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청소년 축제 한마당이 지난 27일 일품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행사는미리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그동안 준비해 온 동아리활동발표, 체험부스 운영, 먹거리 부스등이 펼쳐졌다. 지역 청소년동아리인 앨르, 베스트, 순창고밴드, 제일고밴드, 립업 팀이 공연을 선보였으며, 초청공연으로는 이스트기네스의 비보이무대가 진행됐다.7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친 쇼미더 노래자랑에서는 청소년들이 뛰어난 노래 실력들을 선보여 관객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냈다.체험부스는 크리스마스를 연상하는 포토존, 크리스마
순창군 청소년들로 구성된 무지개 국악오케스트라의 창단연주회가 지난 29일 향토회관에서 400여명 군민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열렸다. 무지개 국악오케스트라단은 작년 6월에 창단한 이후 여러 무대에 올랐지만 정작 ‘무지개 국악오케스트라’만을 위한 단독 공연은 이번에 처음 열렸다.이번 공연의 성공은 민과 군의 재정적 지원과 32명 단원들의 의지가 만든 협업의 결과였다. 순창군과 순창교육지원청, 그리고 전북도립국악원과 순창군 청소년수련관이 아이들을 위해 힘을 모았고 현대자동차가 후원함으로써 행정 및 학교의 지원, 운영 등이 해결돼 안정적인
순창군이 올해 주거급여 수선집수리 사업으로 4억 5천만원을 투입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주거취약계층인 주거급여수급자 중 본인집에 살고있는 자가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군은 겨울이 오기 전 따뜻한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수선보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월에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와 사업시행 위․수탁협약을 체결해 5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11월말에 마무리될 예정인 이번 사업은 현재 66가구 중 60가구가 완료돼 91% 공정률로 사업 마무리 단계다.수선집수리사
순창군이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인지학습 및 언어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중 일상생활 및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보이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주1회씩 오는 11월까지 인지학습 및 언어치료를 진행한다. 인지학습은 11명을 대상으로 26회 진행하며, 언어치료는 33회에 9명을 대상으로 한다.대상 아동들이 교육기관을 방문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직접 찾아가는 일대일 맞춤치료를 진행해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더욱 높다.또한 전문기관과 연계해 전문치료사가 직접 아동들의 조음 정확도 및 구어
순창군이 지난 26일 노후 상수도 관망 정비를 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수행을 위해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2023년까지 총 16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은 전문 공공기관인 K-water가 수행하게 됐다.이 사업은 순창지역 6개 급수구역을 대상으로 노후 상수관 교체, 누수 탐사 및 복구,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오는 2023년까지 목표 유수율 85%를 달성할 계획이다.사업이 완료되면 노후관 파열, 누수 등으로 인한
오는 주말인 다음달 2일과 3일 이틀간, 골목 페스티벌 개최로 순창군이 문화공연으로 가득할 전망이다.이번 행사는 천재의공간 영화산책(작은영화관) 일원에서 펼쳐지며, 무성영화 상영과 버스킹 공연, 퓨전국악 뮤지컬 공연, 주민시네마스쿨 수강생들의 작품상영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린다.군은 쇠퇴해가는 골목상권을 살리고 생기를 불어넣는다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행사가 열리는 천재의 공간 영화산책은 순창군이 2015년에 개관한 작은영화관으로 연 관람객 6만5천명이 찾을 만큼 대표적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한 곳이다. 이에 영화를
순창군은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무허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 계획을 수립해 신규 공장등록 사업장 4곳의 점검을 마쳤다.이번 점검은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지도·점검규정」제9조의 규정에 따라 환경오염 예방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됐다.환경특별사법경찰관 2명으로 구성된 1개 점검반을 투입해 신규 공장등록 된 사업장을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졌다. 특히 신규사업장중 환경오염물질 배출이 의심되는 사업장에 대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여부와 이들 사업장 주변으로 무단 방류한 흔적 등을 집중 조사했다.이
순창군이 도로변이나 공터 등 순창읍 5곳의 쓰레기종량제봉투 배출장소에 쓰레기종량제봉투 전용 수거함을 시범 설치한다.군은 가정에서 배출되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야생고양이나 쥐 등이 훼손해 악취 및 주변환경 불량으로 주민들에게 불쾌감을 조성한다는 민원이 높아져 수거함을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다.그 동안 순창군은 클린순창 만들기와 행복홀씨 입양사업 등 읍면 환경개선 사업에 앞장서 왔다.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1회용품 사용 안하기, 관청내 사무용품 함께쓰기 등 다양한 환경정책을 추진해 일반쓰레기 반입량 감소와 음식물쓰레기를 지난해 70여톤
순창군이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한 ‘2019년 주민참여예산’을 확정해 주민불편사항 해소와 복리증진에 나섰다.군은 지난 2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19년 주민참여제안사업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고 총 35건의 주민 제안사업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주민참여예산 위원회에는 노홍래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읍·면 주민참여위원, 그리고 사업부서 담당공무원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심의대상 주민참여예산은 지난 8월에서 9월까지 군 홈페이지와 읍·면사무소에 접수한 35건의 사업예산으로 84억 1천 2백만원
순창군(군립도서관)이 오는 27일 장난감도서관 2층(수영장옆)에서 과학자들의 재능기부행사인 「10월의 하늘」 과학강연을 개최한다.이 강연은 뇌 과학자로 유명한 정재승 교수가 2010년 SNS 트위터에서 제안한 아이디어로 시작된 과학강연 기부행사다.「제9회 10월의 하늘」 과학강연 행사는 “10월의 하늘 준비모임(대표 정재승)”이 지난 9월 전국 1010여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25개 도서관을 선정했다. 전북지역에서 순창군립도서관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오는 27일(
