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진안역사박물관과 국립전주박물관(관장 김승희), 군산대학교박물관(관장 곽장근)이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는 특별전 ‘고원에서 빚어낸 천년 푸른빛, 진안청자’ 전시회가 오는 27일 막을 내린다.이번 특별전은 최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초기청자 가마터로 주목되고 있는 진안 도통리 중평 청자가마터 발굴조사 성과를 종합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9월 27일부터 2개월간 운영되고 있다.이번 전시는 군민과 지역의 학생층, 관광객 등 총 2,500여명의 관람객이 관람했으며, 전시를 통해 진안의 청자문화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10~11세기
진안군은 22일 이근상 부군수 주재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군은 2018년도 국가예산사업 발굴을 위해 타시도 벤치마킹을 비롯한 중앙부처 예산편성 방향과 정부 역점추진사업 등을 연구·분석해 지난 10월 1차 발굴에 이어 2차 발굴을 추진, 총 130건 7,900억원의 사업을 발굴했다.이번에 발굴·보고된 신규 사업들은 전문가의 자문을 거친 후 전북도를 통해 정부부처에 제출될 예정이다.아울러 군은 각 정부부처에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타당성과 시급성 등의 정밀
진안군 ‘유휴 행정재산 용도 폐지 및 관리전환’ 건의과제가 행자부 지역현장 맞춤형 규제개혁 건의과제에 선정됐다.22일 군에 따르면 행자부 지역현장 맞춤형 규제개혁 건의과제(318건) 중 1차로 경제부처(9개부처 180건) 건의과제에 대한 최종 재협의 결과가 지난 21일 전북도에서 통보됐다.전북과제 회신건수 총 31건 중 17건(수용2, 일부수용2, 기수용3, 대안제시4, 수용곤란3, 비규제3)으로 수용 2건 중에 진안군 ‘유휴 행정재산 용도 폐지 및 관리전환’ 과제 1건이 최종 선정됐다.과제내용을 살펴보면 유휴 행정재산은 총 면적
선명한 색상과 높은 당도로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진안고원 토마토가 본격 생산되고 있다.현재 생산되는 토마토는 지난 7월 첨단온실에 정식한 것으로 5kg당 15,000원선에 거래되고 있으며 앞으로 계속 상승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첨단온실이란 하우스 높이가 7.4m정도 되는 연동형 비닐하우스로 천창개폐, 보온커튼, 유동팬, 양액기 등 환경제어 시스템으로 자동 제어하는 하우스를 말한다.일반 토마토 재배는 5월에 정식해 10월이면 수확이 끝나는데 반해, 첨단온실 토마토 재배는 7월에 정식 후 9~10월부터 본격 수확하고 다음해 6월까지
진안군 대표 김치브랜드인 부귀농협(조합장 정종옥) 마이산김치의 ‘마이담’이 지난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한 제5회 김치품평회에서 우수 브랜드로 선정,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전국에서 추천된 김치 42점(배추김치 27, 깍두기 15)을 대상으로 소비자단체협의회 및 세계김치연구소를 통해 평가를 실시해 9개(배추김치 8, 깍두기 1)의 우수 김치브랜드를 선정해 장관상을 시상하고 있다.부귀농협 마이산김치는 100%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하며, 특히 진안산 배추와 고춧가루를 사
진안군은 지난 18일 규제개혁 제안 심사를 통해 11건의 우수제안을 최종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제안은 군 규제개혁 신고센터와 공무원 규제개혁 제안공모에 접수된 개선과제 65건과 규제개혁 사례 4건 등 총 69건 중 규제개혁실무위원회에서 제안의 실현가능성과 타당성에 대한 1차 심의를 마친 24건의 제안을 대상으로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심사한 것이다.우수제안 심사결과 수상자는 모두 11명(금상 1, 은상 1, 동상 1, 입선 8)으로 ▲금상 ‘미용업 영업장 공동사용’ ▲은상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개선’ ▲동상 ‘식
-도통리 중평 청자가마터, 초기청자 가마터로의 학술적‧공예사적 가치 높게 평가진안군이 전북도로부터 2건의 문화재 지정 예고를 받았다.최근 호남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조성된 가마로 알려지면서 크게 주목받고 있는 성수면‘도통리 중평가마터’와 진안 도자문화의 전통과 맥락을 이어가며‘진안고원형옹기’를 생산해오고 있는 손내옹기 이현배씨의 무형문화재 지정예고다.대표적인 초기청자 가마터인 진안 도통리 중평 청자가마터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차에 걸쳐 진행된 가마터 조사에서 초기청자를 생산했던 벽돌가마와 진흙가마 각 1기가 확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상모)는 17일 전통문화전수관에서 사회복지실천가 화합의 날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진안복지넷으로 협약을 맺은 시설, 단체 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힐링,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사회복지종사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이번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 기관소개, 어울마당, 미니운동회 등의 공연으로 다채로운 시간을 가졌다.또한 기념품과 각 시설 단체의 후원품으로 경품행사를 갖는 등 풍성한 하루가 됐다.송상모 회장은 "진안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있는 사회복지 시
