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남원조공법인)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15년 산지유통활성화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조직으로 선정됐다. 작년에 우수조직으로 선정된데 이어 2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남원조공법인은 운영자금과 관련한 인센티브를 추가로 확보했다.이번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산지유통조직의 경쟁력 제고와 규모화, 전문화, 조직화를 유도해 경쟁력 있는 산지유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150개 조직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산지유통조직이 공통적으로 추구해야 할 규모화, 조직화, 전문화, 통합사업 역량 등 5개 분야에
남원시가 올해 관내 아파트단지와 단독주택 등 총 830가구에 도시가스를 추가 공급키로 했다. 남원시와 전북도시가스(주)는 올해 노암 명지아파트, 조산동 해뜨레아파트, 광한루원 주변 단독주택, 도통동 천주교회와 선원사~도통초등학교 주변지역 등에 새롭게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남원시는 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해 도시가스 공급배관 5,470m를 추가로 매설할 계획이다.앞서 남원시와 전북도시가스(주)는 지난 2012년 현대아파트를 시작으로 관내 23개 주요 아파트를 비롯한 1만450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해 왔다
서남대학교와 중국 강소성 염성사범대학이 학생 및 학술 교류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8일 서남대에 따르면 김경안 총장이 염성사범대학 설가보 총장의 초청을 받아 지난 3월31일부터 4월4일까지 염성사범대학을 공식 방문했다. 염성사범대학은 중국 강소성에 위치한 성급 고등사범대학으로, 상해 근처의 연해 개방도시인 염성시에 자리잡고 있다. 3만여명의 재학생과 1300여명의 교직원을 보유한 대규모 종합대학으로, 지난 1999년 서남대학교와 자매결연 협정을 맺은 바 있다.이번 방문기간 중 김 총장은 염성사범대학 설가보 총장 등을 만나 학생R
서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은 7일 목재산업의 활성화와 원목생산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사)한국원목생산업협회(협회장 원택상)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에 따라 서부산림청은 목재의 안정적인 수급 및 국산재 이용 촉진을 위한 행정지원과 목재생산 정책에 대한 정보제공을, (사)한국원목생산업협회는 소비자의 요구, 목재의 지역별 가격 등 목재 시장 동향에 대한 정보제공과 목재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협조하기로 했다.특히 양 기관은 ▲목재생산을 위한 제도개선 ▲벌채사업의 품질제고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 ▲목재 생산·유통 구조 개선을 위해 지
85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남원 춘향제에 새로운 판이 벌어진다. 남원시는 전국 최초 ‘문화도시’ 선정을 기념해 운영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문화도시 판 페스티벌’로 구성해 오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춘향제에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춘향제 주무대인 광한루원 앞 요천고수부지(월궁광장)에서 열리는 ‘문화도시 판 페스티벌’은 그동안 문화도시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시민, 예술인, 문화기획자들이 모여 공연, 전시, 영상상영, 청소년 문화공간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골자. ‘공연판’에서는 ‘문화도시 생활고수’
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인한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원시가 임실․순창군과 함께 도농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한다.남원시와 임실․순창군은 남원․임실․순창 조공법인과 함께 (사)임․순․남 도농인력지원센터를 설립해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임․순․남 도농인력지원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역생활행복권 연계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3년간 총사업비 15억8000만원 중 국비 14억2000만원을 지원받아 도시의 유휴 인력과 농가를 연결, 농촌의
이환주 시장이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은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현장중심의 정책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7~8일과 10일 3일간 개발촉진지구 기반시설사업, 요천강 100리 숲길 조성사업, 각종 하천정비사업 및 도로 확포장공사 현장 등 18개 사업장을 방문할 계획이다.현장 방문에서는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에 이어, 관계 공무원들과 현장토론을 진행해 사업추진을 독려한다.7일 현장을 찾은 이 시장은 “연초에 계획했던 대로 차질없이 사업을 진행해 민선
남원교육지원청이 폐교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주촌분교를 주말농장 체험학습장으로 조성해 운영키로 했다.6일 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학산)에 따르면 학생들이 교과서에서 배운 농작물을 직접 심고 가꾸어 봄으로써 농민들의 고마움을 느끼고 농작물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주말농장체험학습장을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남원주촌분교에 상수도와 화장실, 배수로를 설치하고, 울타리 주변의 잡목 제거작업 등 주변 환경 정비작업을 벌였다.교육청은 주촌분교에 조성한 주말농장을 초․중학생을 둔 관내 50여 가정에 분양할 계획이다.이미 홈
남원시가 시민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도서기증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가정에서 한번 읽고 서가에 꽂혀있는 헌책들을 도서관으로 기증해 달라는 것으로, 지난 3월부터 시민과 공무원들의 자율적인 참여속에 기증운동을 벌이고 있다.특히 이달부터는 시 홈페이지와 SNS, 페이스북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시청사 1층 시민홀에 도서기증함을 설치하고, 읍면동사무소에도 기증접수 창구를 설치해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기증된 도서는 시립도서관에 장서로 비치되거나 장서가 부족한 관내 작은도서관
남원시 주천면 고기리 일대 해발 5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친환경 유기능으로 재배된 노지 곤달비가 출하를 시작했다.6일 남원시에 따르면 조선행씨의 5만9500㎡ 친환경 유기농 곤달비 농장에서 지난해보다 10일 정도 늦은 이달 초순부터 노지 곤달비가 수확에 들어갔다.노지상태에서 생산된 유기농 곤달비로는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수확된 것으로, 맛이 부드럽고 향이 뛰어나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전언이다.조씨는 고품질 친환경 곤달비 생산을 위해 기존에 비닐하우스에서 생산하던 재배방식을 6년전부터 과감히 노지 재배형태로 전환했
