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양정숙 이하 센터)는 매개자들의 요청으로 매개자심화교육 특별과정을 지난달 22일부터 3월 12일까지 총 5차로 완주가족문화교육원 2층에서 진행했다. 그동안 센터에서는 2014년부터 매개자양성과정을 시작하여, 2017년까지 11기가 양성되었다. 또한 매개자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교육통합지원사업, 아동안전지도사업, 학교-마을 연계사업에 매개자로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이병재기자·kanadasa@
전라북도교육청이 제9기 학생기자단을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평소 글쓰기와 기자 활동에 관심이 많은 도내 초6학년부터 중학생, 고등학생이다. 모집 기간은 12일부터 21일까지며 모집인원은 모두 90명이다.희망자는 자기소개서와 사진을 더해 전북교육소식 누리집(http://news.jbe.go.kr)-학생기자단 모집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자기소개서는 반드시 본인이 작성해야 하며 합격자 발표는 3월말에 한다.올해 제9기 전북교육청 학생기자단은 월 1건 이상 기사를 작성해야 하고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 기자교실, 현장체험학습, 학생기자신문
전라북도 교육감 예비후보들이 기초학력을 제대로 측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교육부가 지난해 6월 대상학생 모두가 같은 시간, 같은 문제를 푸는 전수평가(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를 전국 3% 대상인 표집평가로 대체했다. 과도한 경쟁과 학교 서열화를 막기 위해 사실상 일제고사를 폐지한 것.도내 교육감 예비후보들은 폐지에 동의하고 새로운 평가를 마련, 기초학력부터 명확히 파악하려는 경향을 보였다. 교육청별, 학교별, 학생별 석차를 의식해 시험을 위한 시험을 치르던 전과 달리 학생 수준과 특성을 알고 그에 맞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이는
전라북도교육청이 보건교사가 없는 학교 학생들의 성교육을 위해 올해 처음 성교육 전문강사를 선발한다.도교육청은 성교육 전문강사 15명을 선발해 보건교사를 배치하지 않은 도내 초중고에서 성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재 도내 초중고에서는 학년 당 15차시씩 교과통합으로 성교육이 이뤄지고 있는데 보건교사가 있는 학교는 보건교사가 주로, 보건교사가 없는 학교는 일반교사가 모두 맡는다. 보다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처음으로 성교육 전문강사를 뽑는 것.도내 초중고 중 보건교사가 없는 곳은 300곳(전체 약 35%)
전라북도교육청이 올해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 89곳을 운영한다.12일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8학년도 소프트웨어 교육 연구 및 선도학교 1천 641개교를 최종 발표했다. 전북은 연구학교 없이 선도학교만 운영하며 초등 55교, 중등 23곳, 고등 11곳으로 모두 89곳이다.도내 선교학교는 2016년 45개, 2017년 69개에서 크게 늘었는데 올해부터 단계별로 시작하는 소프트웨어 교육 필수화에 대비하고 학교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해서다. 연구 및 선도학교는 교당 1천만 원 이내 운영 지원금과 함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오프캠퍼스(Off-Campus)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9일 오후 진수당 가인홀에서 열린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학생은 지난해 2학기와 겨울방학에 해외 자매결연대학으로 파견된 274명이다.이들은 미국 중국 영국 캐나다 호주 스페인 등 11개국 54개 대학으로 파견, 4주에서 최대 1년까지 기초 전공수업이나 현장형 어학수업을 통해 학점을 취득하고 돌아왔다. 언어뿐 아니라 현지 가정에 머물며 다양한 문화도 체험했다.우수 시상은 모두 세 팀이며 캐나다 센테니얼주립대에서 공부하고 돌아온 모다솜(경영 4년), 박가은(경
전북교육감 예비후보인 황호진 전 OECD 대한민국 대표부 교육관이 출판기념회 를 마쳤다.10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비롯해 시장군수, 지방의원, 신효균 전 JTV 대표이사, 이상덕 전북교총회장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유성엽 의원은 축사를 통해 “평소 황 후보는 전북교육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으로 전북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황 후보 지론처럼 교육부 권한이 지역 교육청으로 이양되는 교육자치제가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특강을 진행한 임
