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 고소득 농업인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군은 1월 12일부터 2월 2일까지 읍면을 통해 조사한 결과 지난해 순소득 5천만원 이상 농업인이 222농가로 전년 176명보다 26% 증가 했다고 밝혔다. 이는 5년 전인 2011년 157명보다는 65명, 41%정도 증가한 수치다. 1억원 이상 고소득 농업인도 67명에 이른다.경영유형으로는 수도작이 9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축산 61명, 특작 36명, 원예 14명, 과수 11명 순이다. 소득규모별로는 5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 155명, 1억 이상 2억원 미만이 55명,
순창군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순창 곳곳에서 다채로운 민속행사를 펼치며 군민화합과 안녕을 기원했다.지난 22일 팔덕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주민 250여명이 모여 면민화합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10회 대보름 맞이 달집태우기 행사가 치러졌다. 식전행사로 주민자치위원회 신바람합창단의 합창과 팔덕면 농악보존회의 농악공연이 펼쳐져 흥겨움을 더했다. 같은 날 금과면에서도 주민 300여명이 모여 제9회 달집태우기 행사를 진행했다. 금과면 20여개 기관단체원이 참여해 달집 제단을 쌓고 여성단체에서는 다과와 음식을 준비해 금과면의 발전을 기원했다. 또
순창군이 지난해 부터 시행하고 있는 조상의 잃어버린 땅의 소유현황을 찾아주는 조상 땅 찾기 ”원스톱 안심상속 민원처리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지난해 조상이나 직계가족, 본인의 잃어버린 토지를 239명에게 1,886필지의 토지를 찾아주는 한편, 조상 땅 상속 누락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사망신고와 동시에 처리하는 “원스톱 안심상속 민원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고 밝혔다.“조상 땅 찾기 원스톱 안심상속 민원서비스”는 읍·면에서 사망신고와 동시에 신청이 가능하며, 직계 존·비속을 증명하는 서류를 갖추면 군 민원
순창군이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귀농교육을 실시해 귀농귀촌 교육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군은 최근 20일에서 21일까지 1박 2일간 수도권 예비귀농인 45명을 대상으로 귀농학교 교육을 실시해 귀농교육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교육은 순창군의 귀농정책은 물론 선배 귀농인과의 대화, 성공한 귀농인의 농장 탐방을 통해 귀농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줬다.또 선배 귀농인들이 정착 과정에서 겪었던 일들에 대해 가감 없는 대화를 통해 귀농 현장의 살아있는 지식을 배울 수 있었다는 평이다.군은 이번교육 이외에도 올해 3박 4일, 6주 이상 장기
순창군이 국가예산 5천 7백여억원 확보를 위해 사활을 걸었다.군은 최근 2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17년 국가예산 발굴 신규사업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업은 총 130개 사업 5,654억원 규모다. 지난 1월 1차 발굴보고회 보다 39건 1천 3백억원 정도가 증가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지난번 논의됐던 발굴사업 추진 상 문제점들에 대한 구체적 대응방향이 논의돼 한층 심도 있는 보고회가 됐다는 평이다.특히 신규 발굴된 39건 1천 3백억 규모의 사업은 국가예산 필요성과 함께 예산확보를 위한 구체적 추진일정 등이
순창군이 운영하는 농기계임대사업소가 큰 인기를 끌며 농민들의 농기계구입 부담 감소는 물론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군은 지난해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 및 분소 운영결과 총 47기종에 6,546건의 임대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군이 목표로 한 4,000건 보다 164%정도 높은 실적이다.또 인력을 투입해 농작업을 실시 할 경우보다 임대사업소 농기계를 임대해 사용할 경우 5배의 인력절감효과를 나타내며 이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년 59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이처럼 군의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순창군이 올해 총 58억 7천만원을 투입해 낙후된 농촌주거문화 개선에 본격 나선다.군은 올해 농촌 주택개량 90동, 지붕개량 155동, 빈집정비 86동, 빈집을 활용한 반값임대주택 2동 등을 추진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사업에 총 58억 7천 만원을 투입한다. 군은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사항인 만큼 상반기 중 80%이상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관련해서 최근 19일 군 영상회의실에서 11개 읍·면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16년도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지침 시달회의’도 가졌다이날 회의는 ‘15년도 사업추진 성과 및 반성,
