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 제122주년을 맞아 숭고한 혁명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무장기포기념제와 무장읍성축제’가 25일 고창군 공음면 무장기포지와 무장읍성 일원에서 개최됐다.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와 무장읍성축제위원회 공동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출정사, 포고문 낭독, 헌화·봉양에 이어 무장기포지에서 무장읍성까지 약 8.3㎞에 걸친 동학농민군 진격로 걷기, 선운사 미륵보살 비기탈취 및 무장읍성 무혈입성 재연, 기념식 등이 진행됐다.특히 동학농민군 진격로 걷기행사 참석자들은 자유와 평등·자주의 기치를 내걸고 목숨을 던져 피와 함성으로 걸어갔던 동학
고창읍(읍장 신학준_) 직원 30여명은 25일 방장산 임도구간 국토대청결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신학준 읍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방장산 애향천리 마실길 솔재에서 월산산림욕장 구간 임도를 따라 경사면에 무단으로 투기되고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활동에 매진했다.읍 관계자는 “봄철을 맞아 임산물 채취를 위한 입산객과 상춘객이 증가하면서 무단투기 쓰레기가 늘어나고 있다”며 “경사면을 따라 흩어져 있는 쓰레기를 수집하고 일부 폐타이어와 산업폐기물 쓰레기는 밧줄로 끌어 올려 수거했다”고 전했다.신학준 읍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창을 위해
‘제40회 동백연 청소년문화예술 경연대회’가 22일 봄 정취가 가득한 고창 선운사 경내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매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효행과 애향심, 전통 향토문화의 소중함과 자연보호정신을 심어주는 문화예술 행사인 동백연은 이날 백일장, 사생대회, 민담설화 발표, 타악ㆍ무용 등 문화예술경연과 제기차기, 투호, 굴렁쇠 굴리기, 팽이치기 등 민속경연과 전통매듭, 한지공예, 가훈쓰기 와 같은 문화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다양한 경연과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고창군이 주최하고 고창문화원(원장 송영래)과 선운사(주지 경우스님)가 주관한 이번 행사
자연의 진심을 6차 산업의 산실로 이끌어 낸 농어촌 테마공원 상하농원(대표 박재범)이 지난 22일 정식 개장했다. 370억원의 사업비로 매일유업이 조성한 이 공원은 도농상생 모델인 일본 모쿠모쿠 공원을 벤치마킹해 농촌 6차 산업의 비즈니스 체험공간으로 탄생했다.‘고창 상하지구 농어촌테마공원 조성사업’은 농민과 정부, 지역자치단체가 함께 동반성장을 모색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8년부터 추진해왔으며 여기에 매일유업이 추구하는 한국형 6차 산업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뜻을 모아 3만평 규모의 지역 맞춤형 농어촌 테마공
서남권 최고 관광명소인 고창 선운산도립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6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에 도내 최초로 선정됐다.21일 고창군은 전국 26개 관광지가 응모한 이번 공모사업에서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5개 선정지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2016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은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관광활동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국비 1억 6000만원을 지원받아 선운산도립공원에 장애인 편의
고창은 풍천(風川)장어가 유명하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풍천’은 오랜 기간 고창의 선운천 수계를 지칭하는 말로 불려왔지만 고창의 고유 지명으로 확립되지 못하고 ‘강의 하구와 바닷물이 만나는 지점’으로 일반명사화 되어 전해지고 있다.이에 고창군은 선운천 일대에서 오랜 기간 사용되어 온 ‘풍천(風川)’의 역사적 유래와 어원을 고증하고 고유지명화하여 지역 브랜드화를 할 수 있도록 연구용역을 발주했으며 21일 군 상황실에서 박우정 군수를 비롯 각 실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풍천’의 고유지명화를 위한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
고창중학교(교장 김용균) 볼링부 창단식이 20일 김국재 교육장과 전북교육청 체육예술교육담당 장학관, 전북체육회 사무차장, 전북볼링연합회전무, 학교운영위원장,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강당에서 있었다.볼링팀 선수단은 2학년 6명, 3학년 4명의 선수 등 1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창단식과 함께 선수단은 매일 방과 후에 인근 볼링장에서 기본훈련과 게임적응 훈련을 받으며 각자의 꿈에 한걸음씩 도전하게 된다.고창중학교 볼링부는 이미 지난해부터 방과후 활동으로 꾸준히 실력을 연마한 결과 작년 전국소년체전에 2명이 출전한데 이어 오는 5
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지사장 김상순)는 20일 고창노동저수지 일원에서 직원 및 유관기관, 긴급동원업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저수지 붕괴 위험 상황 및 시설물 고장 을 가상하여 인명과 농경지의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시설물 등을 보호 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되었다. 김상순 지사장은 총평에서 “이번 비상대처훈련은 국지성 집중호우는 물론 각종 재난 발생에 대비한 실제 대응 능력을 키워 농업인들의 소중한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항상
고창경찰발전위원장 이·취임식이 19일 전순홍 서장을 비롯 최형진 전 위원장, 경찰서 각 과장, 경찰발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열렸다.정기총회와 함께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신임 위원 4명 위촉과 이·취임식에 이어 2016년 상반기 경찰발전위원회 주요 활동사항과 경찰서활동사항을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함흥식 신임 위원장은 “주민여론을 경찰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하는 한편 지역치안 안정과 민・경 협력을 단단하게 하기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전순홍 서장은 “평소 경찰발전위원회
고창동리국악당이 21일 오후 7시30분 동리국악당 무대에 오르는 4월의 테마 공연 ‘신영희와 함께하는 국악한마당’을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제25회 동리대상’ 수상자이자 중요무형문화재 제 5호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인 신영희 명창과 그의 제자들의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이번 무대에서는 신영희의 소리를 전승하고 있는 이주은(국립국악원 상임단원), 정미정, 김유경(국립창극단원) 등 내로라하는 젊은 명창들의 소리와 전주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통예악원 누리춤터 이중규 대표가 선보이는 무용 한량무,