순창군이 행복장터 2호점 개장으로 순창군 농산물 판로에 청신호가 켜졌다.순창군은 지난 9월에 임시개장한 광주대구방향 고속도로 대구방향에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개장했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25일 행복장터에서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 정성균 순창군의장, 원일유통 대표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이번에 개장한 대구방향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한국도로공사와 강천산휴게소 위탁운영업체인 (주)원일유통의 협조로, 지난 9월 20일에 추석연휴를 맞아 임시개장 했다. 추석기간인 5일 동안 매출액 1천만원을 달성해 이번 정식개장에 거
순창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급여사업 기관평가에서 ‘2018년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 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의료급여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등 생활이 어려운 국민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제도다.군은 다음달 15일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보건복지부장관 주관 “의료급여 유관기관 워크숍”에서 표창과 포상금을 수상할 예정이다.순창군은 올해 수상 뿐 아니라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전국 기초 자치단체 228개 중 3년 연속 우수기관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매
순창군이 오늘 27일 2018 전북 천리길 생태․문화체험 걷기행사로 주말 나들이객을 맞는다. 이 행사는 전라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하고 순창군통합체육회(사무국장 공교환)가 주관한다.이날 행사는 섬진강 장군목 일대에서 펼쳐지며, 오전 10시에 구미교에서 출발해 장군목 현수교를 거쳐 다시 강경마을까지 왕복 6.8km를 걷는 행사다.행사가 열리는 섬진강 장군목은 요강바위로 유명한 기암괴석들로 이루어져 관광객들이 줄을 잇는 관광지다. 걷는 동안 장군목과 용궐산에서 생태체험도 가능해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기념행
오는 27일 제7회 순창청소년축제가 일품공원에서 열린다. `미리메리 클쑹마쑹`이라는 슬로건으로 10월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조성해 축제를 진행한다는 취지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추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청소년 30여명으로 구성된 축제기획단이 지난 9월 29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회의를 통해 기획부터 진행까지 전반전인 분야를 책임지고 있다. 기획단은 공연, 홍보, 부스운영 등 3개 팀으로 구성해 각 팀장을 주축으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청소년들과 공감대 형성으로 지역내 대다수 청소년
순창에서 지난 19일부터 3일간 열린 ’2018 순창세계발효소스박람회’(이하 발효소스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올해로 3회를 맞이한 발효소스박람회는 순창이 소스산업을 선도하고 장류의 고장에서 발효소스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비해 행사규모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1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해 순창 소스산업발전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박람회는 20여종의 체험프로그램과 10종의 푸드트럭, 먹거리가 풍성해 많이 관광객이 일시에 몰려 재료가 소진되는 등 품절 사태가 벌어졌다.이는 그동안의 행사와는 차별화
지난 23일 순창향교(전교 김갑용)에서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고 옛 전통윤리를 전승 보존시키고자 `제20회 순창향교 유림지도자 기로연` 행사가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각 사회단체 지도자와 유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식전공연으로 농악 및 시조 경창이 참석자들을 맞이했으며, 본 행사에는 80세 이상의 순창향교 유림지도자들을 초청해 그동안의 공적을 치하하며, 건강을 기원했다.이어 순창향교 발전에 기여한 순창군청 노홍균 문화예술계장에게 감사장을, 노부모를 극진히 섬긴 히시야마 히로꼬씨와 아마우찌 가가리씨에게 효부상을 시상했다
순창군에 소재한 치유벗 영농조합법인(회장 김기열)과 일본 도쿠시마현 가미이타정 약초협회(회장 오카타니 신지)는 ‘저출산‧고령화로 침체된 농촌을 활성화하기 위해 회원들의 상호 방문 및 교류’를 주제로 협약을 채결했다.지난 19일, 순창군 풍산면 가이아농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양측 회원 20여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협약서에는 인구감소로 침체된 양국의 농촌지역을 활성화하고 지식과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상호 교류 방안 등을 담고 있다.치유벗 영농조합법인 김기열 회장은“이번 협약식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즐겁게 화합하는 소중
순창군이 인문독서 문화향유 프로그램 유치에 앞장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인근 대도시와 다르게 지역특성상 군단위 지역에서 인문학 강의, 토크 콘서트 등 인문학 분야의 수준 높은 강의나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간과 경제적 이유로 주민들이 공연 관람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어렵고, 민간분야의 자체 인문학 프로그램 또한 미비한 수준이다.이에 순창군은 인문정신의 외연을 더욱 넓히고, 성숙한 시민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2018년도에 「6대과제 12개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영유아에서 노년에 이르기까
순창군은 가을 성수기를 맞아 강천산 군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임시주차장을 조성한다.임시주차장은 강천 저수지 인근 약 3ha면적에 승용차 800여대를 주차할 수 있다. 지난 18일 착공해 이르면 27일부터는 강천산을 찾는 탐방객들이 주차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군은 이번 임시주차장 조성으로 강천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주차장 협소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아울러 강천산 군립공원에서는 강천산 가을 성수기에 주말 1일 최대 탐방객 4만명과 2,000여대가 넘는 차량이 일시에 몰릴 것에 대비해 셔틀버스
순창군이 농가소득 증대와 경영안정화를 위해 융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자금지원은 새농촌육성기금으로 지원되며, 연이자 1%로 상환기간은 3년이다.새농촌육성기금 지원은 최근 경기침체와 여름철 기상이변으로 작황이 좋지 않아 경영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대비 17억여원이 증액돼 농가경영이 어려운 농민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군은 지난 9월 새농촌육성기금 신청자 53농가에 24억원을 신청 받아, 군 심의회를 거쳐 48농가를 선정했다. 선정 금액은 21억원이다. 선정된 농가는 최종적으로 NH농협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