전라북도교육청이 올해 도내 초중고에서 문화예술을 전한다.9일 전라북도교육청은 찾아가는 문화예술학교 ‘꼼지락 문화예술+’를 도내 360개 초중고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 문화예술단체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도교육청은 앞서 1월 도내 문화예술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찾아가는 문화예술학교 추진단’을 발족하고 프로그램 틀을 잡았다. 문학, 시각, 공연, 다원, 문화일반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5개 유형에 담아 4월부터 360개 초중고에서 선보일 전망이다.5개 유형
전라북도 학생인권심의위원회 위원 9명이 새로 위촉됐다.전라북도교육청은 학생인권정책을 수립하고 평가 사항을 심의할 3기 학생인권심의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새 위원은 2월 12일~22일 공모 후 선발한 이들로 도민 공개모집 2명, 교육단체 추천 2명, 인권유관단체 추천 5명 총 9명이다. 6.13 지방선거 이후 전북도의회 추천으로 1명 더 위촉할 예정이다.3기 위원들은 2년 동안 ▲학생인권실천 계획 수립에 관한 심의 ▲학생 인권 제도 개선 사항 심의 ▲인권옹호관의 직무 관련해 제도 개선 권고 등 중요사항 심의 ▲기타 학생의 인
전라북도교육정보원(원장 김갑식)이 시도 통합서비스 ‘전북e스쿨’을 12일 개통한다.2004년 시도교육청별 개별 구축, 운영했던 서비스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구축하고 12일부터 새롭게 운영한다.초3~중3 2015 개정 교육과정 콘텐츠 교수학습자료, 평가문항을 무료 제공해 학생용 자기주도학습과 교사용 교실수업에 활용할 수 있다. 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교과학습, 평가문항, 기초튼튼을 신규 개발하고 기존 EBS,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과학창의재단이 보유한 학습 동영상을 연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전북e스쿨 누리집에 접속해 에
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 군사학과, 국방기술학과, 군사안보학과는 9일 문화관 아트홀에서 재학생 승급식 및 신입생 착복식을 거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장영달 총장, 박우영 전(前) 7공수특전 여단장, 정진근 전(前) 해군 제독, 남궁승필 학과장, 학부모 등 170여 명이 참석해 재학생 230명의 승급과 신입생 130명의 제복 착복을 축하했다.승급식 및 착복식 후 군사학과와 국방기술학과, 군사안보학과는 학부모와 함께 간담회를 진행하고 교육시설을 견학했다.장영달 총장은 “이들은 일반학생들과 달리 전투복을 입고 훈련하면서 인내하고 희생을 감내
교육계 쟁점 중 하나는 ‘학생인권과 교권’이다. 학생인권은 학생이 인간으로서 가지는 권리를 가리키며 교권은 교육자가 자신의 신념에 따라 교육하는 것, 인간으로서 가지는 권리 모두를 의미한다.그러나 학생, 학부모, 교직원, 교육당국의 폭언, 폭행, 성희롱, 수업방해, 지시와 압박으로 교권이 제대로 구현되지 못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학생인권과 교권이 충돌하거나 어느 하나가 무시되는 상황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학생인권과 교권의 의미를 되묻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제18대 전라북도 교육감 도전자 대부분은 학생인권과 교권은
전라북도교육청이 전교조 전북지부 상근교원 전임을 허가했다.김승환 전북 교육감은 8일 “2018년 전교조 전북지부 상근교원 전임을 허가한다. 해당 학교와 관계기관은 휴직 업무 처리에 필요한 조치를 취해 달라”면서 “근본적으로는 지난 정부가 결정한 전교조 법외노조를 정부 차원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도내 상근교원 전임 허가 대상자는 전교조전북지부 정책실장인 김형배 교사(서림고) 1명이다.한편 전임 허가권은 교육감에게 있고 일부 타 시도 교육청에서도 노조 전임을 승인했다. 허가를 취소할 수 있는 권한은 교육부에 있다.전교조 전북지부
전라북도교육청이 GM군산공장 및 협력업체 실직자 자녀 교육비를 지원할 전망이다. GM 군산공장 폐쇄 움직임에 따라 실업자가 대량 발생, 학부모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다.8일 도교육청은 “6일 전북도청 및 군산 내 기관들과 협의회를 갖고 실직자녀 교육비 지원을 논의했다. 대상은 정리해고된 비정규직 2백여 명이며 시기는 4월경부터 예상한다”면서 “실직자 자녀수는 실업급여 신청 근로자를 통해 파악하는 걸 검토 중이다. 지원 근거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이라고 말했다.도교육청이 검토 중인 교육비 지원내용은 고교 수업료 1분기당 36
