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김승태)는 11일 신정 도시개발 사업지구에서 재난상황 발생시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2014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이상기온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로 도시개발 지구내에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하고, 인근 가옥 및 차량에 토석류가 덮쳐 다수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남원시와 군부대, 경찰기관, 병원 등 22개 기관․단체에서 250여명의 인원과 40여대의 장비가 동원돼 자연재난에 대비한 현장대응능력을 점검했다.특히 대규모 산사태 발생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 통제단을
올해로 19회를 맞은 남원시 ‘한 여름밤의 소리여행’이 더욱 풍성한 공연을 마련했다.남원시가 여름 피서객을 위해 마련한 ‘한 여름밤의 소리여행’ 상설공연이 오는 20일부터 한달동안 매일 저녁 8시 시원한 음악분수대가 있는 사랑의 광장에서 펼쳐진다.‘한 여름밤의 소리여행’은 관객 기준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장르의 다양성을 꾀해 국악, 클래식, 록, 트로트, 포크, 무용 등 장르를 넘어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으로 진행된다.특히 시립단체나 지역 예술단체 위주로 진행되던 공연에서 벗어나 서울대학교 성악과 서혜연 교수, 유병열의 바스켓노트
남원시는 11일 문화체육센터에서 제19회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옥자)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박형규 부시장과 장종한 남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이주여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축하공연과 여성발전 유공자 표창, 남원을 빛낸 여성상 시상, 여성친화도시 희망선언, 특강과 한마음 화합행사 등의 본행사와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 여성단체 활동 전시 등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됐다. 제2호 남원을 빛낸 여성상에는 이소자 (사)햇님여성국극보존회 이사장이
남원시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피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11일 남원시에 따르면 올 여름철은 엘리뇨로 인한 이상기후 등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따라 시는 오는 9월30일까지 안전재난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폭염 상황관리 TF팀을 운영키로 하고, 안전재난과와 여성가족과, 보건소가 각각 폭염대책 상황 총괄, 노인 보호·관리,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의 업무를 담당도록 했다.이어 폭염취약계층인 독거노인과 거동불편자, 야외근로자 등이 수시로 휴식을 할 수 있도록 경로당, 마을회관, 주민센터 등 2
진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우영)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3년도 사업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촌형 센터의 우수모델로 자리매김했다.이는 2011년도 최우수, 2012년도 우수기관에 이어 3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그 의미가 깊다할 수 있다. 중앙자활센터에서 올해 1월부터 전국 247개 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자활성공율, 자활사업단 및 자활기업 운영 등의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지난해 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진안지역자활센터가 농촌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는 산업기반이 취약한 소규모 지역에서 3년연속으로 이뤄낸 성과라
본격적인 민생행보 시작-2.8사진-천리안민선6기를 출범시킨 박우정 고창군수가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관내 14개 읍면 방문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본격적인 민생행보에 나섰다.박 군수는 8일 고수, 성송, 대산면을 시작으로 14개 읍면사무소와 유관기관,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지역 어르신들과 기관단체장, 공무원 등과 인사를 나누고 군정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이번 방문에서 박우정 군수는 "군민은 아주 작은 일에도 감동한다"며 "특히 사회가 고령화되면서 군민 대부분이 어르신들인 만큼 어르신들이 행정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주의를
