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은 장학재단이사회를 개최해 내년 장학재단 금고로 전북은행으로 지정하고 지난 26일 김종원 부행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재단 금고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장학재단 금고는 김제사랑장학재단 운영규정에 따라 김제시에 지점이 있는 제1금융기관인 전북은행으로 지정하여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동안 장학재단의 모든 기금을 맡아 관리하게 된다.김종원 부행장은 “이날 계약 체결식에서 앞으로 3년 동안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어렵게 조성된 소중한 장학기금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
김제교육문화회관은 ‘ 배움 그리고 행복한 삶’ 주제로 학생과 시민들이 그 동안 틈틈이 배우고 익힌 솜씨를 한데 모아 소중한 결실을 선보이는 ‘학생교육 및 평생학습 축제’를 오는 28일 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연마당은 학생들의 방과 후 프로그램인 ‘락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평생교육프로그램인 ‘요가교실’, ‘어머니합창단’ 등 11개 강좌의 수강생 공연이 열린다. 1층 전시실은 책 읽는 놀이터 등 21개 강좌의 학생 및 평생교육 수강생 작품이 전시되는 솜씨자랑마당과 바리스타, 팬시우드, 펄러비즈, 팬시우드 체험마당이 펼쳐진다. 지난 26
김제경찰서는 금성여자중학교 입구 청사 외벽에 ‘환경개선을 통한 범죄예방(CPTED) 활동’ 을 펼쳐나간다는 취지로 꿈이 있는 벽화그리기를 완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 ‘꿈을 담은 희망의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김제경찰과 김제여자고등학교 미술부 재능 나눔 학생들 1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청사 후면의 허름하고 낡은 회색 콘크리트 벽면에 시의 상징인 벼가 익어가는 황금벌판과 코스모스를 형상화한 문양과 주민을 섬기는 김제경찰을 나타내는 포돌이와 포순이의 모습을 함께 그려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이 그림을 감상할 뿐만 아니라 따뜻한 경
김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의 행감이 한창이 가운데 오만수의원은 지평선산단의 이주민 민원 발생은 이주 택지조성 완료시기를 못 지켜 발생한 것으로 합의서 내용을 조속히 이행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중재할 것과 노후 된 농공단지에 대한 시설물 보수에 노력할 것을 권고했다. 또 오 의원은 학성강당연구회에 청소년 전통예절 순회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관내 학교들이 전통문화체험활동 참여에 교통편의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편의를 위한 대책을 촉구했다.이어 오 의원은 부기내용이 어떻게 두루뭉술하게 “이쪽에 발 담가도 물들어 가고
최정의 의원은 김제백구 특장차단지 조성사업의 지방채 승인 부결은 잘못된 행정처리 절차에 있음을 지적하며 문제가 없도록 예산을 성립시킬 것과 감정평가 과정에서 지역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최 의원은 체육청소년과에 대한 행감에서 수영장을 찾는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철저한 물 관리와 청소년 상담을 위한 상담팀, 청소년팀, 두드림팀 등 3개 팀의 운영상태 및 상용직과 기간제 차이점을 따졌다.최 의원은 청소년 상담에 근무하는 상용직과 기간제에 대한 형평성 문제가 있다. 청소년 문제 예방을 위해서 불합리 하지
김문철의원은 일자리창출과 행감에서 70년대와 80년대 고도성장을 일자리가 넘쳐 날 때도 있었다. 그러나 요즘 지역에 와서 기업을 하겠다고 하는 회사들도 선뜻 나서지 않고 있는 가운데 에코시안회사는 김제시로부터 지원을 받고도 1년도 안됐는데 다른 자치단체로 떠난 이유와 사회적 기업에 지원금이 어느 정도냐며 따졌다.이어 김 의원은 김제시에 사회적 기업이 5곳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회적 기업에 대한 사후관리가 미흡한 것 같은데 기업생산품 판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센터 운영 등을 검토 할 것을 주문하고, 주민과 만남의 날
