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20대)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인터넷에서 액상대마를 구입한뒤 전자담배 카트리지에 넣어 흡입한 혐의를 받고있다.조사결과 A씨는 4차례 이상 투약했으며, 주로 자신의 거주지 등에서 흡입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마무리 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며 "판매책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전교 학생회장 선거 결과를 조작한 초등학교 교사가 검찰에 넘겨졌다.전북 군산경찰서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초등학교 교사 A씨를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학교에서 치러진 전교 회장 선거 당선자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회장 후보자 2명 중 56표를 받았던 B후보가 C후보를 3표차로 이기고 당선됐다.선거 결과지 서식 등이 다르다는 점을 이상하게 여긴 C후보의 부모가 이의를 제기 했고, 경찰조사가 시작됐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결과 조작에 대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
전주시가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청소 권역수거 안정화를 위해 현장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권역 수거 방식은 일정 권역에서 발생하는 모든 성상의 폐기물 수집·운반과 가로청소 등을 한 개 업체가 도맡아 담당하는 책임 청소체계로, 성상별 수거 방식에 따른 잔존 쓰레기 및 취약지 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년간의 논의 끝에 이달부터 시행되고 있다.시는 권역수거 추진 이후 시 자원순환본부와 완산·덕진구청 청소 관련 부서가 1팀 1대행업체 점검 체제를 구축하고 업체별 폐기물 수거 지연 처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생활폐기물
밭일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섰던 80대 남성이 하천에 빠진 채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5일 전북소방본부와 진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후 2시 5분께 진안군 마령면 등촌리 한 하천에서 물에 빠져있는 A씨(80대)를 발견했다.A씨는 오전 9시 30분께 밭일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선 뒤 행방이 묘연했다.이에 A씨를 찾던 가족들이 하천 다리 주변에서 A씨의 소지품을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대원은 주변 수색작업을 펼쳐 다리에서 약 500m가량 떨어진 곳에서 A씨를 발견했다.경찰 관계자는 "장마철 불어난 물에 A씨가 휩쓸린 것으로
요양보호사로 근무하며 치매 노인의 통장을 훔쳐 현금을 갈취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60대·여)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11일부터 최근까지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의 한 은행 ATM기에서 훔친 B씨(70대·여)의 통장으로 7회에 걸쳐 약 220만 원 상당의 현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요양보호사와 환자 사이로 B씨는 치매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어머니의 돈이 자꾸 사라진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고, CCTV 등을 통해
장마철 빗길 미끄러짐 교통사고로 등교 중이던 부자가 사망했다.4일 오전 8시 30분께 전북 남원시 광치동의 한 도로에서 4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추돌했다.이 사고로 운전자 A씨(40대)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으며, 뒷좌석에 동승 중이던 아들 B군(10대)은 화재가 발생한 차량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당시 우회전으로 도로를 빠져나가려던 A씨의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표지판 지주대를 연달아 들이받았다.이에 사고 충격으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 불은 출
전북경찰청이 도내 출생 미신고 아동과 관련해 7건의 수사를 진행 중이다.3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전북도는 출생 미신고 아동 7건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현재 익산경찰서 4건, 전주덕진경찰서 2건, 정읍경찰서 1건이 접수돼 수사 중이며, 아동들의 소재는 서울 지역의 한 종교단체가 운영하는 베이비 박스 등에 유기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관계자는 "A씨 등 친모 7명에 대해 유기 혐의로 조사할 예정이지만, 유기가 아닌 보호 인계 차원의 행위일 수 있다"며 "면밀한 수사를 통해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의 한 아이스팩 제조공장에서 냉매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3일 군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0분께 전북 군산시 서수면 관원리의 한 아이스팩 제조공장에서 암모니아 냉매 가스가 누출됐다.이 사고로 냉매 가스를 흡입한 인근 주민 4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 등 대원 80명이 현재 현장을 수습 중이며 추가 누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한편, 냉동기의 냉매 가스로 사용되는 암모니아(NH3)에 노출되면 질식 등
