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세관(세관장 정종기)이 국내소비자를 보호하고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 기 위해 수입통관돼 유통되는 물품의 원산지표시 및 유통이력신고 대상물품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군산세관은 30일 활낙지 및 냉동조기 등을 특별 점검품목으로 선정해 내달 17일까지 14일간 군산시내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허위표시 등에 대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유통이력신고 대상물품의 신고여부 및 장부기록보관 등을 점검해 유통거래질서를 확립할 예정이다. 한편 군산세관은 지난 4월까지 수산물품질검사원(장항지원)과 합동으로 중국산 조개를 북
중소제조업체들의 평균 가동률이 소폭 상승했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가 1,406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 동률조사 결과 2011. 4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3%로 전월대비 1%p 상승했다. 올해 2월(70.5%) 이후 2개월 연속 상승한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지난 일년내 가동률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가동률 80%이상의 정상가동업체 비율은 47.1%로 전월과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규모별로는 소기업(70.4%→71.3%), 중기업(75.6%→76.7%) 모두 평균가동률이 상승했다. 기업유형별로는 일반제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조직위는 30일 세계한인무역협회와 OKTA 본부에서 한국의 글로벌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각 분야의 정보 교류 및 연계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또 양 기관 고유 프로세스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북 식품 산업의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 세계 시장 개척을 위해 함께 노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발효엑스포조직위와 세계한인무역협회와의 이번 협약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발효식품의 우수성과 더불어 전북의 식품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발전시키는데
초여름을 맞아 여름대표과일 참외가 인기다.30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따르면 식품관에서 참외 7개를 1만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전주점 관계자는 "참외는 비타민 A, 비타민C, 칼륨 성분 등이 함유돼 있어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적합하다"며 "맛있는 참외는 크기가 작고 색이 맑은 노란색이며 골이 깊고 선이 반듯하고 꼭지는 가늘고 싱싱하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 iceblue@
전주시가 산업용 하수도 요금을 ‘배’ 이상 올린다는 계획을 발표해 도내 기업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일부 기업들은 인상 요금을 적용할 경우 연간 상하수도 요금이 현재보다 크게 증가해 물을 많이 사용하는 기업의 경우 최고 22억원의 추가 부담이 발생, 생산비 증가가 우려되고 있다.30일 전주시에 따르면 최근 물가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1t 당 160원하던 산업용 하수도 요금을 350원으로 올려 기존보다 119% 인상안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이번 물가심의위원회에서 가정용 상수도 요금은 18.36%, 하수도 요금은 90.9% 인상키로 했
최근 부실저축은행 사태와 관련 금융감독원이 쇄신 차원의 조직개편을 했으나 ‘돌려막기식’ 인사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또 자체 내부견제와 감독강화가 병행돼야 하고, 실질적인 검사기능이 강화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최근 지역출장소에 검사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목소리와 맞물리고 있다.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배영식 의원의 금융감독원 현안보고 자료에 따르면 최근 금감원이 쇄신차원에서 대규모 인원을 교체한다고 해도 ‘돌려 막기식; 인사에 불과한 것으로 금감원의 변화를 기대하기는 힘들다고 지적했다. 배 의원은 이른바 전문가의 태부족에 검사업무
