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19일 김병하 진안부군수 주재로 2025~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회의를 가졌다.이번 전략회의는 지역발전의 동력이 될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발굴한 신규 사업 및 공모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여 부처 단계 반영을 위한 중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의에서는 국가예산 확보 주요 대상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며 사업 당위성 등에 대한 논리 보강, 전북특별자치도 및 중앙부처의 반응, 사업 진행을 위한 사전절차 이행 등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주요 쟁점들을 심도 있게 다뤘다.진
진안군이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오는 4월부터 상수도관 세척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상수도관 세척 사업은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사업비 약 2억5천만원을 투입해 추진하며 지난해 10월부터 수질 민원, 관로 노후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올해 추진 대상지 선정과 실시설계를 완료했다.올해 사업은 정수장 및 관로 노후화가 심한 대불 급수구역(주천면 일원)과 월운 급수구역(백운·마령·성수면 일원) 중 관로 길이 대비 사용 수량이 적은 지역으로 55km를 단계적으로 세척한다는 계획이다.군은 먼저 작업 시작 전에 현수막 및 공사안
진안군은 19일 지방보조사업 업무 담당자와 민간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인 ‘보탬e’사용 교육을 실시했다.보탬e는 그동안 수기로 처리했던 지방보조금 관리업무를 전자화해 중복·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이를 통해 지방보조사업에 대한 계획부터 집행, 사후관리까지 업무처리 전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서 구축한 시스템이다.이날 교육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초교부 ▲보조사업자 선정 ▲교부관리민간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신청 ▲수행사업관리 ▲보조금전용카드 집행 등 보조사업 수행에 대한 실무교육으로 이뤄졌다.
전춘성 진안군수가 용담호 수질 개선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나섰다. 18일 전 군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환경부 등 중앙부처를 찾아 지역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현안 사업의 국비 지원을 건의하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먼저, 전 군수는 환경부 생활하수과를 방문하여 생활오수로 인한 취수원 오염 예방 등을 위해 필요한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87.8억원)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해당 사업예정지는 광역상수원인 용담호 및 섬진강 상류지역으로 수질 개선을 위해 마을하수도 설치의 필요성과 당
진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한 ‘2023년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민선 8기 전춘성 군수의 공격적인 투자유치에 더해 행정의 적극적인 기업운영 애로해소 등이 돋보였다는 평가 속에서 대부분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로 인해 진안군은 인구 7만 미만 그룹 도시 중 2위를 차지해 2,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특히, 군에서 처음으로 ‘군수님과 함께하는 농공단지 입주기업 상·하반기 정례간담회’를 추진해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소통창구를 마련했고, 기업들의 가장 큰 애
진안군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 및 검증을 마치고,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의 과세표준 결정자료, 각종 부담금, 국·공유재산의 대부 사용료 등 제세공과금의 부과기준이 된다.군에 따르면 이번 의견수렴 대상 토지는 관내 총 14만 4,141필지이며, 개별토지의 특성에 관해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한 후 감정평가 법인의 검증을 마쳤다.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군청 민원봉사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군 홈페이지 및 인터넷(부
진안군이 오는 4월 5일까지 2024년도 상반기 농어촌소득지원 융자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진안군 올해 융자 예산은 총 10억 원이며, 올해부터는 융자 한도가 농어업인 기존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농업법인 기존 최대 5,000만원에서 7,000만원까지 상향됐다. 상환기간은 2년 거치 후 5년 균분 상환이며, 융자금 이율은 연 1.5%의 저리로 지원받을 수 있어 농가 경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융자 신청 대상은 진안군에 거주하고 있는 농·축·어업인이며, 지원 대상사업은 농가소득 향상 육성사업, 지역특화작목 개발사
진안군은 15일 군 직영쇼핑몰인‘진안고원몰’의 고객 만족도 제고와 마케팅 전략향상을 위해 입점농가 및 업체를 대상으로 상반기 기본 필수교육을 실시했다.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진안고원몰 입점농가 및 업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교육은 조세진 강사가 ‘온라인 마케팅 및 고객응대’교육을 진행하고 이어서 먹거리정책팀장이‘진안고원몰 운영현황 및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입점농가 및 업체와의 질의응답 시간 이후 진안고원몰 운영관련 개선사항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진안고
진안군은 사과 화상병 사전 예방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화상병 방제약제 3종을 무상 배부한다고 밝혔다. 화상병은 세균에 의해 사과나 배나무 등에 생기는 전염성이 높은 병으로 과수 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준다. 특히 지난해 인근 지역인 무주에서 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어 사전 방제, 궤양 제거 등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지난 1월 18일 약제 선정 심의회에서 선정된 제품을 관내 사과 재배 163농가 336ha에 3회분에 해당하는 양을 공급한다.효율적인 사과 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꽃
진안군은 15일부터 마이산도립공원 암마이봉 등산로 구간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마이산 암마이봉은 지형 특성으로 동절기 등산로 결빙으로 인한 등산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입산을 통제했다.암마이봉 개방구간은 천왕문에서 암마이봉(0.6㎞)구간과 봉두봉에서 암마이봉(0.9㎞)구간 두 곳으로 천왕문, 봉두봉 방면 2개의 출입구가 개방된다. 다만 입산 통제가 해제되더라도 지형 특성상 미끄러운 구간이 있어 주의해야 하며, 개방 기간 중에도 폭우와 안개 등의 기상 상황에 따라 일시적으로 통제될 수 있다.군 관계자는 “암마이봉
