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주민참여예산제'를 대폭 개편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운용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심사, 선정 과정까지 참여하는 제도이다.시는 시민이 원하는 사업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기 위해 총 20억원 규모로 5월부터 공모를 시작한다. 그동안 주민참여예산제도는 대표성을 가진 지역위원회에서 사업을 제안하고 선정하다보니 주민 참여가 어렵고, 전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보다는 소규모 시설사업 위주로 제안되는 한계가 있었다. 2024년부터는 시민이 쉽게 일상생활 불편
남원시 창작웹툰 ‘향단뎐’이 5일부터 1년간 매주 수요일 총 54회에 걸쳐 ‘카카오페이지’에 연재된다. 웹툰 ‘향단뎐’은 남원시의 대표적인 문화자산인 ‘춘향전’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로맨스코디미 장르로 현대의 여주인공이 우연한 사고로 춘향전 속의 ‘향단’에 빙의해 사또 변학도로부터 춘향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전개되는 이야기를 다룬다.시는 이번 연재를 통해 춘향전을 배경으로 한 웹툰이 다양한 세대에 남원을 알리고, 웹툰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로 지역관광을 유도하는 등의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시는 기대하
남원시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남원시 SNS 기자단과 국·내외 인플루언서 및 유튜버를 초청해 팸투어를진행했다.이번 팸투어는 2024년 강소형 잠재 관광지로 선정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과 광한루원, 함파우소리체험관, 지리산허브밸리 등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각 관광지의 매력을 사진, 영상 등 다양한 형식으로 담아냈다. 특히 남원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의 체험을 통해 낮과 밤을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도시 ‘남원’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으며 참가자들은 남원시 공식 블로그 및 유튜브, 개인 SNS 등에서 남원 홍보와
남원시는 지난 5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북특별법과 특례의 이해'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특강은 5급 간부 포함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장세길 전북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전북특별법의 비전 체계 및 특례 발굴 전략, 특례 제외 대상에 대해서 설명하였다.이날 장 위원은 전북특별법의 주요 내용과 사례를 중심으로 특례 발굴의 필요성과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특례 발굴이 전제돼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전북특별법 1차 개정안에서 제외된 국립공원 활용 특례나 농촌 빈집 활용 특례, 글로컬 남원캠퍼스와 연계한 외국인 유학생 특례, 인증기
남원시 하수도 미설치 지역 정비 사업이 속도를 낼 예정이다.시에 따르면 '남원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아영인풍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대한 2024년도 국비예산 30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남원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남원시 일원 하수도가 미설치된 5개 지구 16개 마을에 대한 하수도 설치사업으로, 2026년까지 272억원(국비190억 시비 82억)을 투입, 670여 가구의 하수도 보급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아영인풍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아영면과 인월면 14개 마을에 대한 하수도 설치사업으로, 2026년까지 1
남원시가 춘향제를 포함한 축제를 앞두고 바가지요금 근절에 나섰다.시는 매년 되풀이되는 축제 바가지요금 논란에 종지부를 찍겠다는 강한 방침을 세우고 실행해 나갈 에정이다.우선 시는오는 15일 바래봉 철쭉제, 5월 10일 제94회 춘향제 등 한 달 남짓 동안 크고 작은 축제를 앞두고 축제부당요금합동대응반을 운영해 불법영업 및 바가지 요금에 신속한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봄꽃 음악회를 겨냥해 전국을 무대하는 뜨내기 상인이 관내 사유지 내에 입점해 품바공연과 음식부스를 불법 영업하고 있어 지난 2일 불법 건축물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
남원시와 더본코리아는 지난 4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남원시 지역경제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력 △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과 컨설팅 및 교육지원 △정부 지원사업의 공동 참여로 지역산업 발전 협력 △광한루원 주변상가, 전통시장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력 △축제 등 먹거리와 관광을 연계한 상품개발, 마케팅 및 홍보 먹거리 및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한 ‘더본 외식산업개발원’ 설립 등이다.이번 협약으로 더본코리아는 남원시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색있는 메
남원시와 ㈜하나투어는 지난 4일 시청 시장실에서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시는 최근 하나투어 본사에 방문해 남원시 관광자원과 축제 등을 알리고 효과적인 관광 홍보를 위해 상호협약을 제안했었다.이날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행상품개발 기획 및 프로모션 추진 ▲SNS 및 미디어공동 마케팅을 통한 모객 극대화 ▲남원관광상품 개발과 판촉활동에 필용한 현지상품 홍보비 지원 등 이다시는 이번 협약 체결로 ㈜하나투어와 함께 남원시 500만 관광객 시대를 향한 관광정책과 마케팅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관광산업 발
전북은행 남원지점은 지난 3일 남원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전북은행 남원지점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된 2023년 1,000만원에 이어 올해는 1,5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전북은행 전상익 부행장과 박은영 남원지점장이 임직원을 대표해 참석했다. 전상익 부행장은 “‘전북’은행인만큼 전북지역 경제 활성화를 중점으로 여기고 있어 앞으로도 균형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 홍보에 힘쓰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최경식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내 일처럼 여기고,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남원시는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사업’과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을 병행 추진한다.이번 지원 사업은 탄소중립 실현 및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되며 신청은 12일까지 남원시 환경과, 읍면동사무소에서 방문접수 가능하다.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에만 해당되며 자부담 비용은 장치가격의 약 10%로 생계형 차량의 경우 자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된다.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여부는 자동차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은 엔진교체
