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첫 모내기가 21일 동계면 강촌마을에서 실시됐다. 첫 모내기의 주인공인 정복균(65)씨는 “순창군 관내에서 첫 번째로 모내기를 하게 돼 영광이다”며, “올해 순창군 전체에 풍년이 들어서 농가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내기 품종은 동계농협 육묘장에서 길러진 조생종 ‘운광벼’로, 수확량이 많고 미질이 좋아 농가들이 선호하는 품종이다. 한편, 이날 황숙주 순창군수와, 김용남 동계면장과 정성균 군의원이 첫 모내기 현장을 찾아 농가를 격려하고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순창=이홍식기자. hslee1820@
순창군이 250년 된 마을 소나무 숲 ‘정문등(旌門嶝)’을 복원한다. 군은 산림청에서 주관한 전통 마을숲 복원사업에 선정돼 3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내년부터 2017년까지 금과면 고례리 마을 숲을 전통 숲으로 복원하게 된다. 전통 마을 숲 복원사업은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있는 마을 숲을 복원해 본연의 기능을 회복하고 주변 경관과 연계해 산림경관자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순창군의 금과면 고례리 정문등 은 수령 100년에서 250년으로 추정되는 소나무 41주가 있는 전통 숲으로 아름다운 설화
순창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권오준) 사회복지 심부름센터가 취약계층의 생활도우미로 나서 어려운 이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심부름센터는 일상생활 에 도움이 필요한 기초수급자와 장애인, 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간단한 일상생활 지원은 물론 거동이 불편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전화로 도움을 요청하면 즉시 방문해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서비스 유형은 민원신청을 비롯해 택배, 시장보기, 전구 갈아주기, 긴급상황발생시 방문도움,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하다.서비스 제공은 월요일(풍산, 팔덕면), 화요일(인계, 구림면), 수
순창군이 결혼이주여성들이 건강하게 지역사회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문화 이주여성 건강검진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지난 20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40세 이하 외국인 여성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보건의료원 건강 검진실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건강검진 항목은 기본건강검진 이외에도 자궁경부암, 갑상선기능검사 등 4가지 항목을 추가로 검사 한다.군은 1차 검진결과 유증상자에 대해 2차 정밀 검사를 실시하고 2차 검진결과 확진자는 전문 의료기관에 연계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또 자원
순창군이 신체와 정신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건강하게 잘살 수 있는 웰니스(Wellness) 증진을 위한 사업에 본격 착수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은 물론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의미한다. 군은 지난 18 ~ 19일 양일간 전국의 파워블로거 45명을 대상으로 웰니스 증진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진행했다. 군이 이번에 진행한 프로그램은 건강장수연구소 힐링 체험프로그램과 주변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해 지역전통
순창군이 농업농촌혁신대학 졸업생을 핵심인력으로 활용해 농업 6차 산업화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군은 지난 17일 농업농촌혁신대학 졸업생(1 ~ 7기) 12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6차산업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21세기 신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브랜드마케팅연구소 박재현 대표가 강사로 나서 농촌문화컨텐츠를 활용해 6차 산업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농촌지역 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박대표는 이날 “지역
순창군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지역을 보다 더 잘알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 귀농 귀촌을 돕고 있다. 군은 지난 17일 순창문화원(원장 김기곤)의 후원으로 귀농귀촌인을 위한 순창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순창투어는 지역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이 순창의 문화와 역사 등 지역 실정을 보다 더 깊이 이해하고 지역을 사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42명의 귀농인이 참여했으며 순창읍 귀래정, 쌍치면 녹두장군 전봉준관, 훈몽재, 가인연수관, 팔덕면 남근석, 강천산, 구림면 소득개발 시험포를 방문하
순창군은 지난 16일 제229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공무원과 지역자율방재단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안전점검의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순창읍사무소에서 순창재래시장까지 행진하며 안전점검의 날 홍보물을 배부하고 봄철 화재예방, 안전 산행 요령,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특히 국가안전대진단 집중기간(2 ~ 4월) 중 군민들이 생활 속 위해 요인을 신고 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 웹 및 앱에 대한 집중 홍보도 실시했다.군은 이날 캠페인과 더불어 다중이용시설인 순창읍시장과 버스터미널을 대상으로 안전점검도
순창군이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한국 이름을 지어주는 이색 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올해부터 개명 또는 작명이 필요한 결혼이주여성이나 다문화가정의 출생아를 대상으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한국 이름을 지어주는 작명(作名)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작명에 조예가 있는 지역 작명가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져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족 간의 화합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지난 3월 부터 작명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7명에게 선영, 세인 등 의미있는 한국 이름을 지어 주었다. 장현주 여성가족 계
순창군이 추진 3년차를 맞고 있는 ‘클린순창 운동’을 주민주도의 자율적농촌운동으로 발전 시켜 나가기로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군은 그동안 관 주도의 클린순창 운동을 주민주도의 농촌운동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클린순창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난16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클린순창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추진계획은 자발적 주민운동이 가능하도록 구체적 실천방안을 제시하고 사업 특징별 민간단체 참여를 유도 했다는 게 특징이다. 실제 이번 운동에는 군청은 물론이고 5개 유관기관 11개 사회단체, 마을주민 등이 광범위