김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가 시민들의 가려운 곳을 귺어주는 속 시원한 행감으로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감사가 되고 있다는 평가 속에 황영석의원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종합건강검진사업이 내년부터는 35세 이하까지 확대 운영될 계획인데 현재까지도 많은 수의 직원들이 검진을 받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10월 말 현재 검진대상자 460명 중에 150명 정도 아직까지 건강검진을 안 받았다고, 미수검자들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시간 배려를 주문했다.또 황의원은 김제시 공무원공무연수가 54년생부터 시작되는
장덕상 의원은 도시과에서 추진한 사업들 중에 상급부서 감사에 지적된 능제 호반산책로를 추진하면서 면밀한 검토 없이 과다한 설계반영으로 워터파크 및 물의 거리조성을 하면서 세부적인 추진 계획검토없이 즉흥적으로 공약사업을 만들어서 내놓아 60억 원의 사업이 어디로 갈지 갈피를 못 잡고 있어 28억 5400만 원 예산을 낭비한 사례가 있다고 감사에 지적받았다고 질타했다.장 의원은 상급부서 감사에 지적받은 것은 해야 될 일 있고 해서는 안 될 일이 있습니다, 과다한설계로 많은 예산이 쓰인 사례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것 들이 얼
김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의 본격적인 행감에 돌입한 가운데 정성주의원은 시내 권에 불법 현수막이 난립하고 있는데도 단속이 요원한 이유는 단속해야 할 김제시가 버젓이 불법 현수막을 게첨하고 있어 단속을 할 수 없는 것 아니냐며 따졌다.또한 그동안 흉물로 방치된 스파랜드에 대해 2008년에 김제시에서 사업제안서 공모를 했지만 지원자가 없었는데 2013년에 다시 사업자공모를 하게 된 것은 어떤 누구로 인해서 공무를 하게 됐는지 이유를 물었다.이어 정 의원은 스파랜드 재개발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업체가 제인건설이라고 알고 있는데
김제시의회(의장 임영택)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택령)는 21일 2013년 행정사무감사에 본격 돌입, 첫날부터 강도 높은 감사를 펼쳤다.이날 정호영의원은 기획감사실 민선5기 공약에 대해 감사자료집의 공약사업과 홈페이지 공약과제 관리현황의 사업이 서로 다른 것은 시민과의 약속과 의회보고상항의 내용이 상이하다면서 어떤 것을 신뢰해야 하는지 따졌다. 정 의원은 당초 홈페이지에 만경강과 동진강 생태벨트 조성사업 1천684 억 원이 행감자료에는 두월촌 고향의 강 정비사업 210억 원으로 홈페이지에도 없는 사업이 새로 생겨난 이유를 묻
김제경찰서는 지난 20일 김제시청 2층 상황실에서 경찰지휘부와 치안행정협의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중심 공감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김제서는 이날 정기회의에서 올해 4대 사회악 근절 성과를 비롯해 안전한 교통환경조성 그리고 주민공감치안활동 3개 부분으로 나누어 추진 업무를 소개했다.자유토의 시간에는 CCTV를 이용한 범인검거 및 범죄예방효과 대해 참석한 위원들의 우호적인 공감대를 이끌어냈다.또한 최근 늘어가는 교통사망사고에 대해 경찰의 단속과 홍보도 필요하지만 근본적으로 교통시설 개선을 위해 도심권 중앙분리대 설치 및 보행
김제시의회(의장 임영택)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택령, 이하 행감특위)는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13년 행정사무감사에 본격 돌입했다.행정특위는 지난 174회 임시회 회기 중에 위원장에 김택령의원과 부위원장으로 김영미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의장을 제외한 13명의 의원으로 특위 구성을 하였으며 지난 1년간의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행정의 잘못된 점이나 불합리한 부분에 대한 시정과 개선요구로 시정의 효율적인 운영방향과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특위활동을 펼치게 된다.
