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김승태 서장)가 관내 다중이용업소 중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 유예대상에 대한 조기 가입 독려에 나섰다. 다중이용업소의 화재배상책임보험은 ‘다중이용업소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제3자의 생명·신체·재산상의 피해를 주었을 때 이를 보상하는 보험’으로, 다중이용업소 영업주의 법적 의무사항이다.하지만 영업장 면적이 150㎡미만인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게임제공업, PC방, 복합유통게임제공업 등에 대해서는 가입을 유예해 내년 8월 22일까지 가입토록 하고 있다.만일 지정된 기간까지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을 경우 미가입 기간에 따라
남원 도예인들인 오랜 염원이자 요람인 남원도예촌 조성사업이 지난 9월말 마무리된데 이어 남원시가 본격적으로 입주자 모집을 시작했다.4일 남원시에 따르면 도예문화의 발상지로서 도예인들의 작업공간과 관광객들의 체험이 가능한 도예촌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작년 12월 착공해 지난 9월말 준공한 뒤 그동안 각종 행정절차를 추진해 왔으며,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분양신청을 받을 예정이다.분양 필지는 총 7필지로, 면적은 6221㎡에 이른다. 필지별로는 794㎡에서 1005㎡이며, 감정평가금액은 ㎡당 15만6500원에서 17만5000원까지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14년도 식품안전관리 수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포상금을 받았다. 남원시보건소는 전라북도가 실시한 2014년도 식품안전정책 수행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한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겹경사를 맞았다.남원시보건소는 예방과 위생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식품안전관리정책을 수립해 정기적인 위생업소 지도점검과 다소비식품 수거․검사,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및 취급업소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 등을 추
남원의료원(원장 박주영)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김옥이)으로부터 보훈환자관리 위탁병원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남원의료원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위탁병원관리단이 실시한 2014년도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적정진료와 의료서비스 향상 공로가 인정돼 전국 79개 종합병원 지정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현재 보훈공단은 진료적체를 해소하고, 유공자들이 거주지 인근의 병원에서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국 300여곳에 위탁병원을 지정․운영하고 있다.1994년 보훈지정위탁병원으로 협약을 체결한 남원의료
남원 출신의 조선시대 여류문인 김삼의당 탄생 245주년 기념행사가 4일 (주)테마 남원지점에서 개최됐다.(가칭)김삼의당 기념사업준비위원회(위원장 이병채)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서옥자 소리향기 회원의 ‘칠월칠석’ 시 낭송, 박정양 작곡가의 창작가곡 ‘외로운 꿈’ 발표, 서남대 이현식 교수의 ‘문화산업적 측면에서 본 김삼의당의 삶과 문학’ 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김삼의당은 조선시대 가장 많은 시를 남긴 대표적인 여류시인으로, 시 99편과 서문․발문 등 19편이 담긴 ‘삼의당 김부인 유고’ 시문집이 전해지고
남원목공예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2단계 지역연고산업이 내년부터 2017년까지 추진된다. 2단계 지역연고산업에서는 1단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한 제품개발을 강화하고, 건강과 연계한 6차산업화와 마케팅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4일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목기는 통일신라시대 산내면에 세워진 실상사에서 수천여명의 승려들에게 바리때나 집단 생활용구, 불기 등의 목기를 제작, 공급했던 것에서 유래됐다. 이후 목기제조 기술이 인근 지역의 주민들에게 전수되면서 남원지역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목기 생산지가 됐다.하지만 1000년을 이어온 남원의 목공예산
남원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남원예촌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남원시는 3일 광한루원 북문 공사현장에서 이환주 시장과 장종환 시의회 의장, 최기영 대목장, 시공사 관계자 및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동 상량식을 갖고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기원했다.이환주 시장은 축사를 통해 “남원예촌은 우리나라 최고의 명품 한옥체험 숙박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라며 “전국에서 처음으로 진행되고 있는 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해 남원관광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말했다.이어 최기영 대목장은
남원시 기관단체장협의회 ‘남춘회’가 연말연시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한 연탄․생활용품 봉사활동에 나섰다.남춘회 회장인 이환주 남원시장 등 32개 기관단체장들은 3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연탄 500장과 생필품을 직접 전달했다.연탄 배달에 직접 참여한 이환주 시장은 “내가 가진 것이 흔하다고 다른 사람도 흔한 것은 아니기에 겨울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 춥고 서러운 계절”이라며 “지역사회와 이웃간의 사랑이 더욱 크고 아름답게 승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행사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남원=김수현기자
집단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50인 미만 집단급식소와 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지도점검이 실시된다.3일 남원시보건소는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어린이집, 기업체, 사회복지시설 등 50인 미만 급식소와 식품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급식 위생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이번 점검에서는 집단급식소 신고 의무가 없고 소규모 운영으로 급식관리 인력이 없어 집단 식중독 감염 우려가 있는 57개소에 대해 현장 지도와 위생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원시가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고령화를 맞은 농촌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에 따르면 값비싼 농기계를 구입하지 않고 농기계를 빌려 사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08년부터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해 왔다.임대사업소는 2012년 인월에, 2013년에는 금지에 각각 분소를 개설해 현재 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이들 3개소의 임대사업소에서 임대되는 농기계는 하루 평균 16대 정도로, 2014년 한해동안 총 5550대가 임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기계별로는 퇴비살포기와 콩탈곡기의 임
