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조용주)는 19일 오전 소회의실에서 무진장소방서 개서 12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지난 2004년 2월 21일에 개서한 무진장소방서는 12년 동안 무주군·진안군·장수군 군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며, 현재 2과 · 1단 · 1구조대 · 5안전센터로 구성되어 총 207명의 소방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다.이번 12주년 기념행사는 모든 직원들과 기념 떡을 나누며 화합을 다지고 자긍심 고취 및 미래 무진장소방서의 나아 갈 길을 재조명하며 기념 영상물 상영, 케익 커팅식, 다과 및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조용주 서장은
순창군 보건의료원 장례식이 군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군은 지난해 1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보건의료원 장례식장 사용건수가 16건을 넘었다고 밝혔다. 월 평균 5건씩의 장례를 치른 것으로 장례식장 숫자를 감안하면 적지 않은 숫자다.특히 보건의료원 장례식장은 직영방식으로 운영해 장례비용을 대폭 낮췄다. 군은 조문객 100인(식사)을 기준으로 했을 때 330만원 정도의 장례비용이 소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는 민간장례식장 대비 30% 정도의 절감효과가 있는 걸로 군측은 밝히고 있다.군은 1일 사용료(지역민 20만원
임실군은 19일 임실군청 농민교육장에서 한국관광클럽과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심민 군수를 비롯한 이충숙 한국관광클럽 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임실군이 한국관광클럽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한국관광클럽은 상품개발 및 홍보활동을 추진하는 등 관광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또한,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한국관광클럽 40여명의 회원들은 1박2일 일정으로 팸투어를 실시해 임실의 숨어있는 다양한 관광자원 발굴에 나선다.1일차 팸투어는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가 오수면 한암 어머니경로당에서 교육 기회를 놓친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글교실’을 개강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15일부터 운영되는 ‘한글 교실’은 교육을 통한 기초생활능력 향상으로 자존감과 삶의 만족도 증진을 위해 초등학교 교사 출신인 태재춘 씨를 강사로 초청,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 목요일 오전에 2시간씩 3월까지 진행된다.수업에 참여하는 한 어르신은 “배움의 기쁨뿐만 아니라 주민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여가시간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또한, 수
장수군은 농촌 주거환경개선과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사업을 전개키로 하고 26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는다.군은 올해 슬레이트 처리사업으로 4억400여만원을 확보하고 130동을 대상으로 주택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비용을 지원키로 했다.지원대상은 주택 지붕슬레이트 철거를 희망하는 전 주택으로 군은 연령, 소득수준, 노후정도 및 면적 등을 고려해 사업 대상자를 선정, 가구당 최대 336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슬레이트 철거 처리를 위해 마을단위로 집단화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실군노인복지관(관장 한갑수)은 19일 노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한 해의 풍년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정월대보름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지역 어르신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부럼깨기 등 잊혀져 가는 세시풍속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풍물 및 민속공연 등으로 참여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다.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점점 잊혀져가는 세시풍속을 계승하고 그 의미를 생각해 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노인복지관은 복지관에서 마련한 음식 등을 지역 경로당에 전달해 효 나눔도 실천했다./임실=임은두기
장수군은 지카바이러스 유입차단과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이달 말까지 마을회관 방역소독을 실시한다.장수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마을회관 이용률이 높은 동절기 위생 해충과 감염병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관내 마을회관 225개소를 대상으로 소독활동을 전개한다.특히 씽크대, 화장실, 신발장 등 해충의 서식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유충구제 방역소독을 실시, 지카바이러스 등 병원균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이춘성 보건예방팀장은 “정기적인 마을회관 방역소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전염병으로부터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장수
정읍시가 지역에 산재한 문화재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시는 “문화재의 문턱은 낮게 국민의 행복은 크게라는 문화재청의 문화재 활용 전략에 맞춰 단순한 보존과 관람이라는 기존의 수동적 문화재 정책에서 벗어나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문화재의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시는 올해 우선적으로 무성서원(사적 제166호)과 김동수가옥(중요민속자료 제26호)을 운영할 계획이다.무성서원은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서원으로, 통일신라 때 정읍 태산군수를 지낸 고운 최치원 선생을 모셨던 태산사에서
부안군이 소통·공감·동행 행정을 통해 군민과 함께 하는 열린 행정을 추진하면서 행정서비스에 대한 군민만족도가 대폭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2015년 하반기 군민만족도 조사결과 주요시책사업 만족도는 78.06점으로 전년 68.54점 대비 9.52점, 생활환경 만족도는 72.12점으로 전년 67.86점 대비 4.26점 상승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행정서비스에 대한 주민 환류를 통해 현 서비스 수준을 확인하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재)전북대학교 지방자치연구소에 위탁해 실시됐다.지난달 25일부터
부안군이 2015년 전북도 지방세정 종합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지난해 지방세 세수실적, 세정운영 및 세외수입 운영 등 20개 항목별로 평가해 종합 합산했다.부안군은 지방세 부과징수, 세무조사실적, 현년도 과태료 징수율 등에서 골고루 높은 평점을 얻어 군부 최고 평점을 받았다.부안군은 지난해 납세자 눈높이에 맞는 합리적인 세정운영을 펼쳐 납기내 징수율 향상과 체납자에게는 사전예고 후 번호판 영치 및 부동산 공매처분 등 맞춤형 체납처분을 적극 실시했으며 세외수입팀을
