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지난 6일 관촌면 도화지 도예문화원에서 드림스타트 양육자 25명을 대상으로 아동 양육에 지친 양육자들에게 여가 활동을 제공하고자‘꿈을 빚어내는 손,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란 주제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양육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도화지 도예문화원장의 지도로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에 도전한 양육자들은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운 진흙을 만지고 정성껏 빚어 국그릇 밥그릇 모양을 만들고, 표면에 문양을 넣고 도자기를 완성해 가는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맛보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정OO 양육자는
임실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건전 묘 생산을 위하여 올바른 볍씨소독법과 약제 사용 요령 등 영농지도에 나섰다. 정부 보급종은 농약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하고 있으므로 종자를 통해 전염되는 키다리병, 선충 등 쌀 수량 감소 및 품질 저하의 원인이 되는 병해충 예방을 위해서 반드시 정선된 마른 종자를 사용하여 종자소독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종자소독은 온탕 소독과 약제침지 소독법이 대표적인 방법이다. 온탕 소독은 60℃의 물 100L에 볍씨 10kg을 10분간 담가 소독 후 꺼내어 바로 찬물에 10분 이상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을 자랑하는 옥정호 순환도로가 만개한 벚꽃 향연에 관광객들로 연일 북적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임실군 옥정호 순환도로 변에 벚꽃이 활짝 피면서 관광객이 급증,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까지 평일과 주말 할 것 없이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년 이상 된 벚나무들이 운암면 소재지부터 국사봉에 이르는 10km의 벚꽃길을 이루는 옥정호 순환도로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만개한 벚꽃길은 청정 옥정호와 출렁다리, 붕어섬 생태공원, 요산
임실군이 참신한 지역특화 콘텐츠 및 창업 아이템으로 지역발전을 선도해 갈 관내 예비 창업자를 이달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지난 3월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지원 공모 선정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지역선도 창업지원사업은 모집된 참여자에게 창업교육 60시간, 그룹형 멘토링 30시간, 1:1 맞춤형 멘토링 등을 진행한다. 교육 시간 80% 이상 이수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여 7명의 창업 대상자를 최종 선발, 최대 1,2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임실군이 이달까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증진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2024년 봄철 조림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올해 조림사업은 3월부터 시작해 경제림조성 197ha, 큰나무공익조림 2ha, 산림재해방지조림 19ha, 지역특화림조성 5ha 등 총 223ha 면적에 편백과 백합, 상수리, 낙엽송 등 59만여 본의 나무를 4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주요 도로변, 관광지 및 생활권 주변, 산불‧병해충 등 산림 피해지에는 큰 나무를 식재하여 조기 녹화 및 경관 조성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과 미세먼지 저
임실군 옥정호 벚꽃길을 주 무대로 한‘2024 옥정호 그란폰도‧메디오폰도 대회’가 대성공을 거뒀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일 처음으로 벚꽃과 자전거의 환상적인 어울림을 선사한‘2024 옥정호 그란폰도‧메디오폰도 대회’를 개최, 환상 코스에 더해 안전사고 없는 최고의 자전거 대회를 치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옥정호 벚꽃축제 시즌2’로 열린 이번 대회는 벚꽃이 만개한 옥정호 국사봉 드라이브길과 섬진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최상의 코스라는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자전거연맹(회장 유정환)이 주최, 주관한 이번 대회
임실경찰서(서장 최규운)는 최근 스마트폰의 발달로 청소년들의 불법 사이버도박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전북펫고등학교를 방문,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범죄예방교실에서는 고등학생 상대로 ∆사이버도박의 정의 ∆청소년 사이버도박 중독 실태 ∆사이버도박의 위험성과 실제 사례 ∆사이버도박 문제 예방수칙 등을 교육했으며, 소상공인에게 피해를 주는 청소년 신분증 위·변조 범죄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최규운 서장은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문제는 개인의 문제에서 더 나아가 학교폭력 등 2차 범죄까지 이어지는 중대한 사회
서울원예농협(조합장 유희관) 및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엄귀섭) 임직원은 5일 농산물유통센터에서 NH농협 임실군지부(지부장 이진산)의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캠페인에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농축협 균형발전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의 도농상생공동사업의 참여농협인 서울원예농협 임직원이 농산물유통센터를 방문하면서 임실군 농협과의 상생 발전과 지속협력의 일환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공감하고자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유희관 조합장은 “청정 임실지역에 와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통해 답례품인 임실
고려와 조선 두 왕조의 건국 설화를 담은 임실군 성수산 왕의숲이 역사와 문화, 생태교육의 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성수산 왕의숲 탐험대’를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성수산 왕의숲 국민여가캠핑장은 나무와 숲이 함께하는 생태교육을 위한‘성수산 왕의숲 탐험대’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9월까지 매주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총 5회 진행한다. 왕의숲 탐험대 활동은‘숲해설가’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한 전문가 선생님들과 함께 봄바람 느끼며 숲속 산책
임실군 공동육아나눔터(대표 심민)가 맞벌이 부부 등 이용자들의 돌봄 문화 활성화를 위해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확대 운영한다.(기존 평일 9시~18시 운영) 지난해 3월 임실읍 행복누리원 2층에 개소한 임실군 공동육아나눔터는 양육 부담을 해소하고, 부모가 이웃과 함께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며 자녀를 돌 볼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보호자들이 모여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는 활동을 통해 가족기능을 강화하