제14회 벽골미술대전 종합대상에 서양화 분야 작품명 ‘고요한 사색’을 출품한 김현이 씨(사진, 전북 전주)가 선정됐다.사)한국미술협회 김제지부(지부장 이정동)가 주최한 이번 대전에는 기존 한국화, 서양화(수채화), 서예․문인화 부문 등 조각, 공예 부문이 신설돼 전국에서 356점의 작품이 출품돼 열띤 경합을 벌였다.각 분야 부문대상은 서예․문인화 부문‘도연명 시’를 출품한 송호균 씨(56, 군산), 공예 부문 ‘머리장’을 출품한 문영경 씨(46, 대전), 한국화 부문에서 ‘도시의 욕망’을 출품한 최완수 씨(51
김제시보건소(소장 박종문)가 저소득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투병생활로 암 치료율을 높이고자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시 보건소는 만 18세 미만의 소아암 환자는 별도의 소득, 재산에 관한 조회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며 의료수급권자의 경우 당연 선정 된다. 소아암 환자는 백혈병으로 진단받은 경우 연간 최대 3000만원까지, 그 외의 암종은 연간 최대2000만원 한도에서 지원이 가능하다.성인 암환자의 경우 건강보험료 하위50% 납부자로 1차 검진일로부터 만2년 이내에 검진 받은 5대 암종(위암, 유
김제 금구초등학교 6학년 학생 32명이 20일 김제시의회를 찾아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의사진행을 체험하는 ‘어린이의회 체험교실’ 행사를 열었다.김제시의회(의장 임영택)는 어린이의회 체험교실 행사를 통해 미래 지역의 꿈나무로 성장할 어린이들에게 풀뿌리 민주주의의 산실인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쉽게 이해하고, 직접 모의 의사진행 프로그램을 병행해 올바른 민주시민의식과 합리적인 리더십을 위해 마련했다.이날 금구초 학생들은 온주현 운영위원장의 지방의회에 대한 PT 설명과 동영상을 시청한 후 어린이들이 각자 역할을 맡
김제문화예술회관이 올해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성과보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보고회는 문예회관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기위한 것이다.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은 공연과 교육, 체험이 결합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에서도 자연스럽게 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특히 지난 4월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한 이번 사업에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는 직원들의 아이디어 회
김제시의회(의장 임영택)는 20일 제17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해 행정사무감사와 2014년도 예산안 심사 등 안건처리를 위해 30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안건은 행정지원위원회 소관으로 김제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외 4건과 경제개발위원회 소관으로 김제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의회 의견 청취의 건 외 2건 등 총 8건이다.이날 김영미 의원은 김제시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은 지난 2011년 7월 제정된 이후 형식적으로 운영되어 오던 조례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보완하고자 발의 이번
김제경찰서(서장 최종문)가 독거노인을 찾아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배달했다.최종문서장과 정보보안과 직원 10명은 20일 김제시 요촌동 독거노인 등 2세대에 연탄 600장을 전달해 훈훈한 마음을 함께 나눴다.이날 연탄배달에 참여한 직원들은 유난히 춥다는 올 겨울 독거노인들의 아랫목을 따뜻하게 데워줄 소중한 연탄이 행여 깨질세라 하나하나 손으로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한편 독거노인은 “듬직한 경찰관들이 내 집에 찾아와 함께 웃어주고 연탄도 가득 채워주어 자식들을 얻은 듯 기운이 난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
아리랑문학마을은 조국해방을 위해 우리 선조들이 몸부림치던 일제강점기의 역사실체를 보면서 최근 일본교과서에 자국영토로의 독도 등재 , 사회 지도층의 신사 참배 등 일본의 과거사 왜곡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 할 수 있는 현장학습 공간으로 널리 알려지고 있습니다.일제 강점기에 그 시절에 돌아가는 듯 한 마음으로 우리 조상들의 억압된 생활과 일제의 괴롭힘에 못 이겨 만주로 떠나야 했던 이주민들의 가옥에서는 나라를 빼앗긴 애환의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마을 곳곳에는 일제수탈에 사용된 도구들도 전시돼 있어 당시 조상들의 고통을 기억
“24년 전인 1989년 10월 이맘때 아리랑을 쓰기 위해 김제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그러나 24년이 흐르는 동안 우리는 역사를 점점 잊어가고 있습니다. 역사를 망각하는 것을 ‘치유’로 착각해서는 안 됩니다. 상처에 소금을 뿌리듯 역사를 잊지 않도록 하는 게 소설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아리랑문학마을이 그 역할을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김제는 일제강점기의 수탈, 민초들의 수난과 저항을 장대하게 그린 ‘아리랑’의 출발점. 국내에서 유일하게 지평선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넓은 들판이 있는 이곳을 일제는 수탈의 근거지로 삼았다.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