정구의 메카로 알려진 순창군에서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2015 정구 국가대표선수 최종 선발전“이 8일간 열린다.대한정구협회(회장 윤영일)가 주최하고 전북정구연맹(회장 조경주)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실업팀과 대학팀, 고등학교팀 300여명이 참가해 순창군 공설운동장 캐미칼 구장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선수 선발은 1차전을 6개 블록으로 나누어 각 블록 1,2위인 12명이 자동 선발되고, 4명은 선수기술강화위원회에서 뽑는다.2차전은 토너먼트 경기 방식의 16강 진출전 및 패자부활전으로 진행되며, 먼저 본선 1차전 각 블록 1위인
순창군이 섬진강의 아름다운 풍광을 주민들이 직접 수묵화로 그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강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군은 지난 15일부터 2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한국화(산수화)배움교실을 개강했다. 한국화 교실은 섬진강 A+A 타운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섬진강 화??송만규 화백을 초빙해 섬진강의 아름다움을 군민들에게 알리고 수묵 채색화의 표현기법을 군민들에게 교육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송만규 화백은 “천혜의 자연환경인 섬진강가를 어떻게 살릴 것 인지 같이 고민하고 연구해야 한다”며 “군민들 모두 한국화를 통해
순창군이 친환경 농자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소득보전을 통해 친환경 농업 활성화에 나섰다. 군은 올해 친환경농업관련 농가소득보전사업 7개 사업에 19억여원을 지원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친환경농업 농가소득보전사업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인의 초기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 친환경 농업 확산을 돕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지원 사업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 장려금 지원 ▲ 유기농업자재지원 ▲친환경 유기농업 육성사업 ▲친환경농업 직불금 지원, ▲친환경농산물 인증비용 지원, ▲친환경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비 지원, ▲친환
지난해 12월 팔덕면 찬물내기 앞 하천변에 심었던 유채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활짝 펴 노란 꽃물결을 이루며 상춘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순창=이홍식기자. hslee1820@
황숙주 순창군수가 지역현안사업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실과별 전략회의를 개최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황군수는 최근 10일 행정자치부를 방문해 군 현안사업 2건에 대해 특별교부세 23억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황군수는 이 자리에서 소규모(마을) 하수처리 시설개선사업비 13억원, 친환경 농업연구센터 건립사업비 10억원에 대한 필요성과 지역에 미칠 기대효과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정부의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또한 국민안전처를 방문하여 급경사지 정비(안정,용전) 사업비 28억원, 소하천 정비(안모실,
“은퇴 후 부부관계도 그렇고 가족과의 관계 설정도 쉽지 않아서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순창에서 답을 찾고 갑니다.” 순창군에서 운영하는 고령화대비 은퇴자 교육 관계개선과정 1기에 참여한 김현자씨(61,여)는 “이번 교육에 참여하길 참 잘한 것 같다”며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순창군이 은퇴 후 체계적 노후준비가 부족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고령화 대비 은퇴자 교육이 지난 13 ~ 14일 관계개선과정을 시작으로 본격적 막을 올렸다.이번 관계개선 과정은 전국에서 모인 은퇴자 60여명이 참여했으며 은퇴 후 노년기 부부간 관계개선 및 발
순창군이 전통시장 활성화화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개최한 토요시장 어울림 한마당 잔치가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열띤 참여속에 지난 11일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500여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다양한 문화행사와 지역 특산품 판매행사에 참여해 오랜만에 순창전통시장이 활기를 띄었다. 순창=이홍식기자. hslee1820@
순창군립도서관이 인문학적 정신문화 고양을 위한 요람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군은 순창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 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년도 인문독서아카데미 운영 사업' 수행기관 모집 공모에 선정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공공도서관, 문화원, 서원 등의 지역문화시설에서 문학·역사·철학 등 인문학 및 사회과학·자연과학이 융합된 통섭형 주제를 중심으로한 강의를 개최하고 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정과제 중 하나인 ‘인문학적 정신문화 고양’을 위해 사업
순창군이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진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군은 오는 21일 문화의집 2층에서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미니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니취업박람회는 전북광역새일지원본부와 순창군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와 전라북도에서 주관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위하여 현장에서 이력서 접수 와 면접을 실시해 채용이 결정되는 원스톱 취업지원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미니취업박람회는 3월부터 4월까지 140시간에 걸쳐 중소기업멀티회계사무원 과정 교육을 수강하고 있는 직업훈련
2015년도 정기분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순창군은 지난 10일부터 30일까지 20일 동안 2015년도 정기분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군은 2015년 1월 1일 기준 정기분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 필지에 대하여 작년 11월부터 올해 4월 9일까지 토지특성조사와 지가산정 그리고 감정평가사로 하여금 개별토지에 대한 검증 절차를 거쳐 124,371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잠정 확정하였다.이에 따라 군은 4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하여 조사된 땅값에 이의가 있는 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