3일 오후 12시 5분께 전북 익산-장수간 고속도로 익산 방향 진안 마이산휴게소 인근에서 25톤 화물트럭이 공사 중임을 알리는 싸인보드 1톤트럭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A씨(50대)가 다리 등에 부상을 입었으나 병원으로 옮겨지진 않았다.사고로 도로 일대가 정체됐으나, 휴게소 등으로 우회해 차량 통제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트럭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3일 오후 12시 10분께 군산시 경암동의 한 도로에서 달리던 택시가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택시 승객 등 6명이 다쳤으나, 큰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당시 A씨(60대)가 몰던 택시가 과속으로 달리다 앞서 주행하던 다른 택시를 추돌한 뒤 그 충격으로 전신주를 들이받았다.또 사고 충격으로 앞서가던 택시가 카니발 승용차를 연달아 추돌했다.충격을 받은 전신주가 크게 파손돼 쓰러졌지만, 인근 정전사태는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3일 오전 1시 40분께 전북 순천-완주 고속도로 완주 방향 상관 나들목 인근에서 25톤 탱크로리 차량에 싣고 있던 염화수소 20L가 유출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 등은 차선을 통제하고 3시간 30분가량 방제작업을 벌였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당시 화물차 운전자가 차량 뒤쪽에서 액체 상태였던 염산이 기화되며 연기가 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임실에서 빨래를 하러 나갔던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일 전북 임실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분께 임실군 오수면 오수리의 한 하천에서 빨래를 하러 나간 아내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다급한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구조대는 오전 11시 5분께 하천 하류 약 400m 떨어진 하천보에서 A씨를 발견했다.소방당국은 CPR 등 응급조치를 시행한 후 A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관계자는 "하천에 생겨난 급류에 A씨가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완주에서 음주단속을 피해 도망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완주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A씨(4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완주군 운주면 인근에서 진행된 음주단속 현장에서 자신의 차량을 타고 도주하던 중 중앙선을 침범해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단속현장에서 부터 추적 중이던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조사 결과 그는 인근 계곡에서 술을 마신 뒤 운
가족과 함께 계곡을 찾아 물놀이 하던 80대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일 완주경찰서와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0분께 전북 완주군 운주면의 한 계곡에서 A씨(80대)가 물에 빠져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A씨는 이날 가족과 함께 대전에서 완주로 피서를 왔다가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도내 출생 미신고 아동과 관련, 전북경찰청이 3건의 수사를 진행 중이다.2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북도는 출생 미신고 아동 3건에 대해 최근 수사를 의뢰했다.이에 전주덕진경찰서·정읍경찰서·익산경찰서에서 각 1건을 맡아 수사 중이며, 아동들의 소재는 모두 확인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씨 등 친모 3명에 대해 유기 혐의로 조사할 예정이다.
전북 남원의료원에서 발생한 불로 병원내 전력공급이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20시간만에 본격적인 복구작업에 들어갔다.1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10분께 남원시 고죽동 남원의료원 지하 3층 전기기계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소방서추산 14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이 화재로 병원 내 환자 및 의료진 100여명이 대피했으며, 중환자 10여명은 다른 병원으로 이송됐다.대피한 환자들은 인근 남원 이백문화체육센터에서 대기하며 병원 복구를 기다리고 있다.경
함께 살던 동료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5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 45분께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함께 거주하던 B씨(40대)의 어깨와 팔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해당 아파트는 A씨 가족 소유의 집으로 이들은 약 2년 전부터 함께 생활해온 것으로 파악됐다.당시 이들은 술자리를 함께한 뒤 B씨는 집에서 잠이 들었고, 밖에서 술을 더 마시고 들어온 A씨가 잠들어있던 B씨를 흉기로
술에 취해 전북도청에 찾아가 난동을 부린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관공서 주취소란 혐의로 A씨(5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8일 오후 4시께 전북도청 1층 로비에서 “도지사를 만나야겠다“며 약 30분간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청원경찰들의 퇴거 요구에도 고함을 지르는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파악됐다.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의 친인척인 도청 직원의 전화응대에 불만을 느껴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
전북민중행동은 29일 전주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부는 SR 부당특혜와 철도 쪼개기 민영화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민중행동은 “국토부의 수서고속철도 SR에 대한 꼼수 특혜가 중단돼야 한다”며 “SR은 철도공사에서 손을 놓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회사임에도 정부는 국유재산법시행령까지 고쳐가면서 정부 재정을 투입하고 있고, SR에 대한 어떠한 규제도 없이 혈세를 퍼부으며 특혜를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또 “쪼개기 철도 민영화를 중단해야 하고, 네트워크 산업인 철도를 분할하는 것이 자본을 제외한 국민에게 어떠한 혜택이 있는지 밝
‘이태원 살인사건’ 담당 검사였던 현직 변호사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전북 정읍경찰서 등에 따르면 29일 오전 5시께 정읍시 수성동의 한 아파트에서 변호사 A씨(6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A씨는 지난 1997년 ‘이태원 살인사건’의 수사를 담당했던 검사로 알려졌다.현재 A씨는 정읍 지역에서 변호사로 활동 중이었으며,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타살 혐의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