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육회는 대전에서 열리는 소년체전이 12일 결과에 따라 순위가 결정 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전북을 대표하는 선수 815명은 오는 11일부터 4일간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도체육회에 따르면 전북은 지난해와 같이 금메달 20개를 내다보고 최고 9위, 최저 12위까지 예상하고 있다. 전북은 12일 열리는 육상 양희절(원반), 이미나(포환), 배정희(높이뛰기), 이하늘(레슬링), 윤성필(유도), 배성용(양궁), 박세희(양궁), 이민혁(조정) 등 금메달 8개를 바라보고 있다. 이날 은메달을 점치고 있는 황우진(수영), 최용
전북도는 국가대표 체조 후보 선수 30명이 오는 23일까지 전북체육중고등학교에서 도청 체조 팀과 함께 하계 합숙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키프로스공화국 양궁대표팀이 15일까지 도청 양궁 팀과 합동 전지훈련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키프로스 양궁국가대표팀은 국가대표 선수가 4명으로(남자 3, 여자 1) 국내 여자 최강팀인 도청 양궁 팀과 합동 훈련을 통해 세계적인 양궁 기술을 배워가기 위해 전지훈련지로 전북도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송충현 도청 체조 팀 감독은 국가대표 후보 선수 코치로 발탁돼 전북체육중고등학교에서의 국
전주공고가 1953년 이후 57년 만에 우승컵 탈환을 노렸으나 끝내 눈물을 흘렀다. 3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에서 벌어진 제65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결승서 전주공고가 금호고에 0-1로 아쉽게 패했다. 이날 경기는 막판 집중력에서 결정이 났다. 무더위 속에 펼쳐진 결승전은 연장전 후반 시작에 터진 금호고 홍태곤의 왼발 중거리 슛으로 우승이 확정됐다. 전주공고는 금호고보다 한 경기를 덜해 체력이 앞서 수비를 바탕으로 역습에 나섰다. 강원길 감독은 경기에 앞서 “수비를 든든하게 한 다음 김지훈을 원톱으로 역습으로 나서고 상대가 체력이
도체육회는 제33대 전북도체육회장에 김완주 지사와 수석부회장에 김승환 교육감을 추대했다. 3일 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2010임시대의원총회가 도체육회 산하 종목 협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종목별 회장들은 김 지사와 김 교육감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김완주지사는 “민선 5기는 일자리창출, 민생, 새만금을 중점으로 일을 추진하고 있다. 체육인들이 많이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인센티브와 포상금을 대폭 늘려 경기력 향상을 꾀하고 있다”며 “전국체전에서 10위권 진입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특히 “최근
소년체전 분선 6-체조전북체조는 이보라(이리초5)의 금빛 연기에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해 소년체전에서 이문규(당시 덕진초)가 3년 만에 값진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북체조의 부활 신호탄을 알렸다. 올해도 금메달 1개 정도는 무난하다는 게 도 체조협회 관계자와 지도자들의 분석이다. 전북은 남중 7명, 여중 4명 등이 출전해 이보라, 이문규(체육중), 김종덕(〃)이 메달권이다. 이들은 현재 체육중학교에서 전북대표 자긍심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맹훈련을 하고 있다. 남 종목은 마루, 링, 안마, 도마, 평행봉, 철봉 6개 종목인데 반해 여자는
“수비를 두텁게 하고 역습을 노리겠다” 강원길 전주공고 감독이 필승전략을 이 같이 설명했다. 전주공고는 3일 전남 영광스포티움 경기장에서 광양제철고를 누르고 올라온 금호고와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전주공고는 이 대회서 1952년과 1953년 2연패이후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57년 만에 결승에 올라 우승에 대한 집념이 강하다. 강 감독은 “4-1-4-1 포메이션으로 상대 팀 공격 자원이 좋아 수비를 강화하고 김지훈을 원톱으로 내세워 역습을 노리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 감독이 수비를 강화하고 역습을 노리는 이유는 분명하다. 전
