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16일 고창농협 문화센터에서 지역 고령농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촬영과 문화공연을 무료로 지원하는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실시했다.이날 딘 스튜디오는 고창지역 만 65세 이상 농업인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했으며, 평양예술단은 문화공연으로 어르신들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창농협 유덕근 조합장은 딘 스튜디오 작가들과 평양예술단에게 감사를 전하며,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농협이 좀 더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한편, '농업인 행복버스'는 전국
산림조합 전북본부 특화품목지원센터는 16일 임실군 호두재배자 40여명과 함께 충북 영동에서 호두재배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전북은 55%가 임야로, 산림조합과 지자체는 공동으로 지역 산림의 활용방안을 높이고 효율적인 임업 경영과 산림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날은 선진 재배시설 등지에서 호두 재배기술과 유통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관내 호두 임가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정규순 전북본부장은 "특화품목기술지원센터는 임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특화작목의 중장기 플랜과 지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16일 완주군 사회복지시설 '무지개가족'과 남원시 '남원노인복지관'에 각각 100만원씩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전북본부는 올 상반기부터 관내 독거노인 15명에게 매주 2회 도시락 배달을 실시하는 등 훈훈한 온정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김학원 전북본부장은 "2017년 정유년 새해에도 지속적으로 사회복지설 위문, 농어촌일손돕기, 독거노인 진짓상 배달, 집고쳐주기, 마을가꾸기행사 등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는 등 나눔경영을
최근의 계란값 상승이 '폭등' 수준은 아니라는 주장 나왔다.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도살 처분된 가금류 수가 1,500만 마리를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산란계(알 낳는 닭) 817만9,000마리가 포함되면서 대형마트별로 계란가격을 올리고 있다.이를 두고 각 언론에서는 '지난해와 비교해 계란값이 폭등하고 있다'는 주장을 쏟아냈다.이에 대해 15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생산비 이하로 떨어졌던 계란 가격이 기저효과로 올해 폭등한 것처럼 보일 뿐, 실제로는 소폭 오름세에 그쳤다고 자료를 통해 설명
- 전북 '탑마루골드라이스'는 도별 우수브랜드로전북 이택미곡종합처리장(영농조합법인)의 쌀 '방아찧는날'이 올해 아쉬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2016년 대한민국 명품쌀 선정 평가에서 '대숲맑은 담양쌀'(전남)이 대상을 차지했다.'방아찧는날'은 아쉽게 최우수상에 선정됐다.이밖에 도별 우수 브랜드 8점 등 총 10개 브랜드가 올해의 대한민국 명품쌀로 선정됐는데, 도내 명천영농조합법인의 '탑마루골드라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백화점업계 최초로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이색 희귀동물 초청전'을 5층 특설행사장에서 진행한다.롯데백화점은 평소 보기 힘든 카멜레온, 도마뱀, 거북이, 콘스네이크, 앵무새 등 희귀동물 10여종을 선보일 예정이며, 각종 체험 이벤트 및 동물 분양도 함께 진행한다.이번 행사를 위해 서울시 교육청 인증업체인 '팻스토어'에서 전문 사육사가 출장 전시를 진행한다.아이들에게는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대형 희귀동물 체험 및 포토이벤트 행사도 준비했다.전주점 박
전북농협은 15일 전주권역 농·축협 상무들과 지점장으로 구성된 협의회 위원 9명을 대상으로 2016년도 4분기 '상호금융 지역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역 주요현안에 대한 정보교환 및 해결방안 공유 등과 함께 상호금융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현장의견 수렴의 창구역할을 수행하자고 약속했다.이재연 상호금융지원단장은 "올해 전북상호금융 사업이 우수한 성과를 거둔데에는 전주권역 상호금융협의회의 역할이 있어 가능했다"며 "내년에도 농업인
농협 순창군지부는 14일 관내 풍산지역아동센터에 '농촌사랑드림 PC' 1대를 전달했다.'농촌사랑드림 PC'는 농협재의 후원으로 정보화 수준이 열악한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IT교육 기회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순창군지부는 순창군지역자활센터 등에 김장김치 150포기와 쌀(10kg) 5포대도 전달했다.한재현 지부장은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농촌지역에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서 PC를 지원한 배경을 밝혔다./황성조기자
완주군 동산면 대아리는 사봉리, 신월리 등과 함께 '동상곶감'으로 유명세를 타는 지역이다. 이들 지역에서는 '고종시' 품종이 자라는데 타 지역에서와 달리 감에 씨가 없고 부드러우며 단맛과 향이 강한 특징이 있다. 이 때문에 '동상면 고종시 곶감'은 국내 명품 곶감 브랜드로 떠오르며 지역 효자특산물이 됐다. 그런데 최근에는 이상기온 등으로 곶감 말리기가 어려워졌다. 매년 11월 하순이면 차가운 골짜기 바람이 불어야 하지만, 지난해에는 11월까지 비가 잦았고, 기온마저 높아 깍아 널어놓은 곶감
최근 발생 중인 고병원성 AI(H5N6) 바이러스의 유전자분석 중간결과 발표(11월 28일) 이후, 현재까지 추가적으로 분리된 H5N6 바이러스(106건)를 분석한 결과, 중국 광동성에서 유행했던 H5N6 바이러스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학조사위원회가 중간에 발표한 5개 유전형에서 추가된 것이 없이 동일한 결과(C1~C5형)였다.유입 경로는 2016년 봄 중국 광동성에서 H5N6에 감염된 야생조류가 시베리아, 중국 동북부 지역의 번식지로 이동 후, 이곳에서 교차 오염된 야생조류가 우리나라로 도래하면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됐
