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고창모양성제가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펼쳐진다. 이번 모양성제는 2016년도 문화체육관광부 평가에서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된 이후 첫 축제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23일 사)고창모양성보존회(회장 진남표)는 고창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결산안과 올해 예산안을 승인하는 한편 축제기간을 확정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총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해 모양성제가 유망축제에서 한 단계 더 진입하여 우리나라의 대표 축제가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22일 고창군은 날로 고갈되어 가고 있는 수산자원을 보호, 육성하기 위해 조피볼락을 방류했다. 이날 군은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하여 조피볼락 91만마리를 구시포 및 동호 해역에서 유관기관과 지역 어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류했다.이번에 방류한 조피볼락 치어는 전장 6㎝이상 크기로 전문기관 질병검사를 모두 통과한 우량종묘로 2년이 지나면 성어가 되어 관내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와는 별도로 영광 한빛원전본부에서도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지난 16일 구시포항에서 조피볼락 치어 30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부산 동래구 온천1동(동장 문병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22일 고창 해리면(면장 김형연)과 자매결연을 맺기 위해 고창을 찾았다.이날 해리면은 문병술 동장을 비롯한 동래구 기관사회단체장 10여명과 김형연 면장,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주민자치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위한 좌담회를 개최해 양 주민자치위원회는 7월 중순 온천1동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기로 했다.참석자들은 자매결연을 통해 양 지역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다양한 현황 및 정보를 공유하고 도시와 농촌 간의 경제력 향상을 위한
고창군의회(의장 이상호)는 제23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무장기포일’ 제정 건의문, TPP(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 반대 건의문을 채택하였다.김기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무장기포일’ 제정 건의문은 문화체육관광부 법정기념일 학계자문단이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을 전주 화약일(6월 11일)로 제정하기로 결정한 데 대한 반대의견과, 전봉준 장군의 출생지이자 손화중의 활동무대로서 지역봉기의 한계를 넘어 전국적인 동학혁명의 시발점이 되는 무장 포고문을 선포한 날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국재) 특수교육지원센터는 6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중·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 중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생생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다.생생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은 관내 진로체험공동체를 활용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현장 중심의 진로‧직업체험 교육 프로그램으로 목공예, 과일플레이팅, 제과·제빵 등 이후 학생의 취업과 연계될 수 있는 실제적인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특히 장애학생들의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전문 직업 체험활동을 실시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흥미를 유도해 주목을 받고 있다.지원센터 관
고창군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 하고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방제활동과, 올바른 손씻기 홍보, 폭염대비 건강수칙 및 온열질환 응급조치법 등 주민들의 여름철 건강 지키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특히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은 철저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와 함께 안전한 음식물 섭취가 중요한 만큼 음식물은 반드시 끓여먹거나 익혀먹을 것을 군민들에게 당부하고 있다.이와 함께 읍·면 일선 방제현장을 직접 점검하여 집주변 모기유충 서식지 제거, 모기장 사용 및 야외 활동 시 긴 옷 착용 등 생활 속 행동수칙을 홍보하고
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용진)과 고창웰파크시티(이사장 이종균)이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관내 5개 초등학교 300여명을 대상으로 석정온천 휴스파 어린이 물놀이 현장체험을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고창군공노조와 고창웰파크시티가 주관하고 고창군과 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국재)이 후원했다.공노조는 어린이들에게 점심식사와 간식 등을 제공하고 웰파크시티에서는 휴스파 무료입장 및 부대시설을 제공하는 한편 고창군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업무협조 및 차량 지원, 고창교육지원청에서는 현장체험 대상선정 및 인솔 등을 분담해 어린이들에게 물놀이 현장
고창군청 소속 여자유도부 선수들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청주대학교에서 열린 ‘제9회 청풍기 전국 유도대회’에 출전해 여자일반부 개인전 경기에서 임정수(+78㎏) 선수가 은메달, 김은정(-70㎏)· 황희정(-63㎏) 선수가 동메달, 단체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특히 임정수 선수는 이번 대회에 앞서 올 4월 경남 사천에서 열린 전국 실업유도 최강전에서 금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고창군청 여자유도부는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해 우수한 선수 2명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하는 등 선수단 구성에 내실을 기하고 전지훈련 및 도내 순회
20일 고창군의회(의장 이상호)는 제237회 제1차 정례회를 본회의장에서 열고 군정질의를 실시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8일까지 9일간 계속된다.첫 질문자로 나선 이경신 의원(고창, 신림)은 “최근 세계경제의 장기침체와 저 성장 기조 등으로 국내 경제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고 전제하고 “하지만 이 땅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가야 할 젊은 세대에게 꿈과 희망까지도 포기해야 하는 암담한 상황을 안겨준데 대해서는 기성세대가 깊이 반성해야 한다”면서 “이들이 속한 사회의 평균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해 주는 ‘생활임금제 도입’을 주장했다.이
