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13총선을 앞두고 국민의당의 지지율이 침체기를 보이며 전북역시 총선승리의 적신호가 켜진 가운데, ‘국민의당은 새정치 깃발을 다시 세워라’는 제목의 성명서가 논란이 되고 있다.성명서에서 자신들의 주장을 펼치며 “모든 국민의당 당직을 사퇴한다”고 표명했지만 서명에 참여한 상당수가 9일 현재까지 사퇴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전북도당 취재를 통해 확인되면서, ‘정치쇼’가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여기에 일각에서는 김한길 선대위원장 체제를 흔들어 자신들의 이해관계를 관철시키려는 고도의 전략이 숨어 있다는 ‘음모론’
전주을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최종 후보로 현역인 이상직 의원과 최형재 예비후보가 19대에 이어 또 한번 맞붙는다.또 완주,진.무.장 선거구에서는 재선을 노리는 박민수의원과 안호영.유희태 예비후보가 최종경선을 치르게 됐다.더민주는 9일 ‘2차 컷오프(공천배제)’ 명단 발표를 하루 연기하고 대신, 경선을 치르게 될 18개 지역구만 발표했다.이날 더민주 공천관리위원회는 현역의원 10명이 포함된 원내외 경선 확정 지역 18곳을 발표한 것.구체적으로 현역의원이 포함된 1차 경선 지역은 ▲전주을 이상직 최형재 ▲완주진안무주장수 박민수 안호영
▲정읍.고창국민의당의 창당공신이자 원내수석부대표를 맡고 있는 유성엽 예비후보의 3선 여부가 지역은 물론 중앙정치권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유 후보는 이번에도 지역내 절대여당이자 깃발만 꽂으면 당선되는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하지 않고, 고난의 길을 선택했다.결과적으로 유 의원이 당선될 시에는 엄청난 스포트라이트가 쏟아 질 것으로 보인다. 다시말해 중앙무대에서 단숨에 전북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 그만큼 이번 4.13총선은 유 후보에게는 정치적으로 기회이자 위기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현재까지의 지역내 분위기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박민수(완주.진무장)의원은 8일 농림축산식품부의 ‘농림축산식품주요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지규모가 작거나 경지가 없는 소규모 농가들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이들에 대한 보호책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경지규모별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던 0.5ha 이상 1ha 이하의 농가는 1970년 82만4,000호에서 2014년 26만2,000호로 45년 만에 무려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또한 같은 기간, 경지규모 0.1ha 이상 0.5ha 이하의 농가는 76만1,000호에서 60% 수준인 45만6,
전정희(익산을)의원이 8일 익산 서동·매일·중앙시장 상인회로부터 중소기업청의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사업’ 선정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이날 3개 시장 상인회는 “소상공인 보호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전 의원의 열정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특히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되는데 기여한 공로가 크다”며 감사패 전달 이유를 밝혔다.실제로, 전 의원은 1년여 전부터 상인회와 수차례 간담회를 갖고 사업 선정에 만전을 기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성공사례로 꼽히는 서울 마포구 아현시장의 실무책임자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난해 9월 이후 지속적인 쌀값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어 농민소득 감소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쌀 추가 시장격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수석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동원(남원·임실·순창)의원은 8일, “최근 쌀값이 젼년대비 10%나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어 가뜩이나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민들의 소득감소폭이 커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면서 정부의 대책마련이 절실하다”고 촉구했다.실제, 농협중앙회 전라북도 본부에 따르면, 2015년에 국내 쌀 생산량은 433만톤을 기록해 적정소비량은 397만톤 대비 36만톤 수