전북은행은 지난 27일 동행 비즈니스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정기총회는 제7년차 정기총회로 2011년도 사업계획에 관한사항 등이 논의됐고, 우수분회 및 우수회원에 대한 공로패 시상이 있었다.전북은행 비즈니스클럽은 동행 최우량 고객중에서 거래영업점장의 추천을 받은 회원으로 구성되고, 회원 상호간 교류확대와 친목도모, 유대강화를 통한 정보교환 및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클럽이다. 회원 대부분이 도내에 소재한 중소기업체의 CEO로 이루어져 있어 도내에서 명실상부한 경제단체로 자리매김하고
도내 수출업체에게 현지 언어를 구사하는 다문화 가족을 활용한 전문가 수준의 해외마케팅 지원책이 마련된다. 한국무역협회 전북지부(지부장 장상규)는 전라북도와 공동으로 도내 수출업체의 해외시장 개척과 다문화 가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 다문화가족 활용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 에 필요한 다문화가족과 수출업체를 모집 중이다. 다문화가족중 무역업 업무에 관심이 있는 다문화가족을 선발해 무역실무와 현장 실무 교육을 하게 된다. 또 무역 전문위원의 멘토를 통해 무역 전문인력으로 양성한 뒤 모국 기업과 거래를 원하는 도내 수출업체를 지원하게 된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전주 서신동 이마트 주변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돈 깨끗이 쓰기’ 및 ‘동전 다시 쓰기’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실천을 당부하는 가두켐페인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로 하여금 평소 돈을 소중하게 다루는 습관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은행 직원들은 홍보용 리플릿과 장바구니를 나눠 주면서 돈을 깨끗하게 사용하고 가정에 있는 동전들을 재사용 해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한은 전북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돈 깨끗이 쓰기’ 및‘동전 다시 쓰기‘운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홍
기름값을 내린 SK 주유소가 복잡한 할인 방식으로 오히려 매출이 떨어지는 등 ‘할인효과’를 전혀 보지 못하고 있다.특히 소비자들은 SK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는 것이 할인 폭이 가장 크지만 다른 정유사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29일 도내 일부 SK 주유소 등에 따르면 할인 전보다 매출이 떨어졌으며 소비자도 줄어들었다. 이는 다른 정유사와 다른 방식의 할인 방법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못 얻어 냈기 때문이다. SK주유소는 카드 결제 고객에 대해 청구 시 ℓ당 100원을 빼주는 방식을 도입했다. 다른 정유사들의 주유소 공급 가격을 ℓ당 10
이스타항공(www.eastarjet.com)과 항공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 원광보건대학교가 새만금 하늘의 항공시대 개막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이스타항공그룹 이상직 회장 일행은 26일 원광보건대 본관 3층 회의실에서 김인종 총장을 비롯한 대학관계자들과 만나 항공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노력을 내용으로 하는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김인종 총장과 이상직 회장을 비롯한 양측 기관 관계자들은 호혜와 협조를 바탕으로 우의를 증진하고, 국가발전에 필요한 인재양성과 기술교육체제의 연계성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또 산학협력에 의한 인적
5월 도내 소비자심리지수가 소폭 상승했다. 26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5월 109로 전월(105)보다 4p 올랐다. 현재생활형편CSI, 경기판단 및 전망 CSI 등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6개 개별지수가 모두 올랐다. 현재생활형편CSI(86→91)와 생활형편전망CSI(95→98)는 전월보다 각각 5p, 3p씩 상승했다.향후의 가계수입전망CSI(102→104)와 소비지출전망CSI(107→108)는 전월보다 각각 2p, 1p 올랐다. 항목별 소비지출전망CSI
전북은행이 지방은행 중 당기순이익 대비 가장 높은 비율의 지역사회공헌활동비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금액상으로는 부산과 대구은행 등에 비해 턱없이 적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보다 더 적극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벌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6일 은행연합회가 ‘2010년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전북은행은 지난 해 2010 생생 락 페스티벌과 추석명절 베트남 친정나들이, 나눔바자회 등 사회공헌활동을 한층 강화해 총 당기순이익(613억)의 11.9%를 은행의 지역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사용했다.또 다