완주중(교장 이종순)이 제 11회 탐라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서 이영찬의 연속골로 우승을 차지했다. 완주중은 2일 끝난 이 대회서 순천매산중을 2-0으로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 중학교 42개 팀이 출전한 탐라기 대회서 완주중은 해남을 3-1로 이기고 안산부곡과 1-1로 비겼다. 예선에 비겼던 안산부곡과 16강에서 다시 만난 완주중은 2-0으로 격파했다. 자신감을 얻은 완주중은 8강서 광주광덕중을 2-0으로 눌렀다. 서울한양과 1-1로 비겨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이겨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 오른 완주중은 후반 20분, 28분 이영찬
전주공고가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결승에 올랐다. 전주공고는 1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 경기장에서 열린 준결승서 김지훈의 2골에 힘입어 고양고를 4-1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후반 김지훈의 선제골로 전주공고가 앞섰으나 고양고 하세호가 동점골을 넣어 연장전에 돌입했다. 승부는 연장전 고갈된 체력에 집중력차이에서 갈렸다. 전주공고는 연장 전반 송성범의 추가골로 앞서가기 시작했고 후반 김지훈의 3번째 골과 이강욱의 골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8강에서 개성고를 승부차기로 어렵게 준결승에 오른 전주공고는 김지훈이 최전방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2골을
전주공고 출신 강승조의 결승골에 힘입어 전북현대가 부산을 극적으로 꺾고 8연승을 이어갔다. 전북현대는 지난달 3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쏘나타 K리그 2010 15라운드 부산과 홈경기서 전반 심우연의 첫 골과 후반 추가시간 강승조의 추가골로 2-1로 이겼다. 이로써 전북현대는 8승4무2패(승점28)로 선두 탈환 발판을 마련했고 올 시즌 4개 대회를 포함해 8연승 및 11경기 연속무패(10승1무)를 이어갔다. 이날 경기는 전반 초반 수비수로 변신한 심우연이 전반 5분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18분 이동국이 레드카드를 받아
메달 강석호 김효성 전북사이클연맹 전무는 대회 첫날 동메달을 따낸 강석호(전라고2)가 주 종목인 스크래치 10km결승서 금메달이 나올 것으로 내다 봤으나 다른 선수와 함께 넘어져 아쉬움이 진했다. 강석호는 대회 첫날 개인추발 3km서 3분45초925로 아쉽게 동메달에 그쳐 이날 금메달을 목표로 전력 질주를 했으나 뜻하지 않은 충돌로 포기해야 했다. 강석호는 허리와 엉덩이에 상처가 났음에도 “경기를 하다보면 넘어질 수도 있고 잘 되는 날도 있는 것”아니냐며 주위의 걱정과 아쉬움을 웃으며 떨어줬다. 그는 넘어지는 순간 “많이 다치면 안
대회 2관왕 오현지“1위로 결승점을 통과할 때는 뭔가를 이뤘다는 자부심과 함께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을 받아요” 오현지(전북체육중1)이 지난달 31일 전주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문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서 2관왕에 오른 후 소감을 이같이 말했다.오현지는 고교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3학년 선배들을 물리치고 개인추발 2km와 단체 스프린트서 금메달을 획득, 2관왕 페달을 밟았다. 대회 첫날 오현지는 개인추발 2km서 2분41초295로 김솔아(경기동화고), 김수연(경남진영고)를 따돌리고 선두로 골인했다. 이 기록은 목재트랙에서 올린 대
오현지(전북체육중1)가 2관왕을 질주했다. 제3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 3일째인 지난달 31일 전주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여고부 단체 스프린트 경기서 권은희(체육중1), 양세리(체육중3), 오현지가 한 팀으로 나서 1분14초272로 이 부분 최강자인 인천체고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현지는 대회 첫날 개인추발 2km서 2분39초295로 김솔아(동화고) 2분41초933, 김수연(진영고) 2분42초042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날 단체 스프린트서 마지막 주자로 나서 2관왕에 올랐다. 전북체고는 단체
소년체전 분석 5-레슬링지난해 소년체전 레슬링이 열린 전남 함평에는 경기가 열리는 날마다 웃는 날이 없었다. 결국 금메달을 하나도 건지지 못하고 대회를 마쳐, 침통한 분위기가 이어졌었다. 특히 김동진 레슬링협회 전무와 감독, 코치들은 메달 소식이 없자 초조해 하면서도 선수들을 격려하고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노력했었다. 그러나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하고 대회를 마쳤다. 레슬링 협회는 이후 체전에 나서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덕유산에서 정신력과 레슬링 전북대표라는 자부심을 심어주는 혹독한 훈련을 실시해 체전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최태욱이 서울로 떠난데 이어 신광훈도 포항으로 떠난 대신 수비수 조성환을 전격 영입했다. 전북현대는 지난 2008년 포항에서 임대해 왔던 신광훈 선수는 구단의 요청으로 인해 지난 28일 경남과의 컵 대회 4강전을 끝으로 다시 복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와 함께 J-리그 삿포로에서 중앙 수비수로 뛰던 조성환(28)을 영입했다고 덧붙였다. 전북현대 유니폼을 입게 된 조성환은 2001년 수원에 입단해 포항을 K-리그에서 176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했으며 지난 2008년 일본 J-리그에 진출했으며 주로 중앙수비로 뛰었으며 왼쪽 사이드
