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관절염 자조관리 및 수중운동교실을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두달간 운영한다.수중운동교실은 55세~75세 퇴행성 류마티스 관절염환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10월18일까지 6주간에 걸쳐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시간동안 진행된다.이에 따른 이론 강의는 8월 30일 10시에 보건의료원 3층 회의실에서 관절염질환에 대한 이해와 관절염환자 운동 및 통증 관리법에 대한 강의가 있고 실기 수중운동교실은 순창군 실내수영장에서 수영 전문강사에 의해 이루어진다.군은 오는 26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신청 및 문의는 보
중국 간쑤성 란주시 시찰단이 지난 19일 장류산업 육성시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순창을 방문했다.시찰단은 니우시앙동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 11명으로 구성됐는데 경제, 무역, 식품 등 각 분야 실무 간부들이 대거 포함됐다니우시앙동 부시장은 “순창은 한국에서 고추장, 된장 등의 최대 생산지이고 발효산업의 중심지로 알고 있다”면서 ”란주시도 식품산업을 육성하려고 하는데 순창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 방문 했다“고 말했다.시찰단은 이날 11시에 군청에 도착했다. 군청 2층 회의실에 마련된 환영식장에서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간부들
순창군이 오는 21일부터 연말까지 순창읍 전통시장의 도로변 노점상과 불법적치물(차량포함)을 집중단속한다고 밝혔다.군은 그동안 전통시장내 인도와 도로변등에 불법노상 적치물로 인해 민원이 자주 발생하여 군민과 차량통해에 불편을 초래해 적치물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또한 시장내 도로변 주차단속도 병행추진 할 계획으로 원활한 차량소통과 보행자 안전확보로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할 방침이다.이와 관련 도로를 무단 점유해 노점을 하거나 통행불편을 초래하는 적치행위를 하다 적발되면 최대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상습․반복행위의 경
한국학의 스승이자 독립운동가이며 근대 불교교육의 선각자인 영호(暎湖)당 박한영 대종사 기념 전시회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순창군 복흥면 구암사 화엄전에서 진행된다.이번 전시회는 순창군과 구암사가 공동주최하며 구암사 보물 745호 월인석보 제15권외 박한영 스님 관련 유품 3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선수문경과 선시와좌구선월, 선시 송하문동자 등 스님이 직접 쓴 글씨나 엽서 관련 서적, 서화 등 평상시 볼 수 없었던 스님관련 유품이 전시되는 의미 있는 행사다.군과 구암사는 근대 대한제국의 사상가이며 교육자이자 특히 항
순창군이 지난 2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지역행복생활권 정책’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인계면 심초마을의 새뜰마을사업(농촌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을 본격 추진한다.이 사업은 농촌의 취약하고 낙후된 마을에 지역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생활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개선, 안전확보, 경관조성, 휴먼케어,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군은 이와관련 지난 4일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본계수립 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기관대행 체제로 2018년도까지 3년간 주
귀농귀촌 활성화을 위해 순창군이 지난 16일 지역주민과 정착한 귀농·귀촌인의 공동체 활성화와 상생을 위한 한마음 마을 다짐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순창군 동계면 주월 마을모정에서 개최됐으며, 황숙주 순창군수을 비롯, 정성균 순창군의회 운영 행정위원장 전계수의원, 마을주민, 귀농·귀촌인 가족 7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전라북도 주관 서울 양재동 aT센터 귀농귀촌 박람회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하나되는 계기로 마련되었다.특히,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이 뜻을 모아 소규모
순창장류축제위원회(위원장 이남)는 오는 22일까지 제11회 순창장류축제 향토음식과 각종 체험, 판매, 홍보부스 등의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먹거리 부스의 경우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순창의 장류를 널리 홍보하고 선보여 차별화된 장류 먹거리 제공을 위해 고추장 등 순창의 장류를 소재로 한 음식메뉴 24종을 제시하고 이 중 2개 메뉴 이상을 조리, 판매하여야 한다.특히 위원회는 읍면 음식부스에 대해서는 새로운 장류음식 개발과 친절하고 위생적인 부스운영을 위한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음식의 맛과 친절도, 위