고창군과 고창우체국(국장 노인환)이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지난 16일 군은 박우정 군수와 노인환 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특산물 판매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고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촉진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창우체국은 전북우정청이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오픈마켓인 ‘전북달팽이장터’에 고창 농‧특산물을 입점하고 운영하는 등 지역 농‧특
전북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회장 우천규)는 지난 16일 고창 선운산 유스호스텔에서 제217차 월례회를 개최하고 밭농업직접 지불금 지원제도 개선 건의(안),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 반대성명서 등을 채택했다.또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지원 촉구 건의안,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 ▲무주 태권도원 명예의 전당 건립을 위한 건의안, ▲한국은행 전북본부 화폐수급업무 복원 촉구 건의안,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35% 의무채용 법제화 촉구 건의안, ▲TPP(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반대 건의안, ▲서남대
고창군이 지역 내 논콩 생산 면적을 확대하기 위한 ‘논콩 생력기계 파종 연시회’를 15일 공음면 석교리 현지에서 도 기술원 및 군 관계자와 농업인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군에 따르면 이번 연시회는 쌀 생산 및 수입량 증가에 따른 쌀 가격 하락과 재고 증가로 논에 벼를 대체할 수 있는 콩 등 타작물 재배 확대를 통한 이모작 확대로 경지이용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현재 고창군 콩 생산 면적은 약 728ha이나 대부분 밭 콩이며, 논 콩 생산량은 미미한 수준으로 이번 연시회를 통해 논 콩 생산 면적을 넓힌다는 계획으로
고창군 자치행정과 직원들이 본격적인 복분자 수확철을 맞아 15일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영농철 일손돕기에 나선 자치행정과 직원 10여명은 부안면 인촌마을을 찾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분자 농가에 힘을 보탰으며 복분자 수확에 필요한 작업도구와 간식 등을 손수 준비하는 등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일손을 도와 눈길을 끌었다.박균학 과장은 “이번 일손돕기가 복분자 가격 하락과 일손부족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희망을 주고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화합과 신
고창군이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과 자동차세 체납차량 일제정리를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전수조사는 차령 10년을 경과한 체납차량 1076대를 대상으로 자동차검사 미필, 책임보험 미가입, 교통법규 위반 사항 등의 조사와 더불어 멸실 등의 확인을 위해 직접 운행 여부, 무단방치, 사실상 이전, 도난 여부 등을 오는 17일까지 집중 조사한다.조사 결과 사실상 운행할 수 없는 것으로 인정되면 체납액을 일제정리하며 단순 체납일 경우에는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 및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맞춤형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의 조기 정착과 통합사례관리사업 실무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이 군 2층 회의실에서 있었다.15일 고창군 희망복지지원단이 주최한 이번 교육은 주민복지 팀장과 읍면 통합사계관리사업 담당자 등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사례관리사업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특히 읍면 중심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하고 통합사례관리사업의 기본개념 및 향후 추진방향,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간담회
고창군이 공유재산의 체계적 관리와 미관리 공유재산 발굴을 통한 지방재정 효율화를 위해 군 소유의 모든 공유재산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14일 군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실과소 및 읍면에서 관리하는 행정재산 뿐 아니라 일반재산, 특히 누락된 공유재산과 무단 점유된 공유재산에 대해서도 함께 조사한다.조사결과 무단점유에 대해서는 변상금 부과, 대부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거나 전대 등 위법한 사례에 대해서는 대부계약 취소, 원상복구, 행정조치 등을 추진하고, 누락된 재산은 새로이 대부해 공유재산 가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공유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해리면(면장 김형연)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 등 손님맞이에 분주하다.14일 면은 주민과 관광객들의 원활한 차량운행과 안전보행을 위해 소재지와 주요도로에 차선도색 등 노면표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등 내달 동호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주요도로 3개소에 대하여 차선도색작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는 최근 차량운행의 급증과 운전자의 고령화 추세에 신속히 대비하는 한편 야간 및 우천 시 발생 빈도가 높은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김형연 면장은 “이번
안전한 농약관리를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농약 안전보관함 보급사업 협약 및 현판식’이 13일 신림면 벽송마을 현지에서 있었다.이 사업은 고창군이 농촌지역 노인 자살의 주요수단으로 사용되는 농약을 관리해 충동적인 자살을 예방하기로 하고 고창군보건소를 중심으로 정신건강증진센터와 한국자살예방협회,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등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지난해 무장면 3개 마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신림면 벽송마을과 서당촌마을이 선정됐으며 현판식은 벽송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21일 서당촌마을 회관에서 있을 예정이다
‘나부터 지키는 교통문화 함께 만들어가요’ 고창군이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지난 10일 고창군청 앞 교차로와 터미널, 고창여고 앞 횡단보도 등 고창읍 일원에서 전개했다.이날 선진교통문화 켐페인은 고창군, 고창경찰서, 고창교육지원청, 고창여고,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형식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고창여고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교통캠페인 피켓을 이용한 홍보활동에 직접 나서 눈길을 끌었다.군 관계자는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을 바꾸
일광 정시해 의사 순국 110주기 추모제가 11일 일광정시해의사기념사업회(회장 오균호)가 주최한 가운데 고창 일광기념관에서 엄숙히 거행됐다.이우실 국가보훈처 서부지청장은 추모사에서 “33세의 짧은 생애였지만 충과 효를 양전하신 그분을 사모하는 마음은 21세기에도 우리 후손들이 간직해야 할 귀중한 정신적 유산으로서 영원히 가슴 속에 살아 숨 쉴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추모제에는 일광 정시해 의사의 시를 소개하는 순서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박우정 군수가 낭독한 일광(一狂) 자호기에는 ‘나라를 빼앗기게 된 비통한 심정을 광인(狂人)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