진안군이 지역현안 및 신규 행정수요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2016년 하반기 조직진단을 추진한다.진안군은 기구 및 정원에 대한 조직진단을 실시해 인력증원 없이 인력감축분야를 발굴, 지역현안 및 신규 행정수요 중심으로 인력을 재배치해 나갈 방침이다.이를 위해 18일까지 부서별로 향후 행정수요 변화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후, 이 달 말까지 부서별 기능진단을 통해 업무량 과다원인 분석 등 조직분석을 실시하고 개선안을 마련,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이항로 군수는“급변하는 행정 및 지역현안 수요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기
영호남 화합과 상생을 위한 교류행사로 16일 경북 생활개선회원 40여명이 진안 문화 탐방에 나섰다.경북과 전북 생활개선회는 지난 4월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협력을 위한 교류와 방문을 통해 선진 농업기술과 각 지역의 우수분야를 벤치마킹해 지역사회와 농업 발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이번 진안탐방은 농업기술센터 시설견학과 천연 한방재료를 이용한 천연화장품 실습, 농가 맛집 탐방, 홍삼스파 체험과 숙박, 생활개선회 발전방안 토의 등이 주요내용으로 현장체험교육을 실시함에 따라 참석회원들의 흥미와 만족도를 높였다.이번 교류에 참석한 진안군 생활
진안군은 16일 실제 화재를 대비한 군 청사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무진장소방서 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상황전파, 자위소방대에 의한 초기 화재진압 훈련, 인명대피, 피난유도 및 인명구조 훈련,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순으로 실제 상황처럼 긴장감 속에 진행됐다.특히, 이날 합동훈련은 실제 화재 및 응급 상황을 가상해 자위 소방대의 신속하고 적절한 초기화재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소방관서의 화재진압 출동 시 원활한 지원과 협조로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두었다.진안군청 소방안전관리자 이근상 부
진안군이 2017년도 재해예방사업 분야에서 국비 136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내면서 내년도 예산 운용에 있어 숨통이 트였다.15일 군에 따르면 재해예방 관련 국가사업 중 국토교통부로부터 ‘외궁천 하천재해예방사업’에 84억과 국민안전처로부터 ‘안정지구 재해위험개선정비사업’에 52억 원을 따냈다.이로 인해 상습 수해지역인 성수면 외궁천에 대해 교량 개선 및 축제, 호안 정비를 실시해 홍수 예방은 물론, 자연친화적 하천 조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또한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지정 고시된 주천면 안정지구에 대해서도 그동안 방치돼 왔던 각종 자연
진안군이 2018년까지 도로와 상·하수도 등 지하시설물에 대한 공간정보 인프라를 구축해 안전한 진안 만들기에 나선다.지하시설물전산화 사업은 도로를 기반으로 지하에 매설된 상·하수도, 전기, 가스, 송유, 난방온수관 등 7대 시설물에 대한 DB를 구축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자지도를 만드는 사업으로 도로, 상·하수도는 지자체에서 나머지는 관련 공공기관에서 구축해 공동으로 활용된다.2014년부터 진안군 도시지역 내의 지하시설물 전산화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 하는 등 공간정보DB 구축을 위한 준비에 나섰던 진안군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진안 마이산 단풍이 절정을 이루면서 전국에서 진안을 찾는 관광객이 줄을 잇고 있다.군은 지난 주말과 휴일 진안 마이산을 방문한 관광객이 3만 7,000여명이라고 밝혔다.군은 주말과 휴일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붉은 단풍 절경을 감상하기 위해 마이산을 찾아옴에 따라 지난 10월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가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마이산 관광객 증가로 인해 북부 신설 상가 음식점들은 홍삼축제에 이어 대목을 맞고 있다.이처럼 마이산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진안군과 전북도가 최근 5년 동안 동부권의 균형발전을 위해