롯데백화점이 초여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26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따르면 다음달 2일까지 ‘여성·남성 캐주얼’ 초여름 인기상품전을 연다.이번 행사에서는 티셔츠, 반바지를 비롯해 인기 상품을 다양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 여성화 특집전, 티셔츠·반바지 인기상품전, 이월 상품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전주점 관계자는 “오는 29일까지 지하1층 사은행사장에서 당일 KB·하나 SK카드 20만원 이상 구매고객께 롯데상품권 1만원을 증정 한다”며 “다음달 6일까지는 당일 우리·외한카드 20만원이상 구매고객께 롯데
“일본은 좀 꺼려지는 분위기가 있어요. 원전 사고가 발생한 지역이 아니라도 망설여지는 게 사실이예요.” 일본 원전사고 여파로 여름휴가철 해외여행지 판도가 크게 달라지고 있다. 일본을 찾는 관광객은 급감한 반면 중국과 동남아 여행을 문의하는 휴가객들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26일 도내 여행업계에 따르면 지난해에 비해 여름휴가로 일본 상품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적게는 30%에서 많게는 80%까지 줄었다. 더군다나 ‘일본’ 자체를 꺼려하는 분위기로 후쿠오카뿐만이 아닌 지역에 상관없이 예약률이 떨어지고 있는 것. 실제 모두투어 전주지점은
전북은행을 비롯한 지방은행들이 최근 매물로 나온 부실저축은행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부산저축은행을 비롯한 7개 저축은행이 매물로 쏟아지자 시중은행뿐만 아니라 대기업, 증권사까지 나선 가운데 지방은행들도 저축은행 인수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25일 전북은행 등 금융계에 따르면 KB금융지주과 한화그룹, 증권사 등과 함께 대구은행 등 지방은행에서도 7개 매물 저축은행 인수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래전부터 서울권 저축은행 인수 의사를 밝혀온 전북은행의 경우 전주저축은행 인수설이 나오고 있다. 연고가 전북으로 같은데
중소기업청의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이 도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비기술창업자육성사업은 손쉬운 창업을 통하여 숨어있는 기술을 시장으로 이끌어 내고, 창업초기기업의 성공률을 높여 안정된 창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행된 제도다. 이 사업은 예비창업자가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시제품제작 비용, 컨설팅, 기술 자문 등을 대학ㆍ연구기관 등의 인력?공간?장비 등 창업인프라를 제공해주고 있다. 25일 전북중기청에 따르면 지난 해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을 통해 69명이 창업해 65억3900만원의 매출액을 올렸으며, 1
임충식 중소기업청 차장이 26일 전북지역을 방문한다.임 차장은 이날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원광대 재학생과 연구원 및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중소기업과 문화예술’이라는 주제로 21세기에 요구되는 3C(Culture(문화), Creativity(창의성), Convergence(융합))에 대한 특강을 갖는다. 특강 후에는 익산 지역 중소기업(아이로솔루션, 좋은정보기술)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애로 해결방안과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시책을 소개할 예정이다.임 차장은 또 전북중기청 직원과의 만남의 시간을 통해 인사와
롯데마트가 오는 26일부터 ‘민소매 티셔츠’를 시중가 절반 가격에 판매한다.25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민소매 티셔츠(여성용)'를 시중가인 4000~6000원대에 비해 50% 가량 저렴한 수준인 5장 1팩을 1만원에 판매한다.롯데마트는 이번 행사 물량으로 평소보다 10배 가량 많은 총 50만장을 기획한 만큼 준비 물량이 판매 소진될 때까지 같은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박세린기자 iceblue@
박 모(38·전주시 덕진동)씨는 이달 농협 신용 카드 고지서를 받아 보고 ‘화들짝’ 놀랐다. 카드 대금 고지서에 4, 5월 두 달분이 한 번에 청구됐기 때문이다. 더욱이 카드 고지서도 평소보다 이틀 정도 늦게 도착한데다 두 달분이 같이 기재돼 있다 보니 금액이 ‘배’로 느껴졌다. 농협에서는 10일간 연체 유예 조치를 취해준다고 했지만 한 번에 큰돈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었다.지난달 전산장애로 불편을 겪었던 농협 신용카드 고객들이 이달에 두 달치 이용대금을 한꺼번에 납부하게 되면서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