‘2014 대한민국 지역사회복지사업 대상’의 ‘찾아가는 복지간담회’ 공모에서 남원시가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일 남원시에 따르면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한겨레신문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48개 시․군․구에서 응모에 참여했다.남원시는 찾아가는 복지간담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적극 발굴, 이들에게 수급자 및 차상위 선정, 긴급복지지원, 이웃돕기지원 을 실시하는 등 대상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통합사례관리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연계한 공로로 수상의 영
최근 함양군의회가 지리산 다목적댐 건설을 수용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남원시의회(의장 장종한)가 ‘지리산댐(문정댐) 건설 반대 성명서’를 의원 전원의 이름으로 발표했다.남원시의회는 지난 1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지리산댐 건설계획은 지난 2000년 지역주민들의 반대로 한차례 무산되고 당시 정부는 백지화하겠다는 약속을 했었다”면서 “이후 2009년에 다시 제기돼 2012년 6월 남원시의회에서 지리산댐 건설 반대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지역주민과 전국 108개 환경 및 사회단체의 강력한 반대로 국회에서 댐 관련 예산이 삭감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지리산 내 반달가슴곰 등 주요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겨울철 밀렵·밀거래 행위, 불법엽구 설치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북부사무소는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과 합동으로 기동단속팀을 구성해 이달부터 내년 3월8일까지 상시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반달가슴곰 활동지역과 수렵허가지역, 공원경계, 농경지 주변, 과거 불법엽구 수거지역 등에 대해서는 순찰․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행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야생동물을 포획하거나 포획하기 위해 폭발물, 덫,
남원시가 김제와 전남, 경북 경주 등에서 잇따라 고병원성 AI가 확진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강도높은 방역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1일 남원시에 따르면 관외 축산차량 출입을 통제하기 위해 거점소독장소 4개소와 이동통제초소 5개소를 설치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축산관련 차량은 거점소독장소에서 세척에 준하는 소독과 차량 내부까지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속도로IC 출구 3개소 및 곡성, 함양 유입도로에 설치된 이동통제초소에서는 거점소독장소로 차량을 안내하거나 차량 소독 등의 업무를 병행하고 있다. 또한 철
남원시는 농업․농촌의 미래를 선도해 갈 젊은 후계농업경영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5년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을 접수한다.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예비 농업인 및 우수 농업경영인을 발굴해 일정기간 동안 교육, 컨설팅, 영농자금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으로 정예 농업인력을 육성시키는 사업.남원시는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에 대비해 후계농업경영인을 적극 발굴․육성할 계획으로, 사업대상자가 빠짐없이 사업신청을 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와 읍면동 소식지 등을 통해 적극 홍보에
남원시의회가 지난달 20일부터 28일까지 9일동안 집행부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의회는 짧은 감사기간임에도 건설적인 지적과 깊이있는 의견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감사활동을 전개했다고 자평했다.먼저 안전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윤지홍)는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건실한 지역업체가 지속적으로 안정적 기업운영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우선 마련한 후 신규 투자유치 등이 이어질 수 있는 정책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또 FTA 체결 등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 농업․농촌경제를 위해 신소득작목 육성과 농가들의 안정적 소득 보장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전북도지부와 지리산낙협은 1일 남원시 금동 휴먼시아아파트 경로당 등 남원지역 마을경로당 8개소를 방문해 400만원 상당의 축산물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나눔축산운동은 축산업의 사회공헌 기능을 강화하고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축산 관련 단체와 임직원이 매월 일정액을 기부해 마련된 기금을 불우이웃돕기와 환경정화활동 등에 사용하고 있다.나눔축산운동본부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시설이 열악한 마을경로당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돼지고기와 쇠고기 등 축산물을 전달하고 있다”
전북지역 향토사단인 육군 35사단(사단장 최창규) 장병들이 28일 남원시 보절면 보절초등학교에서 대민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에서 사단 의무대를 포함한 장병들과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북지구 자원봉사자 등 120여명은 보절면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내과․치과․한방 진료와 이․미용 봉사 등을 실시했다.특히 보절면 25개 마을을 순회하면서 전기나 배관, 보일러에 이상이 있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수리 및 점검에 나서는 등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한편 35사단은 공용화기 사격장이 위치한 보절면 주민과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가 2014년도 전라북도 정신보건사업 ‘자살예방사업’ 부문에서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전라북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았다.지난달 27일 진안 홍삼스파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남원시는 정신보건사업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사업 추진내용 등을 설명했다.남원시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요구에 대한 적절하고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8월 정신건강담당을 신설했다.또한 보건소가 직접 시행함으로써 나타날 수 있는 전문성 문제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보완토록 함으로써 정신보건사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원시 도통동주민자치센터(동장 양일규, 자치위원장 하재옥)가 지역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활용을 유도하기 위한 ‘재능기부봉사단’을 발족시켰다. 지난달 27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재능기부봉사단은 자치사랑방 자원봉사자 장승자씨가 단장을 맡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한국무용, 스포츠댄스, 요가, 노래교실, 풍물교실 수강생 50여명이 봉사자로 참여했다.이들은 5개팀으로 나뉘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동안 관내 14개소 경로당과 노인요양시설 ‘행복의 집’ 등을 매월 2회 순회하며 무료한 나날을 보내는 어르신들을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