더불어민주당 이상직(전주을)의원은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해 ‘여성의 인권’ 또는 ‘일·가정 양립’ 관련 법제도를 실제 실현할 수 있는 사회적 문화가 시급하다는 입장을 보였다.특히, 이 의원은 일·가정 양립과 관련, “법제도는 선진국 수준이나, 공공기관이 아닌 이상 조직 내 실현이 어려운 문화가 문제의 핵심”이라며 “일·가정 양립과 보육에 대한 정책이 여성을 위한 것이라 보는 시각이 문제”라고 꼬집었다.이 의원은 또 “가정과 사회에 대한 책임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있다는 사실을 함께 인지해야 할 것”이라며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
더불어민주당의 2차 현역 컷오프 발표가 9일 오전 예정된 가운데 도내 정치권 역시 긴장감이 최고조로 이르고 있다.8일 더민주에 따르면 2차 컷오프와 관련해 전날(7일)까지 윤리심사와 경쟁력심사를 진행했고 일부는 가부투표를 부쳤으나 완료가 되지 않아 이날 늦은 오후까지 계속되고 있다는 것. 2차 컷오프는 여론조사와 현장실사, 정밀심사,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가 내놓은 평가보고서 등으로 '3선 이상 50%, 재선 이하 30%'가 대상이다.이후 이들에 대해 8명의 공천관리위원이 가부투표를 진행하며 4대4 동수가 나오면 홍창선
국민의당 임정엽 국회의원(완주.진무장)예비후보를 정치적으로 살려낸 ‘공직후보 자격부여 결정’을 놓고, 전북정치권의 긴밀한 협력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일각에서는 이른바 ‘임 후보 복권’ 과정을 통해 초라해진 전북정치권의 영욕이 오는 4.13총선 승리 이후 ‘전북정치의 부활’로 재현될 조짐을 봤다고 평가하고 있다.8일 여의도 및 지역정가에 따르면 전북정치권의 단합과 뒷심이 공직후보 자격 박탈이라는 정치적 위기에 처했던 임 후보를 벼랑 끝에서 구했다는 것이다.또 본선 경쟁력과 완주군수 재임기간 동안 추진한 ‘로컬푸드
전주병 선거구가 명실공히 4.13총선의 최대 관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아니 전북을 떠나 전국에서도 몇 안되는 빅매치가 성사된 것이다.‘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으로’, ‘고교(전주고).대학(서울대) 선후배 간의 맞대결’ 등의 여러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지역.중앙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병에서 김성주vs정동영 대진표가 짜여 지고 있다.먼저,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예비후보는 초선인데 불구하고 국회보건복지위 간사로서, 또한 ‘MR.기금운용본부’라는 애칭을 얻고 있는 등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정평이 나 있다.여기에 4년 임기 내내 국정감사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자 20대 총선에서 김제.부안 선거구로 등록한 김춘진 예비후보가 오는 9일 오후 김제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김제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최되는 이날 개소식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남이자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홍걸 위원장을 비롯하여, 동료 국회의원 등 중앙과 전북 정치권 인사 다수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김제, 부안 주민들을 비롯하여 지지자 및 정당 관계자, 당원 등 수 백명이 참석하여 개소식을 축하할 예정이다.선거사무소를 개소
석연치 않은 이유로 공직후보로서 부적격 판정을 받았던 국민의당 임정엽 완주, 진무장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기사회생하며 한숨을 돌렸다.이에 임 후보는 기호 3번을 달고 선거운동에 착수하는 한편, 후보 자격 논란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국민의당은 7일 오전 김한길 상임공동 선대위원장 주재로 선거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지난 5일 공직후보자 추천 재심위원회로부터 공직후보 부적격 판정을 받은 임 후보에 대해 만장일치로 후보자격을 부여하기로 의결했다.최고위원들이 주축이 된 선대위의 의결로 임 후보에 대한 자격 논란은 마침표를 찍고 임후보는 앞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컷오프 돼 탈당한 전정희(익산을)의원이 7일 국민의당에 입당했다.전 의원은 이날 오전 마포당사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갖고 “익산 시민과 국민을 위해 그리고 국민의당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전 의원은 입당 선언문을 통해 “저는 제19대 국회의원 임기 동안 부끄럽지 않게 시민과 소통하면서 성실히 의정 활동을 해왔다고 자부한다”면서 “이런 의정 활동을 해온 저에게 더불어민주당은 밀실에서 전북 익산을 지역을 전략공천지역으로 결정해서 공천에서 배제한다는 통보를 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익산은 외