순창군이 고추장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전국 최고관광지로 선정됐다.군은 문화마케팅연구소가 주최하고 트래블아이·트래블투데이가 주관한 2015년 트래블아이 어워즈 ‘우수 특산물’ 부문에 순창군이 선정돼 지난 20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트래블 아이와 트래블 투데이는 전국 지자체 229곳의 여행 정보를 서비스하는 관광플랫폼과 관광정보 신문이다. 트래블아이 어워즈는 ‘지역호감도’라는 성과 지표를 수치화한 객관적 데이터를 통해 1차 정략적 평가 후 관광분야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2차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진행해 상의 객관성을 더했다.관광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신바람 영화극장’이 연일 화제다동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진엽)는 농한기를 맞아 지난 5일부터 ‘신바람 영화극장’을 운영하고 있다.신바람 영화극장은 농한기철 무료하게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무엇을 할까 고민하던 중 순창읍에 새로 개관한 ‘천재의공간 영화산책’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과 관련 동계면에도 영화를 상영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영화 상영을 통해 농촌 지역에서도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이에 따라 동계면에서는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순창군 풍산면 두지마을에 ‘커뮤니티 복합문화교류센터’ 조성이 완료돼 마을주민들의 공동체문화 창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두지 희망마을 커뮤니티 복합문화교류센터는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희망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군비 1억 등 총 2억원을 투자해 추진했으며 지난해 12월 공사를 완료했다.이사업은 마을의 폐 농협창고(165㎡)를 리모델링해 주민간 소통, 휴식공간, 문화복지 시설 확충 등을 통해 지역공동체 문화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추진했다. 완공한 두지마을희망마을 커뮤니티 복합문화교류센터에는 다목적 복합문화공간, 북카페,
순창군 보건의료원 장례식이 군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군은 지난해 1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보건의료원 장례식장 사용건수가 16건을 넘었다고 밝혔다. 월 평균 5건씩의 장례를 치른 것으로 장례식장 숫자를 감안하면 적지 않은 숫자다.특히 보건의료원 장례식장은 직영방식으로 운영해 장례비용을 대폭 낮췄다. 군은 조문객 100인(식사)을 기준으로 했을 때 330만원 정도의 장례비용이 소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는 민간장례식장 대비 30% 정도의 절감효과가 있는 걸로 군측은 밝히고 있다.군은 1일 사용료(지역민 20만원
순창군이 농업환경 변화에 대처할 경쟁력 있는 농업인 육성을 위해 실시하는 농업인 실용 및 품목별 전문교육이 농업인들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군은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다목적강당에서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심교문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기상연구실장이 강사로 나서 기후변화에 대한 대처 방안에 대해 실제 농업인이 알아야할 생생한 지식을 전달했다. 심교문 실장은 유엔기후변화협약 정부대표로도 활동하고 기후변화 교과서 등 다양한 저서를 집필한 기후변화 전문가다. 이날 교
순창군이 대한민국 최고의 힐링공간을 만들기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군은 건강장수 연구소가 위치한 인계면 인덕로 427-128 일대를 치유와 힐링의 명소로 쉴(SHIL)랜드로 본격 개발한다. 쉴랜드는 건강과 장수공간을 의미하는 Sunchang Health Institute Longevity 이니셜의 약자다.군은 명칭에 걸맞게 인계면 인덕로 427 -128 건강장수연구소 일대를 힐링 대표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사업들을 본격 추진한다.우선 올해는 식생활 실습관(Health Cooking Studio), 쉴 워터공원, 편백나무 수국길, 의