전북대학교 큰사람교육개발원(원장 김동욱)이 레지덴셜 칼리지(Residential College, 이하 RC)의 시작을 알렸다.지난 6일 오후 진수당 가인홀에서 RC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여기에는 이남호 총장을 비롯해 본부 주요 보직자가 참석, RC의 성공적인 안착과 2018년도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이남호 총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모범생을 넘어 모험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RC를 통해 학생뿐 아니라 대학 모두가 한 차원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C는 전공지식뿐
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근로 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에 2년 연속 선정됐다.우석대는 지난해에 이어 한국장학재단에서 3억여 원을 지원받고 취업 연계 직무경험과 산업체 실무 중심인 사업 ‘국가근로를 통한 꿈과 희망(뜻) 찾기’를 펼친다. 특히 여름과 겨울 방학 때 학생이 희망하는 직무(업체)에서 국가근로로 근무하고 이를 취업과 연결하기 위한 ‘꿈찾기’와 ‘희망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재 우석대는 취업 관련해 1천여 개 업체와 협약한 상태다.국가근로 장학사업은 학생의 희망 직무에 대해 대학
전북대학교 이준모 교수(예술대 무용학과장)가 최근 서울 창무포스트극장에서 열린 ‘제24회 무용예술상’ 시상식에서 포스트 예술상을 받았다.이 교수는 2013년 ‘제20회 무용예술상’ 시상식에서 ‘one hundred and eight’로 수상한데 이어 두 번째다.이 교수는 2009년부터 전북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난해 작품 ‘꽃신’을 통해 (사)대한무용학회가 주는 ‘올해의 최우수예술가상’을 받았다. 2015년 한국현대무용협회 댄스spirit상, 불교 무용대전 대상, 2013년 국제 안무대회 무용예술상도 차지했다.한편 무용월간
천호성 제18대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공약을 발표했다.1,2월 경 출마를 선언한 여느 예비후보들과 달리 정책을 발표하겠다던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는 7일 전라북도교육청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천 교수는 “새 시대를 준비하는 교육혁명이 필요한 시기, 전북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혁신학교를 넘어 도전학교로’로 정했다. 아이들이 도전하고 경험하며 변화를 선도하는 능력을 키우는 곳이 학교가 돼야 하기 때문”이라며 “전문성, 현장성, 개혁성을 갖춘 준비된 교육혁신가만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주요공약은 완전 창의적 자율학교인 ‘도전학교’ 운영
전주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전라북도보조기기센터(센터장 신현욱)가 부안종합사회복지관과 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전라북도보조기기센터와 부안종합사회복지관은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보조기기 점검 및 경정비 서비스, 보조기기 상담연계 등을 진행한다.신현욱 센터장은 “부안군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노인들이 보조기기를 알고 자신에게 적합한 보조기기를 찾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전라북도보조기기센터는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장애인, 노인에게 적합한 보조기기를 지원하도록 설립됐으며 보조기기 정보제공, 점검 및 세척, 수리 연계서비스,
전라북도교육청을 방문한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7일 오후 2시 30분 김승환 전북교육감을 만난 자리에서 지역교육현안 등을 나눴다.도내 연기금 전문대학원 설립을 위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의 경우 국회 법사위를 통과하지 못했고 교육부가 반대했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김 사회부총리는 연기금 전문대학원 설치에 힘써달라는 김 교육감 요청에 “연기금 재원이 인재 양성 목적으로 쓰일 수 있는 지 법리적 검토가 필요하다. 아직은 유보적”이라고 답했다.김 교육감이 군산 GM 공장폐쇄에 따른 교육부 차원의 지원책을 묻자 김 사회부총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