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봄철 해빙기를 맞아 오는 2월말까지 국도, 재난취약시설, 절개지, 급경사지 등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에 나섰다.이번 안전점검은 위임국도 13호선을 비롯한 7개 노선과 12개 읍·면에 산재돼 있는 군도를 대상으로 급경사지의 절토, 균열침하 및 배부름 현상, 상부 자연사면의 낙석발생 여부, 옹벽과 석축의 파손 복구 등 해빙기에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또한, 국도 및 지방도의 경우 겨울철 도로에 다량 살포된 염화칼슘의 영향으로 생긴 포트홀과 각종 안전판 등에 대한 점검 및 보수를 진행하며 특히, 조사결과에
임실경찰서(서장 이후신) 오수지구대(대장 강석록)는 관내 4개면(오수면, 지사면, 삼계면, 성수면)각 이장 회의 등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치안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지난 22일은 삼계면 이장 회의에 참석하여 다가오는 국회의원 선거에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과 지능화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 예방 요령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사례 들어가며 홍보하였다.또한 봄철 유동인구가 많아지면서 교통사고 위험성도 증가되는 만큼 어느때보다 안전운행 이륜차 안전모착용을 강조했다.한편 강석록 지구대장은 “공명선거, 전화금융사기 예방, 교통사고예방방법 등을 주제
임실군이 고령화로 인해 침체된 농촌 축산농가의 노동 부담을 줄이고 작업능률 향상을 위해 ‘축산농가 편의장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축산 농가 편의장비 지원사업’은 축종별 특성에 맞는 사육기반조성을 위해 시설 및 환기개선 등의 장비를 지원하는 ‘소 보정잠금장치지원’ 등 9개 사업으로 군은 금년에 전년대비 1억4천2백만원을 증액한 군비 3억3천5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특히,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인공 수정 및 개체관리 등 사육환경 개선으로 노동력 절감은 물론 브루셀라 등 각종 전염병의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고품질 축산물 생산성 향
2016년 희망찬 붉은 원숭이 해 정월대보름을 맞아 22일 임실읍과 관촌면을 비롯한 9개 읍·면 총 26개소에서 마을회 및 사회단체가 주관한 신명나고 흥겨운 정월대보름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중심회(회장 권기철) 주최로 임실고등학교 앞에서 열린 정월대보름행사는 심민 군수를 비롯한 각계 기관ㆍ사회단체장과 35사단 장병, 군민 등 1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터울림, 불꽃놀이, 부럼깨기, 쥐불놀이, 음식나누기, 달집점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또한, 관촌면지역발전협의회 주관으로 면민
임실군은 19일 임실군청 농민교육장에서 한국관광클럽과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심민 군수를 비롯한 이충숙 한국관광클럽 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임실군이 한국관광클럽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한국관광클럽은 상품개발 및 홍보활동을 추진하는 등 관광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또한,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한국관광클럽 40여명의 회원들은 1박2일 일정으로 팸투어를 실시해 임실의 숨어있는 다양한 관광자원 발굴에 나선다.1일차 팸투어는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가 오수면 한암 어머니경로당에서 교육 기회를 놓친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글교실’을 개강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15일부터 운영되는 ‘한글 교실’은 교육을 통한 기초생활능력 향상으로 자존감과 삶의 만족도 증진을 위해 초등학교 교사 출신인 태재춘 씨를 강사로 초청,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 목요일 오전에 2시간씩 3월까지 진행된다.수업에 참여하는 한 어르신은 “배움의 기쁨뿐만 아니라 주민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여가시간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또한, 수
임실군노인복지관(관장 한갑수)은 19일 노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한 해의 풍년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정월대보름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지역 어르신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부럼깨기 등 잊혀져 가는 세시풍속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풍물 및 민속공연 등으로 참여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다.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점점 잊혀져가는 세시풍속을 계승하고 그 의미를 생각해 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노인복지관은 복지관에서 마련한 음식 등을 지역 경로당에 전달해 효 나눔도 실천했다./임실=임은두기
임실군 오수면과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7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운영회의는 2016년 상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및 지역발전의 주도적 역할 수행을 위한 방안이 논의됐으며, 그동안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공로로 김용완 제2대 주민자치위원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박세근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 오수면민의 주민자치프로그램 만족도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자치역량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
임실경찰서장(총경 이후신)은 지난 18일 관촌파출소를 찾아 유공 경찰관에 대한 즉상을 수여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이날 방문은 최일선 치안현장에서 묵묵하게 소임다하는 직원들을 위로하고 애로를 듣기위한 횡보로 관내 현황을 보고받은 후 식사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과 가까이 했다.이서장은‘대민접전 부서인 파출소 직원들의 노력 여하에 따라 공감치안의 성패가 달려 있다’며 사명감을 당부했다./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임실군이 연초부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군은 18일 군청 간부회의실에서 ‘국가예산 확보 대책보고회’를 개최하고 ‘17년 및 ’18년 국가예산 확보 대상사업과 중앙공모사업 대응에 관한 실과원소장의 보고와 쟁점사항 토론회를 열었다.신평우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지난달 26일 중앙부처 대통령 업무보고가 마무리됨에 따라 정부정책에 맞는 국가예산 및 공모사업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특히, 섬진강댐(옥정호) 순환도로 개설, 임실치즈테마공원 조성, 옥정호 물문화체험탐방로 조성 등에 대해서는 부처예산편