농촌진흥청은 저온 플라즈마 기술을 적용하면 현미 및 쌀 가공제품의 품질 및 위생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최근 웰빙을 추구하는 사회적 현상으로 친환경 농산물과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농식품 생산·저장·유통 과정에 플라즈마를 적용하는 기술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농식품에 적용하는 플라즈마 기술은 저온에서 활성전자, 자외선 등으로 살균을 하는 방식이며, 식품의 저장 및 유통에 적용하더라도 인체에는 전혀 해가 없다.이번 연구에 사용한 저온 플라즈마는 산업적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플라즈마 가스를 직접
농촌진흥청은 겨울철 기상 이변에 따른 폭설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가축과 축사관리 요령을 제시했다.폭설 시 지붕에 눈이 쌓이지 않도록 쓸어내리거나 쌓인 눈은 내부 온도를 높여 빨리 녹이고, 낡고 오래된 축사는 미리 지붕 버팀목을 설치해야 한다.또 출하시기가 가까워진 가축은 조기 출하를 유도하고, 전기시설을 점검해 누전이나 합선으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폭설 이후에는 볏짚, 톱밥, 왕겨 등을 충분히 준비해 깔아주고, 축사 옆에 배수로를 깊게 설치해 눈 녹은 물로 인한 습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롯데백화점 전주점 샤롯데 봉사단은 14일 허그데이(hug day, 사랑하는 사람을 안아주는 날)를 맞아 인보노인복지센터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복지센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콩주머니를 던져 박을 터트리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고, 복지센터에 필요한 생필품도 전달됐다.한편, 전주점 지정 병원인 전주 대자인 병원도 참여해 혈압 및 치매, 우울증 검사를 실시하는 등 사랑나눔을 실천했다.전주점 박중구 점장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다양한 이웃돕기 사업을 꾸준히 펼치도록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3단계 3배수'로 하는 개편안이 확정됐다.새로운 요금표는 이번 달 1일부터 소급적용된다.아울러 누진제 개편에 따른 전기 과소비를 막기 위해 절전할인 제도가 새롭게 도입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전기위원회를 열고 현행 누진제 '6단계 11.7배수'를 '3단계 3배수'로 조정하는 절충안(3안)을 최종 인가했다.개편안에서 누진구간은 ▲1단계 0~200㎾h(93.3원/㎾h) ▲2단계 201~400㎾h(187.9원/㎾h) ▲401㎾h 이상(280.6원/㎾h)으로 설정됐다
정부는 쌀 재고를 조기에 감축하고 쌀 시장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내년 사료용 공급물량을 기존보다 5배 확대하기로 했다.공급물량은 '13년산 재고 쌀과 '14년산 시장격리 쌀 등 총 52만톤(현미 기준)으로, 올해(10.1만톤) 보다 5배 이상 증가된 수준이다.농림축산식품부의 이번 사료용 공급은 현재 쌀 생산량 중 신곡 수요량을 초과하는 물량 전량(29만9,000톤)을 시장격리했음에도 정부쌀 재고 과잉이 쌀값 하락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제기됨에 따라 쌀 시장의 불안 요소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농식품부는 부정유
전북농협은 13일 무진장축협(조합장 송제근)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 부귀면 황정현씨 축산농가에서 '클린업 축산환경 개선 운동'의 일환으로 축사청소 및 농장 경관개선 활동을 진행했다.황정현 씨는 "축산인들도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발적으로 농장정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나부터 축산냄새 제거 및 환경개선 노력으로 깨끗한 농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북농협은 축협을 중심으로 매월 '클린업 축산환경 개선의 날'을 실시, 양축농가 일제 축사 청소 및 농장 경관개
농협중앙회 김창수 경제지주 상무와 강태호 전북농협본부장, 김창수 전주완주김제축협조합장은 13일 김제 용지면 AI 거점 소독시설을 점검하고, 철저한 방역과 차단을 당부했다./황성조기자
전북농협은 12일 군산 회현농협과 회현중학교 체육관에서 지역 고령농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촬영과 문화공연을 무료 지원하는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실시했다.'농업인 행복버스'는 농어촌지역을 방문해 의료지원, 장수사진촬영, 문화예술공연, 무료법률상담 등을 지원하는 농촌종합복지서비스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날 '딘 스튜디오'는 만 65세 이상 농업인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했으며. 평양예술단은 문화공연을 실시해
농협중앙회와 농협금융지주의 임원급 인사에서 전북 출신 임원이 2명에서 3명으로 늘었다.올해 1월 1일자로 임기를 시작한 강태호 농협중앙회전북본부장과 농협은행 최용구 전북본부장은 내년에도 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12일 전북농협 등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올해 취임한 김병원 회장의 첫 정기인사를 최근 단행했다.호남 출신 중앙회장의 농협경제지주와 농협금융지주 전체 임원 40명을 뽑는 첫 정기인사여서 그동안 전북권에서 거는 기대감은 컸다.인사 결과, 2015년 1명, 2016년 2명이었던 전북 출신 임원급 인사는 3명이 됐다.먼저 김제 출신
하반기 배추 가격이 오르자 김치 원산지표시를 위반한 업체가 속출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배추가격 상승을 노려 수입 배추김치 원산지표시를 위반한 1,322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수입산을 국내산 배추김치로 판매하다가 적발된 업소가 1,156개에 달하며, 양념류 중 마늘은 86곳, 당근 34곳, 양파 26곳, 고춧가루 20곳 등이 원산지표시를 위반했다.배추김치 원산지표시 위반으로 적발된 장소는 음식점이 1,122곳(97%)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며, 가공업체 17곳, 유통업체 9곳, 기타 8곳이다.이전에는 단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