순창군이 2018년 전읍면 시행을 목표로 읍면 복지허브화에 시동을 건다.읍면 복지허브화는 읍면의 사회기능을 현재보다 대폭 강화하기위한 새 시책이다.이를 위해 읍면사무소의 조직명칭도 주민생활팀에서 맞춤형복지팀으로 바꾸고 사회복지사도 1-2명씩 증원할 계획이다군은 이 시책의 조기 정착을 위해 읍사무소는 올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한다. 읍사무소 맞춤형 복지팀은 기존 사회복지사 3명에서 5명으로 증원된다. 또 사회복지 근무 경험이 많은 직원을 배치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찾아가는 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와 민간협력활성화 및 자원관리 업무를 중점
순창군 복흥면(면장 최면식)에서는 주민과 소통하는 공감행정을 구현하기 지난 12일부터 모정좌담회를 시작했다.모정좌담회는 면장, 농민상담소장, 마을 담당직원이 함께 마을 모정을 방문해 군정홍보 및 우리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에 대한 내용을 설명해주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보는 자리로 마을 및 주민들 각각의 여론을 직접 청취해 소통공감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좌담회를 통해 최면식 복흥면장은 주민들과 따뜻한 인사를 건네고 마을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 군과 면에서 추진하는 행사 등을 안내하였고,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순창군 보건의료원이 어르신과 장애인, 결혼이주 여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구강건강 교육을 실시해 취약계층 치아건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군은 7월 11일부터 8월까지 취약계층이 생활공간 7개소를 직접 찾아가는 치아건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군이 구강건강 교육을 실시한 곳은 노인복지 센터와 옥천요양원, 노인전문요양원, 노인대학 등이다. 이곳은 주로 노인층이 많이 생활하는 곳으로 특히 치아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 교육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군은 또 장애인 거주시설 3개소와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상담 도 진행
순창군이 뛰어난 자연경관과 다양한 생태자원을 활용해 섬진강 장군목 일대를 국내 최고의 생태관광지로 조성한다. 1시군 1생태관광지 조성사업으로 추진되는 이사업은 2024년까지 총 72억원이 투자된다.이사업은 요강바위 등 각종 지리적 자원은 물론 옛 농경문화의 생태환경이 잘 보존된 장군목 주변을 지역대표 생태관광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첫 번째 사업으로 올해 7억 5천만원을 들여 수변생태벨트 사업에 착수했다. 수변생태벨트 사업은 적성과 동계면 섬진강 길 6.8km 구간의 수변계를 따라 생태식물이나 교목을 식재해 동물서식처와 수변
순창군 팔덕면 직원들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팔덕면에 소재한 25개 버스 승강장에 대해 일제 환경정비를 실시해 주민들이 깨끗하게 버스승강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버스 승강장 일제 환경 정비는 팔덕면이 군의 대표관광지인 강천산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어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무더위에 그늘을 피해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승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면사무소 직원들은 33도가 넘는 한여름 더위에도 불구하고 승강장에 버려진 오물을 수거하고 거미줄 및 잡초 제거를 실시하
순창군이 생활이 어려운 수급자를 대상으로 주거수준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주거급여 수선유지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특히 올해 군이 추진하는 주거급여 수선유지 사업은 총 58가구로 4억 2천만원의 예산이 투자된다. 군은 보수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와 사업시행 위․수탁협약도 체결했다.수선유지사업은 구조안전, 설비상태, 마감상태 등 주택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보수 범위를 경, 중, 대보수로 차등 적용한다. 3년~7년 주기로 350만원~950만원
순창군이 친환경연구센터 건립을 본격화해 순창농업 경쟁력의 핵심인 친환경농업의 질적 성장은 물론 삼락농정실현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군이 추진하는 친환경 농업 연구센터는 친환경농업의 핵심인 유기농업 기술을 개발하고 농민들의 교육을 통해 기존 농업의 체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저비용 유기농자재 생산과 공급 등의 기능도 수행해 친환경농업의 질적 성장을 가져올 핵심 사업이다.1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사업비가 투자되며 순창군 유등면 건곡리 1425번지 일원 8,301㎡부지에 지상 2층 건물 3동이 건립된다.이곳에는 친환경농업연구센터와 유
