빠르게 대비한다는 방침이다.이에 최훈식 군수는 24일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박수진 식량정책실장과 김보람 농촌공간계획과장 등을 차례로 만나 지역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이번 중점 확보 공모사업 선정 건의를 위한 원포인트 방문에서 최 군수는 지역소멸 위기 대응 및 농촌 회복 요청 집중 사업으로 장수군 농촌협약(
장수경찰서(서장 김홍훈)는 23일 장수군 노인대학 수강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두루두루 안심지킴이 범죄취약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설문조사는 지역내 반복적·고질적 치안문제에 대해 주민의 의견을 듣고, 범죄예방진단 및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조사내용은 △장수군 범죄안전도 △범죄우려지역 개선 관련 총 8문항으로 구성됐다.장수경찰서는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범죄안전도에 대한 의견을 모니터링하고, 범죄우려지역 분석을 통한 범죄예방진단 및 범죄예방 환경개선에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설문조사는 오는 30일까지 자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지사장 오재준)는 23일 도급사업 현장소장과 공사감독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이행각서 교환식과 안전관리 역량강화 사례전파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결의대회는 반부패․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공사현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부패없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고자 지사에서 시행하는 22개소 공사현장 현장대리인과 지사 공사감독간의 청렴이행각서를 교환했다.이날 안전관리 교육은 전북지역본부 안전관리센터 김득수 센터장을 초빙해 안전사고 관리 우수사례 공유, 관련법 주요내용 교육, 위험성평가
장수소방서(서장 최경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기계 사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농기계사고는 운전자 부주의와 운전미숙 등에 의한 교통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농기계는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어 인명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운전자의 주의와 노력이 더욱 더 필요하다.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주운전 금지 ▲농로와 비탈길 주행시 서행 ▲등화 장치·반사판 부착 ▲동력차단 후 농기계 점검·정비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최경천 경찰서장은“영농철 농기계 사용이 빈번해지면서 사소한
순창군은 이달 26일부터 6월 9일까지 순창군 유등면 화탄마을 앞 섬진강 변에서 수상레저 스포츠 카누·카약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순창의 섬진강은 물이 맑고 물살이 세지 않아 카누, 카약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으로 2015년부터 2023년까지 13,112명이 체험에 참여해 순창군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다.전라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하고 섬진강 수상레저연맹이 주관하는 체험교실은 금·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래프팅가이드의 수상안전교육, 노 젓는 방법 등을 교육받은 후 체험에 참여할 수
순창군에 위치한 힐링의 메카 쉴랜드가 서울대학교와 협력하여 진행한 전국 교장대상‘미리 만나면 더 좋은 인생설계 직무연수’가 전국적인 관심 속에 화제가 되고 있다.특히, 이번 연수 프로그램 3일차인 24일에는 최영일 순창군수가‘순창에 살면 매일이 행복해집니다.’라는 주제로 직접 강의에 나섰다. 이날 최 군수는 순창에서의 생활, 다양한 도시민 지원 정책, 현재 추진 중인 역점사업 등을 소개하며, 교원들에게 은퇴 후 순창에서의 새로운 삶을 고려할 수 있도록 순창의 미래 비전을 열정적으로 제시했다.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퇴직 10년 이내의
순창군이 24일 장애인체육관에서‘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500여명의 장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축하 공연으로 시작하여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모범 장애인 시상, 김종태 장애인연합회장의 기념사에 이어 최영일 순창군수와 신정이 군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의 축하 인사말과 기탁식이 진행됐다.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등 어울 한마당을 통해 장애인 모두가 하나되는 시간을 보냈다.이날 김종태 장애인연합회장은“장애의 편견을 넘어 차별없는 세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