진안군이 행정-농협 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역특화품목 비닐하우스 지원사업의 대상자 선정을 위해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상자를 선정했다. 지역 특화품목 비닐하우스 지원사업은 진안군 특화품목 확대, 시설농업 경쟁력 강화 및 농가 부담 경감을 위해 2022년부터 행정과 농협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가는 자부담 20%만 부담하면 최대 1,000평까지 하우스 신축 시 농협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3년간 지속적으로 협력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는 70여 농가가 사업을 신청할 정도로 사업에 대한 주민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특히 관행
진안군청 역도부가 12일부터 15일까지 경남 고성군에서 열린 2024 전국실업역도선수권 대회에 참가해 김정민(남자 73kg) 선수가 금메달 2개(용상 1위, 합계 1위)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정민 선수는 2005년생으로 올해 초 경기도 안산공업고등학교를 졸업 후 진안군청 역도부에 입단한 선수로 고교 시절 각종 전국대회에 입상하며 유망주로 주목을 받아왔다. 진안군청 역도부 입단 후 첫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들어 올리며, 앞으로도 진안군청 역도부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큰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이로써 진안군청 역도부는 지난달
진안군의 진안로컬푸드 직매장(전주시 덕진구 동부대로 930)과 진안고원몰(https://jinangowonmall.com/)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관내 농특산물 유통 판로를 다지고 있다.먼저, 지난 2019년 1월 전주시 호성동에 문을 연 진안로컬푸드는 진안고원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축산물을 경쟁력 삼아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진안로컬푸드의 매출은 개장 첫해인 2019년도 30억원을 기록했으며, 다음 해인2020년 60억원, 2021년 70억원, 2022년 72억원, 2023년에는 78억원을 달성하는 등 안정적인 성
전춘성 진안군수가 13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기부 릴레이로, 국회의원, 단체장, 유명인사들이 고향사랑기부 참여 인증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전춘성 군수는 진안군의 자매도시인 인천광역시 동구청장(김찬진)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다.자매결연 도시인 서울특별시 강동구(이수희)·은평구(김미경), 부산광역시 북구(오태원), 대구광역시 남구(
진안군은 13일 수강생 48명과 진안환경농업대학 치유농업과정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갔다. 치유농업과정은 진안군이 관내 우수 자연환경을 활용해 생태건강 치유도시를 건립하는 데 목표를 두고 이에 발맞춰 올해 처음으로 진안환경농업대학 내에 개설됐다. 이번 과정은 민간자격증인 원예심리지도사를 취득하는 데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개강 첫날인 13일에는 전북대학교 최정란 교수님를 초빙해 ‘체험농장과 치유농업에 대한 이해’를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오는 10월 31일까지 격주 수요일마다 총 15회 장기교육과정으로 운영하게 된다. 주요
진안군이 올해 원예작물 신기술보급을 위해 3개 분야, 17개 사업, 57개소 사업자를 확정하고, 16억원을 투입한다.분야별로는 과수분야 ‘기후변화대응 햇빛차단망 보급 시범’ 등 4개 사업, 시설원예 분야 ‘원예작물 생태적 종합관리 시범’ 등 9개 사업, ‘노지채소 분야’,‘기후변화대응 아열대 채소 시범’ 등 3개 사업을 시행한다.특히 기후변화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유망 신 소득 작목 발굴에 집중해 시설원예 환경개선을 통해 편리성과 생산성을 향상 시키는 등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농가경쟁력 향상 신기술보급 사업을 중점
진안군은 오는 29일까지 관내 발달장애인 240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실태조사는 발달장애인의 생활실태와 복지 수요 등의 욕구 파악으로 복지서비스 제공 기초 자료를 마련해 발달장애인의 특성에 적합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다.군은 발달장애인 관련 시설 종사자 및 발달장애인 보호자 간담회 등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내용을 반영한 설문지를 작성하고, 발달장애인의 생활과 돌봄에 관련된 일반적 특성, 일상생활, 자기 결정 및 미래준비, 가족 내 돌봄, 복지서비스 등 5개 영역으로 나눠 생활실태 및 복지 욕구에 대해 조사
진안군이 기생충 질환을 퇴치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간흡충(간디스토마)등 장내 기생충 11종에 대한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군에 따르면 섬진강, 금강이 흐르는 지역적 특성으로 2009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장내 기생충 퇴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장내기생충 중 감염률이 높은 간흡충증의 경우, 세계보건기구가 담도암의 1급 원인으로 지정하고 있는 고위험 병원체로써 장흡충 등 타 기생충에 비해 지속적인 검사 및 관리가 필요하다. 감염 시 오랜 기간 담관에 기생하면서 복통, 발열, 설사, 황달 등의 증상이 나
제20회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축제가 많은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9일~10일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삼거광장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고로쇠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은 고로쇠 수액을 맛보며 각종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에 참여하며 흥겹게 축제를 즐겼다. 국가지질공원인 운일암반일암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구름다리까지 다녀오는 진안고원길 걷기, 고로쇠 수액과 진안농산물로 지은 고로쇠비빔밥 나눔행사, 고로쇠 수액과 병을 본떠 진행된 고로쇠 볼링대회 등에 많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사전 예약에서부터 매
진안군은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과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위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이번 심의회는 위원장인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농업관련 전문가 등 24명의 위원이 참석해 2025년도에 시행할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안) 77개 사업 1,199억 원을 심의·의결했다.이날 의결한 사업비 1,199억 원은 전년도 사업비인 1,074억에서 11.7%가 증가했다. 이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200억 원 등 기존 대상사업 외에 고령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