임실군은 17일 담당 공무원과 상하수도 업체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강화 및 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상하수도 대행업소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행정인력과 업체 대표가 직접 만나 ▲누수발생시 신속한 복구로 단수시간 최소화 ▲깨끗하고 저렴한 물 공급 ▲퇴적물로 인한 막힘 현상 해결을 위한 펌프장 준설 ▲노후 불량 하수관거 및 맨홀 정비 등 효율적 관리로 군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군은 상하수도 대행업소 직원 친절교육과 안전사고 예방 등 주요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 관계 모색과 원활한
임실군 여성단체협의회는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제15, 16대 회장 이·취임식을 17일 개최했다.이날 이·취임식은 심민 군수, 문홍식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 기관 단체 및 여성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15대 임현자 회장은 그동안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군수 감사패를 받았다.백혜신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 단체 간 화합을 도모하고 여성들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언제든지 찾아가 봉사할 것”이라며 “여성의 능력개발과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심민 군수는 “여성권익 증진과
임실군이 올해 농업·농촌 분야에 전국 최고수준의 718억원을 집중 투자해 농업·농촌 발전과 행복한 농민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이는 금년 본예산 3,191억원의 22%에 해당하며, 분야별로는 ▲농정분야 297억원 ▲축산·산림분야 189억원 ▲농업기술분야 60억원 ▲농촌개발분야 172억원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투자할 계획이다.특히,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다양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12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임실N양념식품산업 육성’에 30억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오는 2018년까지 임실고추를 활용한 양념식품 브랜드화에 나서며,엉
임실군은 군민의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해 ‘찾아가는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대한결핵협회전북지부와 공동으로 실시되는 ‘찾아가는 결핵 이동검진’은 오는 17일 강진·덕치면을 시작으로 18일 청웅면에 엑스선 장비가 장착된 검진차량이 직접 노인 및 거동불편자 등을 찾아가 흉부 X-선 검사, 유증상자 상담 등을 실시한다.또한, 검진결과 발견된 결핵환자는 군 보건의료원에 등록해 무료진료 및 투약관리 등으로 집중 치료하며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한 정보도 제공한다.군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한 질병으로 기침, 가래, 식욕부
임실군이 노후된 슬레이트 지붕에서 발생하는 석면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슬레이트 지붕철거 지원사업 ’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군은 금년에 3억 7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오는 29일까지 신청을 받아 슬레이트 지붕철거 작업에 나서며, 처리비용은 168㎡(약 50평) 정도를 철거, 처리할 수 있는 비용인 가구당 336만원 한도로 지원되고 초과금액에 대해서는 자부담이 발생한다.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2월 29일까지 군청 환경보호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한국환경공단, 시공사 담당자가 함께 현장을
임실군농업기술센터는 복숭아, 한우 2개 과정의 농업인 대학 교육생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농기센터는 FTA 대응과 변화하는 농업여건에도 경쟁력 있는 농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귀농․귀촌인, 복숭아, 한우 기초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농업인 대학은 오는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연중 총 100시간의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는 중장기 교육으로 농업기술센터(http://agri.imsil.go.kr)홈페이지 또는 각 읍․면 농민상담소에 구비된 지원서를 작성해 농기센터 또는 각 읍
임실경찰서(서장 이후신) 관촌파출소는 지난 13일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는 김씨(86세,여)를 신속한 현장조치로 생명을 구해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이상희 경위, 유창수 순경으로 이들은 심장부정맥 지병을 가지고 홀로 살고 있는 김모 할머니가 호흡곤란으로 쓰러졌다는 딸의 다급한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하여 안에서 잠긴 문을 뜯고 들어가 구급차가 도착하기까지 기도를 확보하는 등 응급조치를 취해 귀중한 생명을 살렸다. 특히, 유창수 순경은 경찰에 들어온지 한달도 안된 직원으로 응급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경찰학교
임실군이 농어촌버스 이용객의 교통비 부담을 경감하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오는 3월 1일부터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를 시행한다.이를 위해 군은 12일 임순여객자동차(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유기적 공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을 다짐했다.협약서에는 전 구간 노선 및 거리에 상관없이 성인 1,000원, 학생 500원의 단일요금제를 시행하고 단일 요금제 시행에 따른 적자는 군에서 보전해 주며, 임순여객자동차(주)는 안전한 운행, 노약자·장애인 승객보호, 친절한 봉사로 승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내용 등
임실군이 순창군과 남원시를 비롯해 임실․순창․남원의 조합공동법인과 함께 지난해 설립한 ‘(사)임․순․남 도농인력지원센터’가 부족한 농업 인력을 해소하는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으로 나타났다.‘임․순․남 도농인력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행복생활권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2015년부터 3년간 15억8천1백만원을 투입하고 순창군과 남원시 각 지역의 조합공동법인이 공동으로 출자해 지원센터를 설립했다.도내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임․순․남 도
임실군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옥정호 주변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31억6000만원을 투입, 하수처리시설 확충에 나섰다.그동안 군은 하수처리시설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현재 옥정호 주변지역에 기존 5개소 하수처리시설 175톤/일을 가동․운영하여 옥정호에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처리하고 있고, 2013년 ~ 2015년에는 운암면 마암리 일원에 총사업비 31억6000만원을 투입하여 하수처리시설 110톤/일을 신설했다.또한, 금년에는 총사업비 31억6000만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시설 110톤/일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