제21회 농업인의 날 행사가 지난 11일 진안읍 문예체육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진안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손정현)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1,000여 명의 농업인과 관내 기관장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마음모아 희망농촌 행복담아 미래농업’이란 주제로 진안농업의 희망,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실천을 다짐하며 나눔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기념식에서는 품목단체 우수회원 12명에 대한 군수 표창과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단체 육성에 공로가 많은 공직자 3명에 대한 진안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 감사패 수여식이 있었다.기념식에 이어 오미자, 흑미,
진안군은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태세를 확립하고자 산불방지 진화인력 29명을 대상으로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기본훈련을 10일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전문성 및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자 산불 전문 훈련기관인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전북지회) 강사를 초빙, 안전교육 및 현장진화 훈련을 진행했다. 기존 이론교육방식을 최소화 하고, 실제 산불상황을 가상해 산불기계화시스템을 활용한 훈련을 통해 완벽한 산불진화 대응태세를 구축했다.군 관계자는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예방과 진화훈련에 총력을 기울여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
진안군의회의장 박명석 외 6인의 의원(정옥주, 배성기, 김남기, 이한기, 신갑수, 김광수)은 10일 헌정 사상 초유의 국정 유린 사태에 대한 시국 선언문을 발표했다.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대한민국 헌법 제1조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는 것은 결국 국민의 요구에 따라 국정을 운영해야 한다는 것을 전제하고 있으며, 대통령은 국민으로부터 한시적으로 권력을 위임받아 대리자로서 헌법이 정한 책무를 다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 권력을 일개 아녀자에게 넘겨 국민을 위해 쓰여 져야 할 공권력이 개인의
진안군은 9일 진안홍삼축제 실무추진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진안홍삼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2016 진안홍삼축제는 전국 유일의 홍삼특구에 걸맞게 문화관광형 전국 축제로 규모화해 지난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마이산북부 일원에서 열려 약 15만명이 방문하고 75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이번 평가보고회는 10월 21일 개최된 홍삼축제추진위원회 축제 강평회에서 나온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중심으로 실무추진단이 맡은 66개 단위사업에 대한 2017년 사업 지속여부 및 향후계획 등을 중심으로 내
진안군은 상수도의 원활한 공급과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2017년 1월부터 상수도 요금을 18.8% 인상한다.이 같은 상수도 요금 인상 결정은 지난 2014년 사업 결산결과 상수도 요금 현실화율이 12%로 생산원가에 크게 못 미치고 있으며, 도내에서 가장 낮은 상수도 요금을 적용 지난해에는 96억의 적자가 발생해 요금인상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이는 행정자치부의 지방상수도 경영합리화 추진계획에 따라 상수도 사용료 적정화 목표제를 운영, 2017년까지 현실화율 90% 이상 달성을 유도하고 있어 요금인상이 절실한 상황이다
진안군은 진안고원에서 생산한 청정 우수 농·특산물의 판매 확대를 위해 ‘G마켓 전북달팽이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G마켓 전북달팽이몰 프로모션은 지난 5월 31일 진안군과 진안우체국의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 MOU 체결 후 진행되는 대대적인 온라인 마케팅 프로모션이다.G마켓 식품코너 프리미엄 지역관에서 전북도 진안군 카테고리에 홍삼제품, 흑돼지 돈까스, 고구마 말랭이, 구운 계란 등 진안고원 우수 농·특산물 기획전을 11월 말까지 무료배송으로 진행된다.이항로 군수는 “진안고원 농산물의 우수성을 대대적으로 알리고 잠재 고객을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