4.13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빠르게 공천을 위한 경선모드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도내 양강으로 평가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사이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더민주는 김종인 비대위 대표의 강력한 리더쉽을 바탕으로 별다른 잡음 없이 전략공천지를 속속 발표하는 등 총선승리를 위해 안정된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반면, 국민의당은 야권통합 등을 놓고 또 다시 지도부사이에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지역 내 일각에서는 이 같은 중앙의 분위기가 곧 전북으로까지 옮겨 붙을 것으로 내다보고 지역 판세에도 적지 않을 영향을 줄 것으로
김성주(전주병)예비후보는 7일 전북이 과거에 머물지 않고 미래를 향해 전진해야 하며, 진정성 없는 동정 호소가 아니라 전북발전을 위한 진정한 정책대결에 나서자며 상대 후보들에게 제안하고 나섰다.김 후보는 이날 공개 성명을 통해 “지금 전북이 미래로 나아갈지, 과거에 머물 것인지가 결정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면서“전주를 떠나지 않고 시민과 함께 전북발전을 위해 힘써온 본인이야말로 진짜 전북의 일꾼이며, 전북을 미래로 견인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앞서, 김 후보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전북 이전을 가능케 했던 뚝심 있는 정치력을
더불어민주당 전주갑 예비후로로 활동 중인 김윤덕 의원은 7일 “지난 4년 동안 노송천노인복지관 건립(17억4,000만원), 완산노인복지관 건립(10억원), 서원노인복지관 시설보강(2억3,000만원) 등 지역구내 노인복지시설 확충에 주력해 소정의 성과를 거뒀다”며 “이제 시설뿐 아니라 노인 일자리 창출 확대를 통한 사회활동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예산과 지원정책이 세워지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전라북도 노인일자리 지정기관인 전주시니어클럽을 찾아 그동안 지역의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 진행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오
중산층이 주를 이루고 있는 전주을 선거구는 도내 다른 지역과는 달리 정치적 바람에 민감한 지역으로 민심의 향배에 따라 예측할 수 없는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지난 17대부터 19대까지 재선에 성공한 의원들이 나오지 않은 것만 봐도 이를 방증하고 있는 것. 그만큼 예비후보들도 현재까지 11명에 이르는 등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역시 이 지역도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예비후보가 재선의 깃발을 꽂기 위해 지역구를 파고들고 있다.이 의원은 초선이지만 그동안 당내 경제통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그런 이 의원에 대한 상대후보
오는 4.13총선 진.무.장, 완주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당 임정엽 예비후보에 대한 ‘후보자격 재심위’에서의 부적격 판정을 놓고, 논란이 일 전망이다.이는 임 후보가 당내 패권정치와 계파정치의 첫 번째 희생양이 될 위기에 처해 있다는 지적이 공공연하게 흘러나오고 있기 때문.이에 일각에서는 이 같은 의혹들이 추후 사실로 드러날 경우 국민의당에게 심각한 치명타를 줄 것으로 보고, 7일 오전 열릴 최고위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6일 복수의 국민의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임 후보는 지난 5일 열린 공직후보자격 재심위에서 소명기회조차 얻지 못한
오는 4월 13일 치러지는 20대 총선이 D-37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도내 출마예정자들의 발걸음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이번 총선은 대선을 1년여 앞두고 치러져 어느 때보다 여야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 국민의당 등장은 이번 총선에서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다.특히 중앙의 분위기와는 달리 국민의당의 도전이 거셀 것으로 전망되면서 도내 곳곳에서 지역내 절대 강자로 불렸던 더불어민주당과의 한판승부가 예고되고 있기도.여기에 새누리당 또한 최소 1석 이상을 목표로 예전과는 다르게 강한 도전이 예고되고 있고, 이밖에 무소속, 정의당 등
노인일자리 창출이 국가적인 주요과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이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강동원(남원·임실·순창)의원은 6일 “2015년도 기준으로 65세 이상 인구가 662만4,000명으로 전체의 13.1%에 달하고, 2060년에는 40%대에 달하는 초고령 사회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앞으로 노인일자리 창출과 확대를 위한 입법활동과 다양한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의 국비예산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이를 위해 강 의원은 ▲60세 이상 고령자고용지원 ▲고령자 다수 고용지원 ▲노인사회 활동 지원사업 ▲공공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