제94회 춘향제 기간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특별 공간인 '패밀리존'이 마련된다.오는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춘향제는 '춘향, COLOR愛반하다'를 주제로 한복 차림으로 춘향전의 주인공이 되어 문화, 공연, 체험, 먹거리 등 다양한 축제를 즐길 수 있고 지역특산품 할인 판매도 진행한다.특히 어린 아이들과 함께 춘향제를 찾는 가족들을 위해 ‘패밀리 존’을 사랑의 광장 일원에 구성했다.이 공간에서는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스탬프 투어, 에어바운스 놀이터, 마술 및 풍선 공연, 미술 및 드론 체험, 로봇공연 등 다양한
남원시가 시민들에게 부동산 매매 및 임대차 계약 시 전자계약 시스템 적극 활용을 당부했다.부동산거래 전자계약 시스템은 계약의 무단 위·변조 방지, 계약서 및 인적서류 등의 분실과 도용 방지, 전세 사기 등 부동산 관련범죄 예방을 목적으로 시행중이다. 부동산 전자계약은 문서가 전자형태로 저장되기 때문에 계약서 등의 분실위험이 없고 필요할 때 언제든지 열람 및 사용할 수 있으며, 계약상대방의 신분확인을 확실히 하고 공인중개사와 계약당사자들의 서명없이 계약내용의 변경이 불가능해 무단 위·변조를 방지한다는 데 장점이 있다.또한, 부동산 전
남원으로 이전한 윈푸드 기업을 위한 ‘남원형 퀵스타트’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시는 '퀵스타트 사업'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윈푸드의 필요인력을 사전에 모집·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윈푸드에 필요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윈푸드 채용 약정형 교육생’에게는 2개월 교육기간 동안 월 최대 60만원의 교육 훈련 장려금을 지급하고, 윈푸드에는 교육생 채용시 2개월간 1인당 월 10만원의 고용장려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윈푸드의 채용약정형 교육생 모집을 위해 현수막, SNS홍보, 남원교차로 광고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
남원 추어 및 식품산업 분야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남원추어 차세대 CEO 아카데미'가 지난 2일 개강해 6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전북특별자치도 동부권식품클러스터 사업의 하나인 남원추어식품클러스터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남원시와 남원추어식품클러스터사업의 3단계 추어 아카데미 프로젝트 중 2단계 교육이다.특히 올해 아카데미는 실무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2024년 식생활 트랜드와 차세대 CEO의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이마트 가공식품분야 임원의 특강과 SNS 홍보마케팅을 위한 촬영편집기법, 온라인
남원 광한루원 광장 및 서문 주차장 점심시간 무료주차가 2시간으로 확대된다.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광한루원 입장료 징수 조례 일부 개정’을 공포해 지난 2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개정 조례는 ‘기존 주소지가 시로 되어 있는 사람 1시간 이내 면제’조항을 ‘점심시간 11:30~13:30까지 주차시 면제’로 변경, 1시간을 더 연장해 2시간 동안 무료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했다.이는 광한루원 주차장 이용고객 편의 및 주변 상가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정하였다.광한루원 주차면수는 총 222대(서문 139, 광장 83)이며 전기자동차
남원시는 4월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총력대응에 나선다. 매년 4월은 최근 10년(2014~2023) 대형산불의 44%가 발생했고 특히 2022년에는 대형산불이 연 최다인 11건, 지난해에는 대형산불 5건이 동시 발생할 만큼 면밀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특히 올해는 평년에 비해 고온건조, 강풍 등 이상기후가 예상돼 산불 발생 위험 요인이 높아져 산불방지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4월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추진해 읍면동 공무원 소각대응반을 구성, 관내 소각 행위 대응 단속 및 계도 순찰을 하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는 2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할 7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이기열 의원을 비롯한 7명으로, 결산검사는 오는29일부터 5월 13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등에 대한 결산서를 검사하고, 결산검사 의견서를 작성해 5월 31일까지 시장에게 제출하게 된다. 전평기 의장은 “결산검사는 지난해 집행된 예산이 적법하고 타당하게 사용됐는지 점검하는 예산집행 과정의 마지막 단계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라며,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 집행을 심도 있게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는 지난 1일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남원에 국립의전원 설립을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시의회에 따르면 남원 국립의전원 설립은 지난 2018년 서남대 폐교 이후 당·정 협의를 통해 약속된 사항이다. 당정은 폐교된 서남대 정원을 활용해 국립중앙의료원과 연계한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을 전북 남원에 설립하기로 했다.이에 남원시는 의전원 설립 부지 확정에 이어 부지매입을 52.9%까지 진행해 왔으며, 도시계획시설(학교) 결정 용역을 실시하는 등 국립의전원 설립을 위한 사전 조치를 이행해 왔다.이날 복지부 항의 방문에 나선
남원시보건소는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증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이 예방접종 백신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유발되는 자궁경부암, 항문생식기암 등의 주요질환에서 90%이상의 예방효과가 있으며, 전세계 122개국에서 예방접종 하는 안전한 백신이다. 시보건소는 12~17세 여성청소년(‘06. 1. 1. ~ ’12. 12. 31. 출생자) 및 18~26세 저소득층여성(‘97. 1. 1. ~ ’05. 12. 31.)에게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보건소와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방문
남원시립국악단은 4일과 5일 저녁 7시 요천 십수정 특설무대에서 ‘벚꽃음악회’를 펼친다. ‘벚꽃음악회’는 남원시립국악단이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요천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과 소통하고 자연과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국악 공연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공연이다.이번 공연은 총 2시간 가량 진행되며 1부에는 판소리, 무용, 민요 등 전통 민속악, 2부에는 국악가요, 국악관현악, 모듬북협주곡 등 퓨전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시 관계자는 “벚꽃과 함께하는 봄밤의 흥취를 돋울 고품격 국악의 선율 맘껏 느껴 보시길 바란다”며 “벚꽃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