남원시 사매면 노봉마을에서 운영하고 있는 ‘혼불축제’가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축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지난 2월 전라북도 심사를 통과한 뒤, 3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평가에서 농촌축제에 선정됨에 따라 노봉마을은 4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6일 남원시에 따르면 노봉마을이 작년에 처음 마을축제로 개최한 이 축제는 최명희의 소설 ‘혼불’에 등장하는 ‘효원이 시집가는 날’에 나오는 부분을 축제로 구성한 것.마을 종가집의 효원이 서도역을 통해 마을까지 시집오는 신행길을 재현한 것으로, 주민 스스로 백년가약 혼례를 재
독자투고를 통하여 남원경찰서 도통지구대 지수아 순경은 주취자 관공서 소란행위에 대하여 한층더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한다.경찰에 임용된지 4개월째 되는 새내기 지수아 순경은 살인․강도․강간․절도 사건을 주로 다룰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112신고의 대부분은 대리기사 운임시비, 술값시비, 차량이동, 주취자보호, 미아 가출인 수색 등 대부분이 서비스 요청이고 특히 주취자 신고가 대부분임을 경험했다.주취자 보호는 경찰업무의 일부분이지만 보호를 벗어나 소란행위로 번지기가 일쑤이다. 주취자 소란행위는 장시간 이
남원시는 6일부터 17일까지 관내 청소년수련시설 및 학교급식 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이는 체험학습 등 야외활동이 많은 행락철을 맞아 청소년수련시설, 김밥․도시락 제조업소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남원시와 남원교육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투입돼 ▲청소년수련시설 ▲학교 및 업체 집단급식소 ▲김밥․도시락 제조업소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비가열식품 제조․판매 업체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남원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춘향애인’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춘향애인’은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국내 최고 권위의 ‘2015 대한민국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고품질 농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2013년에 개발한 ‘춘향애인’ 브랜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브랜드 사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적극적인 홍보와 우수농산물 출하를 통해 지난 2년간 전국의 소비자에게 꾸준히 인지도를 높여 왔다.이같은 노력으로 2014년에는 농협중앙회에서 주최한 ‘전국 농산물 브
남원역 앞 신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이 6월말 완료를 목표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현재 공정률이 80%에 이르고 있어 예정대로 오는 6월말 사업이 완공되면 역세권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3일 남원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47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1년부터 신정지구에 2만3782㎡ 규모의 상가용지 20필지를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원역 앞에 위치하고 있는 신정지구는 일반상업지역으로 지정돼 개발여건은 양호한 평가를 받았지만 토지가 경사져 있는데다 도로와 떨어져 있어 소유자들이 개별적으로 개발
남원시 도통동 부영1․2차 아파트가 매년 5%씩 임대료를 인상하는 등 무주택 서민들에게 과도하게 주거비를 부담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남원시의회 박문화의원은 최근 시정질문을 통해 무주택 서민들의 과도한 주거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원시가 나서서 분양전환을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부영1차와 부영2차 아파트는 지은지 15년, 20년이 다된 노후된 임대아파트로써 기반시설도 빈약하고 시설물 유지관리도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영측은 임대주택법에 명시된대로 매년 5% 범위 이내에서 꼬박고박 임
(사)숲길이 오는 5월9일부터 25일까지 16박17일동안 지리산둘레길을 걷게 될 지리산둘레길 시니어 이음단을 모집한다.지리산둘레길 이음단은 지난 2012년 지리산둘레길 전체가 열린 것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돼 올해 4회째를 맞이한다. 올해 이음단은 퇴직이나 해직 등으로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우리사회 장년층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시니어 이음단으로 꾸려진다. 한국전쟁 전후에 태어난 베이비 붐 세대들이 올해 이음단의 주축이 된다. 나이로는 50~60대, 조국 근대화의 기수로, 혹은 중화학공업의 수출역군, 사회민주화의 기수였던 이들은 제
2015년 남원시 FA컵 축구대회에서 남원시청 직장팀(회장 황인욱)이 준우승을 차지했다.남원시축구연합회(회장 김두수)가 남원지역 축구동호인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체 조기축구팀과 직장인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다. 이 대회에서 순수 직장인만으로 구성된 남원시청팀은 다수의 예상을 깨고 상대적으로 기량이 한 수 위인 조기팀을 맞아 승승장구하며 결승에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이처럼 남원시청 직장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남원시의 직장 내 취미클럽 활성화 시책이 성과를 거두기
남원시 보절면(면장 박흥근)은 오는 11일 개최 예정인 제27회 보절면민의 날을 앞두고 마을 발전에 기여한 ‘면민의 장’ 수상자를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향토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면민의 장 수상자는 문화장에 노창규(65. 보절면 은천마을), 애향장 형남순(58. 보절면 서치리 출신), 효열장 김길자(76. 여. 보절면 사촌마을) 씨 등 3명이다.먼저 문화장의 노창규씨는 보절면 농악단의 상쇠직을 맡아 정월대보름, 삼동굿놀이, 춘향제 길놀이 등 남원시와 보절면의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투철한 봉사정신을 발휘해왔
남원시 덕과면 덕동마을 덕동향토산업법인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15년 농촌공동체회사 우수 사업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이번 공모사업은 농촌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향토산업마을 등 각종 지원사업을 받은 법인중 운영 실적이 우수한 회사를 평가해 법인 운영비를 지원해줌으로써 농가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각종 사회 서비스 제공 등 농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지난 2012년 농촌체험마을에 선정된 덕동마을은 2013년 향토산업마을 조성 지원사업으로 체험관 및 배즙 가공 설비를 갖췄다. 이어 전주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