임실군이 지난 4월 1일을 기점으로 소유권이전 특별조치법 관련 장기 미등기 과징금 납부 마감일이 도래했다고 밝혔다. 장기 미등기 과징금은 부동산을 실제 취득 후 3년 이내에 등기를 하지 않는 경우 부과되는 것으로, 부동산소유권이전 등기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인하여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이 대상이다. 이번 특별조치법으로 이전된 토지는 전부 해당되며, 등기를 마친 확인서 발급자들에 한해서 부동산평가액의 20% 범위로 부과해 왔다. 군은 장기 미등기 과징금 관련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관촌면이 지난 3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13명으로 구성된 2024년 관촌면‘복지기동대’발대식을 가졌다. 2024년 전북형 지역보호체계 구축사업으로 추진하는 복지기동대 사업은 사회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 사항 해소 및 생활밀착형 서비스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체감도 향상과 저소득 가정의 생활 안정 도모를 목적으로 추진된 정책이다. 복지기동대는 재능 기부 활동으로 현장 참여를 하여 직접 서비스를 지원하고 생활의 불편함을 처리해 드리는 등 지역 안전 지킴이로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해소로 노약자,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삼계면 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홍충의, 김진덕)가 지난 4일부터 ‘365일 안심 등대’태양광 가로등 설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365일 안심 등대’태양광 가로등 설치 사업은 삼계면 행복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서 취약계층 및 안전 취약 지구에 가로등을 설치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사업에 설치되는 가로등은 낮에 충전된 태양에너지로 야간에 불을 밝히는 태양광 LED 가로등으로서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고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삼계면 행복보장협의체는 간단한 전등 교체, 수도꼭지 교체
임실 신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태종)가 지난 2일 신평면의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꽃나무 식재 활동을 펼쳤다.이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호원교 너머 쌈지공원에 영산홍 2000주를 식재했다.한태종 위원장은“지역발전을 위해 함께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고 방문객 및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염진선 신평면장은“앞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아름다운 섬진강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실=홍대환기자
임실고7회 졸업생들의16년째 이어지고 있는 후배사랑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임실고7회장학회(회장 강문원.이하7회장학회)는 지난3일 이선구 교장을 방문하고 후배들의 면학에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2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재학생4명에게 각각50만원씩 전달되면서 학교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면학분위기 조성에 힘이 되고 있다.강문원 회장은“매년 전달하는 장학금이 후배들의 면학에도 도움이 되고 모교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바탕으로 임실고가 명문고로 거듭날 수 있는 디딤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올해로16년째
청웅면이 일상에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지난 1일 면 소재지 도로 및 가로 화분에 펜지, 비올라 등 봄꽃 2800본을 식재했다.이번 꽃길 조성은 주민과 방문객들이 화사한 꽃들의 꽃향기를 맡으며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면 소재지 좌우 도로변 및 주변에 꽃길을 조성했다.설동원 청웅면장은“주민은 물론 청웅면을 찾는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꽃을 보며 마음의 위안을 얻고, 추위에 얼어붙었던 마음이 녹아내리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계절별 꽃을 식재하여 사계절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임실=홍대환기자
임실군이 대표 생태관광지인 옥정호 산림 및 수변 자원을 활용한 경관 조성과 임실 관광자원들의 활용을 위해 경관조성지 우수사례 벤치마킹에 나섰다.심 민 군수는 지난 2일 경관 조성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전남 신안군 선도 수선화의 섬을 방문했다.수선화가 조성된 선도 일원을 둘러보며 임실군 관광자원개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신안군 선도 수선화의 섬은 1986년 귀촌하신 현복순 할머니의 꽃에 대한 사랑을 시작으로 2020년 가고 싶은 섬 사업에 선정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선화의 섬으로 도약하고 있다.13
강진면이 지난달 27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복지기동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강진면 복지기동대는 지역에 대한 사명감이 높고 재능 기부활동을 할 수 있는 행복보장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다방면적 기술을 보유한 주민 등으로 구성됐다.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 취약계층의 소액 긴급 수리, 주거환경개선, 안전 점검 등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사항을 개선하고 관내 저소득 위기가구에 생활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장주석 복지기동대 대장은“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아닌 주민 중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실질적 도움을 못 받는 이웃이
임실군이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 157,204필지에 대해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 중 감정평가사와 토지소유자의 직접 상담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개별공시지가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감정평가사 상담제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대해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제도다.임실군 담당 감정평가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군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소통함으로써 지가 행정의 신뢰를 높이고, 군민의 불만과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감정평가사 상담은
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지부장 이진산)는 지난 3일 임실소방서(서장 한동규) 임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관내 유관기관의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캠페인의 일원으로 지난 3월 26일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교육지원청에 이어 임실소방서에서 진행되었으며, 임실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한 임실소방서 직원 60여명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이진산 지부장은 “임실소방서의 고향사랑기부금은 주민 복리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농협은 임실지역 상생발전과 지역사회에 늘 보탬이 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