부안 유유동 양잠농업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농촌 다원적 자원 활용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 5000만원 등 1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이번 농촌 다원적 자원 활용사업에 선정된 유유동은 1,000년 이상의 양잠산업 역사를 갖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양잠 지역으로 유명하다.실제로 지난 1970년대에는 전국잠업증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1980년대에는 전국양잠시범부락 육성대회가 부안에서 개최된 바 있다.특히 38ha의 뽕나무는 산·하늘과 어우러져 환상의 마을경관을 자랑하고 있다.이에 따라 부안군은 유유동 양잠
정읍시가 올해도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에 나섰다.소나무재선충병은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에 의해 전파되며, 감염된 나무는 붉게 말라가며 100% 죽는 치명적인 병해이다.시는 “인근 순창군과 임실군에 이미 재선충병이 발생한 상황에서 한시도 긴장을 풀지 않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달 1일부터 읍면동에 소나무재선충 신고 센터를 개설하고 운영 중에 있으며 병해충 방제단을 활용해 관내 소나무 고사목 찾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의 일환으로 시는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 한 차례씩 항공예찰을 실시하기로 했다.이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지황 재배를 위한 기술교육을 실시하는 등 옛 명성 찾기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지난 18일 교육에는 지황을 재배하고 있거나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 130여명이 참석했다.기술센터는 이날 품종선택과 병해충 방제, 수확 노동력 절감과 수확 후 관리 요령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기술센터에 따르면 정읍은 90년대 후반 전국 생산량의 65%를 차지 할 정도의 지황 주산단지였을 뿐만 아니라 품질 또한 전국 최고를 자랑했지만 수입 농산물 개방으로 소득 감소와 연작장해 등으로 재배 면적이 줄어 옛 명성을 되찾기 위
제1회 완주군 공립어린이집 합동졸업식이 지난 19일 완주군청 문예회관에서 열렸다.이번 졸업식은 완주군 공립어린이집인 꿈나래어린이집, 둔산 어린이집, 산내들 어린이집, 사랑뜰 어린이집 등의 합동졸업식으로 졸업아동 42명과 수료 150명, 학부모 300 여명 이 함께했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어린이집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 또 다른 시작을 하게 될 어린이에게 기쁨과 격력의 박수를 보내며, 어린이집에서 배우고 익힌 것들을 바탕으로 학교라는 공동체에서도 잘 적응해 나가고 더 넓은 세상에 나갈 수 있도록 부모님들의 많은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
완주군은 지난 19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공공 및 민간 실무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분과간의 연계와 협력, 실무분과 특수시책 제안, 2015년도 지역사회복지계획 평가, 완주군민 복지기준선 설정, 2016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중점추진사업에 관한 논의등 민관중심의 협력방식으로 진행됐다.이계임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및 운영조례 제정으로 기능과 영역이 대폭 확대되는 것을 계기로, 읍면단위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앞으로 고창 관내에서는 신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가 사실상 불가능 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19일 군에 따르면 무분별한 태양광 발전시설의 설치로 청정 이미지가 훼손 되는 것을 막고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심원면, 부안면 갯벌지역 주변의 자연경관 훼손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개발행위허가 기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는 저탄소 녹색성장 및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확대한다는 정부정책의 일환으로 장려되고 있지만 개발행위허가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 없이 농경지, 주거밀집지역 등 주민
완주군 이서혁신도시에 문화체육센터 건립이 추진된다.군은 지난 19일 완주군 이서면 상개리 581번지 일원에 오는 2017년까지 14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서 혁신도시 청소년 ․ 문화체육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문화체육시설 부족을 호소하는 혁신도시 이주민과 원주민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추진하게 됐다.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공유재산 심의위원회와 재정투자심사를 마치고, 올해 33억원의 예산을 편성 5필지 6,580㎡의 부지확보를 모두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새로이 조성될 ‘청소년․문화체육센터’는 ▲수
완주군 SNS 이용자들이 올 한해 완주군에 가장 많이 바라는 점은 ‘완주문화관광 콘텐츠 확산’으로 조사됐다.19일 완주군에 따르면 페이스북 이용자를 대상으로 ‘완주에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올해 완주군에 가장 많이 바라는 점은 ‘완주 문화관광 콘텐츠 확산(28.3%)’으로 나타났다.이는 완주 SNS 이용자들이 ‘청정완주에 대한 기대감과 완주 여행 및 관광에 대한 호기심’ 등의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이번에 진행된 ‘완주에 소원을 말해봐’ 페이스북 이벤트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올해 완주에서 이뤄졌으면 하는
고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연화)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행복프로그램이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적극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우선 ‘행복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치유댄스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주2회씩 7회에 걸쳐 진행해 결혼이민자들이 문화적 격차와 정착부담감으로 겪을 수 있는 우울증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또 지난 12일과 19일 ‘사랑은 언제나 happy, 행복은 우리 손에 달렸소’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 행복프로그램은 축령산 자연휴양림
항공대대 도도동 이전반대 3개시 연합비대위(전주시 조촌동, 김제시 백구면, 익산시 춘포면)는 지난 18일 전북도청 광장에서 206항공대대의 도도동 이전반대 대규모 집회를 가졌다.연합 비대위 이경수 위원장(전주시 조촌동)은 "송하진 도지사는 항공대대 이전사업에 대한 책임을 피할 수 없다. 항공대대 도도동 이전사업으로 희생당하는 도민을 위하여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라”며 항공대 이전사업에 대한 도지사의 적극적인 개입과 중재를 촉구했다.또한 “전북도 중심지에 항공대대가 오는 것은 전라북도의 발전을 저해하는 것으로, 도차원에서도 항공대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