전북현대가 포스코컵 결승에 올랐다. 전북현대는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경남FC와의 포스코컵2010 준결승서 이동국과 루이스 합작 골로 2-1로 이겼다. 이로써 전북현대는 7월 K리그 재개 이후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강희 감독은 남아공월드컵 한을 씻으려는 듯 매 경기 무서운 활약을 보이고 있는 이동국을 중심으로 에닝요, 루이스를 최전방에 내세웠고 최태욱의 빈자리는 김지웅을 내세웠다. 양 팀은 첫 골이 나오기 전까지 중원을 장악하기 위해 지루한 미드필더들의 싸움이 이어졌다. 첫 골은 이동국의 발끝에서 나왔다. 전반 1
한-스페인 수교 60주년을 맞아 8월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0'에 축구를 좋아하지만 경기를 관람하기 어려운 소외 계층 어린이들을 대거 초청하는 등 다양한 자선 행사가 펼쳐진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이번 대회 프로모터인 (주)스포츠앤스토리는 ‘FC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0’ 경기에 600명에 달하는 소외 계층 어린이를 초청하기로 했다. 최강희 전북현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스타팀과 메시 등 화려한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FC바르셀로나 팀은 이번 경기서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도내 고교 동아리 축구대회가 열린다. 전주대(총장 이남식)는 오는 31일부터 8월2일까지 축구부(부장 최병선) 주관으로 천연잔디구장, 인조잔디구장, 전주비전대 인조잔디구장에서 ‘제11회 전주대학교 총장기 전북 고교 동아리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내 34개 고등학교 동아리 팀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 경기방식은 토너먼트 방식이며, 전, 후반 25분씩 경기를 진행한다. 무승부일 때 준결승까지는 승부차기, 결승전에서는 전, 후반 10분씩 20분 1회 연장 후 승부차기를 한다. 지난 해 대회 우승은 이리공고, 준우승은 전주공
지난해 소년체전에서 역도는 박광용(체고1)의 금메달 2개에 만족했었다. 올해는 체육중, 임실동중, 용소중, 익산부천중에서 12명의 선수가 출전하지만 가장 금메달에 가까운 선수는 김현영(50kg, 임실동중)이다. 김현영은 지난 7월 22일 강원도에서 열린 문체부장관기 전국시도 학생역도 경기대회에 출전해 인상 70kg, 용상 95kg, 합계 165kg으로 3관왕에 올랐다. 김현영이 인상에서 훈련기간에 들어 올렸던 75kg만 성공한다면 금메달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2008년까지 하이트맥주에서 선수생활을 하다 지난해 이 학교 코치로 부
전북현대가 경남FC를 상대로 통산 200승과 함께 결승진출을 노리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전북현대는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경남FC를 상대로 컵 대회 4강전을 치른다. 한국프로축연맹 주관 대회 199승을 기록 중인 전북현대는 이날 승리로 통산 200승 금자탑을 쌓는다는 계획이다. 지난 강원 전에서 역전 쇼를 펼치며 14라운드 베스트 팀에 오른 전북현대는 두 차례 경기를 펼쳐다. 지난 5월2일 정규리그서 0-1로 뒤지고 있다 후반 이동국이 동점골을 넣었고 20일 뒤 컵대회 조별리그서도 경기종료 7분에 이요한의 결승골로 2-1로
전북현대의 ‘총알탄 사나이’ 최태욱이 친정팀인 FC서울로 전격 이전했다. K리그 선수 추가등록을 하루 앞둔 27일 전북현대에서 측면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최태욱이 3년6개월에 이르는 계약서에 사인했다. 최태욱은 지난 2002한일월드컵 이후 부진에 빠졌었으나 ‘재활 공장장’인 최강희 감독의 도움으로 부활을 알렸었다. 최 선수는 인천유나이티드, 일본 시미즈S-펄스, 포항스틸러스 등을 전전했으나 2008년 전북에 입단하며 재기에 성공, 지난해 K리그 우승을 차지하는데 공헌을 하면서 명성을 떨쳤다. 부활을 알린 최태욱은 지난해 수도권 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