순창군 금과면 2016년 신년인사회가 지난 17일 금과면 들소리 전수관에서 열렸다.금과면 발전과 주민간 화합을 위한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황숙주 군수, 이기자 군의회 의장과 군의회 의원 등 초청인사와 금과면민 200여명이 참석해 대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금과면 남·여 새마을 협의회가 주최했다. 순창=이홍식기자. hslee1820@
순창군이 산림을 활용해 휴양과 문화생활이 가능한 산림문화 휴양지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군은 산림이 군 전체면적의 67%를 차지하고 있어 이용가능한 산림자원이 풍부하고 최근 건강과 힐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산림복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군은 우선 산림휴양 문화진흥을 위해 용궐산에 자연 휴양림을 조성한다. 군은 최근에 동계면 어치리 산 101-1번지외 1필지 2,400,396㎡에 대해 자연휴양림 지정 승인을 받았다. 군은 내년부터 2019년까지 50억원을 투입해 기존 치유의 숲과 연계해 용궐산을 산림문화 관광명소
순창군이 국가예산 확보를 군의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직원 역량강화에 팔을 걷어 부쳤다.군은 내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사업발굴 목표를 100건 총사업비 5,500억 원으로 정하고 연초부터 사업발굴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미 91개사업 4,319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확보 사업을 발굴한 상태다.이와 관련 군은 지난 16일 박현규 전라북도 국가예산팀장을 초청해 ‘국가예산의 이해 및 확보 전략’을 주제로 직원들의 신규사업 발굴과 국가예산확보 스킬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순창성가정식품(대표 김종덕)이 ‘순창민속마을’이라는 이름의 절임류 제품 6종을 롯데마트에 납품하고 판매에 들어갔다.이번에 롯데마트에 납품해 판매하는 절임류는 롯데마트 PB제품으로 독점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1월 1일부터 전국 125개 롯데마트에서 전시돼 판매되고 있다.롯데마트에서 판매되는 순창성가정식품의 절임류 6종은 매실, 깻잎, 마늘 쫑 등 지역농산물을 이용해 만든다. 특히 순창 전통고추장 민속마을에서 전통방식으로 담근 전통장류로 양념을 해 감칠맛과 옛 전통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특징이 있다.롯데마트는 이번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순창군이 전통장류를 소스산업화 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군은 지난 15일 한식양념소스를 체계화한 경민대학교 김수희 교수를 초청해 한식양념소스에 대한 기초이론과 소스제조 요리실습 교육을 진행했다.김교수는 간장, 고추장, 된장 등 5가지 발효장을 모체양념장으로 해 한식양념소스를 체계화했다.이날 교육은 순창고추장 기능인 20여명이 참여했다. 김교수는 교육을 통해 소스시장 동향과 장류기업체에서 소스화로 나가기 위한 전략 등을 설명했다.또 장류소스상품화에 맞춰 초간장양념장, 고추장찌개장, 된장양념장 등 6가지 한식양념소스 제조에 대한 실습도
순창장류축제가 ‘2016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축제경제부문에서 대상에 선정됐다.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관해 전국 2천여 개의 축제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문체부 선정 3년 연속 대한민국 우수축제 선정에 이은 결과라 의미가 더욱 크다.장류축제는 고추장, 된장, 청국장 등 지역의 전통자원을 축제의 중심테마로 해 30가지 체험거리와 37가지볼거리 등으로 연결해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준 점이 높이 평가됐다.또 지역주민들의 대규모 참여를 통해 축제를 만들고
순창군은 지난 1월 동안 자동차세 선납제도를 통해 2,986건 36.8%의 자동차세가 납부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앞서 순창군은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서 연납제도를 활용하면 10%의 절세 효과를 얻을 수 있음을 고려해 기관 협조 및 언론 홍보, 문자메세지 발송 등 적극적인 세정서비스를 펼친 바 있다.자동차세 선납 실적은 전년대비 783건(13.6%) 증가로 선납제도 이용자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1월이후에 취득한 자동차나 1월에 연납을 하지 않은 자동차는 3월에 연납을 하게 되면 연세액의 7.5% 공제된 금액으로 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