‘제71회 전국종별 핸드볼 선수권대회’가 2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6일간 고창군립체육관과 보조경기장인 고창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대한핸드볼협회가 주최하고 고창군통합체육회가 주관해 남녀 초등부 31개 팀과 남자 일반부 5개 팀 등 총 36개 팀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친다.여자초등부는 16개 팀이 4개조로, 남자초등부는 15개 팀이 4개조로 나뉘어 오는 22일까지 조별 예선리그 45경기를 치른 뒤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25일 종별 결승전을 갖게 되며 남자 일반부는 21일부터 25일까지 리그전 5경기를
‘제44회 보건의 날’을 기념행사가 20일 고창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박우정 군수를 비롯 보건소 및 면사무소 보건업무 담당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기념식에서는 당뇨에 영향을 끼치는 식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의 중요성과 주민의 건강식생활 실천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고 건강한 주민운동 실천 분위기 조성을 해 나가는데 노력하기로 다짐했다.이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올해 보건의 날 주제인 ‘당뇨’에 맞춰 ‘단맛을 줄이세요, 인생이 달콤해 집니다’에 발맞춘 것으로 당뇨의 중요성을
고창군보건소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기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건강백세 노인대학 프로그램이 노년기 건강한 여가선용과 노인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19일 보건소에 따르면 어르신들이 노년기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창 기쁨노인대학과 모송노인대학 등 2곳에서 ‘건강백세 고창노인대학’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각종 교양강좌와 건강관리, 노래교실과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응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하고 보람된 노후
‘온실가스 감축 함께해요’ 급변하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군민들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고창군이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기후변화 적응교육'이 눈길을 끌고 있다.19일 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교육은 학생, 주민, 환경단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적응과 온실가스 감축 교육을 통해 녹색생활실천과 기후변화대응 인프라 구축을 할 수 있도록 했다.군 관계자는 “이달 초 대아초등학교 ‘기후변화 체험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총 30회에 걸쳐 학생, 주민, 환경단체, 공무원 등 100
'고창군 귀농귀촌학교 제9기 입학식'이 박우정 군수와 김한성 귀농귀촌협회장과 관계자를 비롯해 교육생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귀농귀촌 새내기 배움터인 고창군 귀농귀촌학교는 고창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귀농귀촌 새내기를 대상으로 오는 11월초까지 총 24차 120시간(이론 54, 실습 49, 소양교육 17)으로 이뤄진다.귀농귀촌학교는 지난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입학생들이 농촌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소득작물(복분자, 고추, 베리류 등)과 신지식인 강의 등 이론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19일 고창청소년수련관에서 박우정 군수를 비롯 관내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기념행사는 함박웃음이 가득한 가운데 장애우들 화합의 장으로 승화됐으며 장애인의 능력개발과 재활의식을 높이고 장애인 복지증진과 어울려 사는 사회를 구현하는데 일익을 담당했다.김경호 고창장애인 협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 모두가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비장애인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긍정적 인식이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우정 군수는 “삶은 희망과 용기를
고창종합병원(병원장 조병채)은 직원으로 구성된 행복나눔 자원봉사단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창천 주변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새봄을 맞아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고창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16일 펼쳤다.이날 봉사단원들은 일과 후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고창천을 깨끗하게 단장하기 위해 고창읍성에서 광진주유소 앞 약 1km구간을 말끔히 청소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친환경 병원-클린 하스피탈(Clean Hospital)’을 선도하는 의료법인석천재단 고창종합병원은 병원 내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18일 고창경찰서(서장 전순홍)는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고창병원(이사장 조남열), 고창자율방범연합회(회장 오세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고창병원은 각종 의료상담, 진료혜택 등 의료지원을 통해 지역 치안활동에 적극 참여키로 했으며 자율방범대는 이런 의료지원을 기반으로 협력단체원으로서 치안활동에 더욱 매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찰서 관계자는 “각종 민간 치안역량을 적극 활용한 협업을 통해 치안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지역주민은 물론 지자
고창군 여자유도부 소속 임정수(+78kg) 선수가 지난 15일과 16일 경남 사천시에서 열린 전국실업유도 최강전에서 여자 일반부 개인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을 목에 거는 기염을 토했다.임 선수는 지난 제96회 전국체전 3위, 전국실업유도 최강전 2위, 전국 실업유도 선수권 3위, 제15회 제주컵 유도대회 1위에 이어 올해 첫 전국 정상에 올라 그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임정수 선수는 “고창군의 명예를 걸고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명실상부 고창이 대한민국 여자유도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이 재경고창군민과 서울지역 각 단체를 초청해 서울·수도권지역 '고창농특산물 애용 홍보단' 창단식을 개최했다.16일 무장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홍보단 창단식에는 박우정 군수를 비롯 이상호 군의장, 장명식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과 재경고창군민, 서울지역 각 단체 회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특히 제20대 서울시 은평구을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고창출신 강병원 당선자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박우정 군수는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고창군은 청정한 자연 생태환경을 보유하고 이를 체계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