제7회 진안군마을축제 성공기원을 위한 달빛걷기 행사가 지난 10일 열렸다. 지역주민과 고원길 매니아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를 출발해 하수종말처리장을 거쳐 생태습지원까지 6km에 이르는 진안천을 따라 걷는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소원을 품은 풍등 띄우기’ ‘달빛노래 공연’ ‘마을축제 이야기’ 등 마을축제의 의미와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이날 마을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정봉기)에서는 참여객들에게 올해 진행되는 마을축제의 슬로건이 주는 의미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
한방을 접목한 비만 클리닉 교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산시보건소가 지난 8일 문을 연 ‘한의사와 함께하는 비만클리닉 교실’은 12주 동안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비만클리닉 교실에서는 운동과 한방을 접목시켜 비만으로 인한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군산시 한의사회와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비만클리닉에 참여하고 있는 대상자는 모두 30명으로 체지방율 남자 25이상, 여자 30이상인 비만이 남녀를 선착순으로 선정했다. 지난 달 25일부터 지난 4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은 군산시
익산시 모현동에 대형 롯데 시네마가 들어선다.고창 호산업(주)이 최근 모현동 택지개발 지역 국민은행 사거리 부근에 영화관을 짓기로 하고 익산시에 건축허가를 냈다. 심의 작업에 들어간 익산시는 조만간 건축허가를 내줄 것으로 전해졌다.롯데시네마 건물은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로 연면적 2만9867㎡에 달한다. 부지는 4731.7㎡. 영화관은 4,5,6,7층에 들어갈 예정이다. 나머지 공간은 병의원과 음식점, 사무실 등 근린생활시설과 업무시설로 사용될 예정이다.호산업(주) 관계자는 “익산의 문화를 바꿀 명품 건물로 지을 생각”이라며 “
지금은 행복학습시대, 가까운 행복학습센터에서 시작하세요 ! 완주군이 2014년 교육부에서 진행하는 ‘행복학습센터’ 운영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천1백만원을 지원 받는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삼례읍 등 7개 읍면을 대상으로 청소년 수련관 및 주민자치센터 등 공공기관 8곳에 행복학습센터를 설치하고 전담 학습 매니저를 배치하여 지역별 수요에 맞는 32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행복학습센터는 향후 13개 읍면 전 지역으로 확대되어 체계적 학습 관리 이외에도 지역내 재능봉사·일자리로 연계되는 선순환 구조 확립에 중추적 역할을 할
김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김문강 센터장)는 무지개청소년센터의 다문화청소년 맞춤형 진로지원사업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에 다문화가정 자녀 7명을 추천해 학원비를 지원받게 됐다. 무지개청소년센터는 탈북 및 다문화 청소년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다문화청소년 맞춤형 진로지원사업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는 올해 처음으로 여성가족부, 포스코 1% 나눔재단,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과 협력해 무지개처럼 다양한 배경과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친한 친구가 되어 꿈을 이루게 도와주는 사업이다. 지난 5월과 6월, 2차에 걸쳐 모집한 맞춤형 진로지원
김제시 평생학습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유아·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오는 8월 11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방학특강은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학습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하고 공유함은 물론 창의력과 정서발달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강 프로그램은 부모와 함께 맛있는 간식을 만드는 쿠킹클래스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생활도예교실, 풍선을 재료로 다양한 기법을 통해 상황에 맞는 모양이나 장식을 만드는 풍선아트, 그 외 종이접기&4D프
오는 10월 1일~ 5일까지 펼쳐지는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 제 16회 김제지평선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김제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홍보 지역담당제’를 실시해 전국에 홍보활동을 펼친다.‘온·오프라인 홍보 지역담당제’는 김제시 50개부서 202담당으로 팀을 구성해 담당별 책임하에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부서원과 함께 축제 일정, 영상(CM), 사전모객행사 등 홍보활동을 전국 지자체, 기관·단체 홈페이지 게시 등 온라인상에서 체험거리가 가득한 지평선 축제를 알리게 된다.뿐만 아니라 해당지역 출