부산사상구 한부모 가정 아동 30여명이 순창을 찾아 순창 알기와 힐링캠프를 진행해 양지역 교류협력에 훈풍이 불고 있다.이번 힐링캠프는 지난해 순창군과 부산사상구가 영호남 우호증진 및 양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해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진행된 사업으로 12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다. 민간주도 교류로 사상구가 주최하고 사상구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했다.이날 방문한 어린이들은 하서 김인후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유학교육의 중심지로 활용되고 있는 쌍치면 훈몽재에 입소했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예절교육을 진행하고 캠프파이
순창군 강천산이 연일 관광객이 몰리면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군은 지난 주말과 휴일 강천산을 찾은 관광객이 3만여명 정도라고 밝혔다. 8월에만 10일 기준 6만명이 방문한 수치다. 군은 이런 추세라면 올해도 130만 관광객 방문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강천산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이유는 최근 폭염으로 인해 시원한 숲과 계곡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는 계절적 요인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전략이 이 빛을 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군은 전라북도가 토탈관광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대표관광지 조성사업으로 강천산 동굴형체험
순창군이 지역실정에 딱 맞춘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해 향후 만성질환 없는 순창만들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군은 오는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2016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순창지역 표본가구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조사다.조사의 주요 내용은 대상자들의 음주 및 흡연 현황, 운동 및 신체활동 정도, 전반적 식생활, 비만정도 및 체중조절을 위한 노력 정도, 구강건강 등 기본 조사에서부터 안전에 대한 경각심 정도, 정신건강 상태도 조사한다. 또 의료시
올해 10월말 순창군에 가면 장수어르신이 많은 순창군의 건강한 식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독특한 체험공간이 본격 운영될 전망이다.군은 최근 순창군 인계면 건강장수연구소 특구 내 지상 2층에 연면적 260㎡규모의 식생활 실습관을 완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완공한 식생활 실습관은 건강한 식단과 생활습관 체험을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광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체험관으로 총 6억 5천만원의 예산이 투자됐다.건물이 완공됨에 따라 군은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운영준비에 본격 들어갔다.1층은 건강한 음식을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조리
동계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정병팔) 60여명은 지난 9일 장군목 유원지 일원에서 내가사는 마을을 스스로 가꾸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진행했다.이날 회원들은 도로변이나 하천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나무 가지 등 휴가철 피서객들의 안전을 해칠 수 있는 위험요소 제거에도 노력했다.정병팔 회장은 “마을 주민 스스로 지역을 깨끗하게 가꾸는 보람된 일에 참여해 기쁘다” 면서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회가 앞장서 동계면을 순창에서 가장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으로 만들어 가는일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이홍식기자. hslee1820@
순창군과 창년군의 의용소방대가 뭉쳐 우정을 나누고 영호남 벽을 허무는 뜻 깊은 행사가 순창군 건강장수연구소에서 펼쳐졌다.지난 9일 순창군 건강장수연구소 대강당에서는 황숙주 순창군수, 이홍재 남원소방서장, 진한수 순창의용소방대연합회장, 박판국 창녕의용소방대연합회장과 양지역 의용소방대원 100여명이 참석해 서로 간 우호를 다지는 교류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2000년 순창군과 창녕군이 자매결연을 맺은 후 17년째 치러지고 있는 행사로 상견례와 기념품 교환행사 이외에도 순창을 대표하는 장수체험, 발효소스토굴 방문, (주)대상 순창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