완주 구이자율방범대, 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 실시완주군 구이면 자율방범대(대장 이정찬)는 이달 1일부터 구이파출소와 연계, 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구이면은 전주시와 근거리로 직장인과 통학생, 예술고 학생 등 많은 여성들이 밤늦게 귀가하고 있어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다.이에 자율방범대 10명의 대원이 매일 저녁 9시30분부터 자정까지 버스정류장과 예술고등학교 인근에 대기, 여성들을 원하는 곳까지 안전하게 귀가시키고 있다. 이정찬 자율방범대장은 “여성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살기좋은 지역만들기에
완주 이서면에 오는 9월 도시가스 공급된다올해 9월부터 완주군 이서면에 도시가스가 공급될 예정이다.완주군은 13억을 투입해 이서면 소재지권 하늘가 · 남양사이버 · 부영아파트 및 주변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으로 총 1,350여 세대가 혜택을 받게 된다고 11일 밝혔다.공사는 8월말 완료되고, 전북도시가스가 주민설명회 및 협의를 거쳐 9월부터 순차적으로 아파트 및 개별세대에 공급이 이뤄지게 된다.그동안 완주군이 이서면 도시가스 공급을 전북도시가스에 수년간 요청한 결과, 사업성 검토를 통해 올해부터 추진하게 됐다.도시가스 설치에
완주군, 7월 정기분 재산세 60억 부과완주군은 주택 및 건축물 소유자에 대해 2014년 정기분 재산세를 부과했다고 이달 1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부과액 50억보다 10억(20%)이 증가한 60억(주택분 14억, 건축물분 46억)에 달한다.주된 증가 요인으로는 이서 혁신도시내 신규 공동주택(656세대)분양 및 신축건물 증가, 테크노밸리산업단지내 신축건물 및 개별(5.04%), 공동(4.71%)주택가격, 신축건물 기준가액 상승 등의 영향으로 분석됐다. 이번 부과된 재산세는 지난 6월 1일 기준으로 주택, 건축물 소유자가 납세 대상이
익산시 용안중학교 교사와 학생 14명이 11일 교동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들은 이날 떡과 과일을 대접하고 어르신들의 어깨와 다리를 안마하며 웃음꽃을 피웠다.이모(81)할아버지는 “명절이 아니면 보지 못하는 손자 손녀가 온 것 같아 반갑고 기쁘다. 오늘 하루 큰 선물을 받았다”고 밝게 웃었다.교동마을 진송일 이장은 “요즘같이 젊은이들과 노인들의 소통이 부족한 시대에 학생들이 먼저 어르신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 기특하고 고맙다”고 했다. /익산=우병희기자.wbh4757@
익산시 드림스타트가 11일 오후 청소년수련관에서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부모 40명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소통의 길잡이-마음을 잡아라’ 부모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 강사인 이용희 심리코칭연구소장은 부모와 자녀의 소통을 위해 아이에 대한 이해와 대화법에 대해 교육했다. 이 소장은 “대화를 시도할 때 자녀를 타인과 비교하는 것은 열등감과 자책감을 불러일으켜 대화를 단절시키는 원인”이라며 참가 부모들과 아이의 입장을 고려해 대화하는 방법을 함께 모색했다.김소영(48)씨는 “교육을 듣고 평소 아이에게 일방적인 강요를 하고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인 ‘여친남친’이 11일 오후 남중동주민센터 “꽃밭재”에서 하반기 활동방안을 논의하고 교통모니터링을 진행했다.이날 여친남친 회원 20명과 공무원 3명은 북부시장에서 신동초등학교까지 직접 걸으며 인도 보행에 대한 불편함과 위험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또한 버스승강장 환경정비 상태와 시간표 부착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버스승강장과 인도 주변 전봇대에 붙어 있는 광고물, 잡초 등을 제거했다.여친남친 회원들은 “앞으로도 시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해 봉사를 할 것”이라며 “특히 교통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의
‘엄마 손은 약손’이라는 말이 있듯 아픈 몸을 어루만지는 익산시 약손케어 사업이 본격 시작됐다. 시는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증진과 의료급여 재정절감을 위해 약손케어사업을 6월부터 10월까지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약물오남용 수급자 중 약물 복용 행태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자, 약물중복 일수가 높은 자, 작년 동일성분 중복 약물 이용자로 통보된 40~60대의 20명을 주 대상자로 선정했다.지난 8일 오후 익산시 정병숙 의료급여관리사가 약손케어 첫 활동으로 대상자인 윤모(80, 중앙동) 할아버지 집을 방문했다.윤씨 할아버지는 타고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