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으로 유명한 순창군이 오는 23일 도시민을 대상으로 장독대 분양 행사를 진행한다.이 행사는 참여자가 고추장 명인과 함께 전통 방식으로 직접 장을 담그고 담근 장을 6개월간 숙성한 후 도시민에게 보내주는 방식으로 추진한다.참가자는 1구좌 당 10만원을 내고 직접 담근 장으로 만든 간장 3.6L와 고추장 및 된장을 3kg 씩 가져갈 수 있다. 또한 당일 행사에는 장 담그기 체험 뿐 만 아니라 한복체험과 전통문화 체험 등도 함께 한다.군 관계자는 “예로부터 순창에서는 맛있는 장을 담그기 위해 매년 정월 대보름을 전후로 손 없는 날에
순창군이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경유자동차와 건설기계를 조기폐차할 경우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대상차종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및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인 덤프트럭과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등이다.또한 신청일 기준 순창군에 2년 이상 연속 등록이 되어 있고 정상가동 및 관능검사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고 보조금 신청일전 6개월 이상 소유했어야 한다.이에 군은 2억 4100만원의 예산을 확
순창군이 세계최고 발효도시로 성장을 위한 발효테마파크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다.발효테마파크는 순창군의 미래를 짊어질 새로운 성장동력인 발효분야의 선점을 위해 교두보가 될 전초기지다. 지난해 4월 기반공사가 착공에 들어간 발효테마파크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중이며, 공공부문과 민자부문을 합쳐 총 1,04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이 사업은 현재 기반조성 공사 40%의 공정률로 진행중이며, 건축설계 용역사 선정도 지난해 완료하고, 올해 1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했다.순창읍 백산리 580번지 일원 1
순창군은 최근 도시재생 현장 전문가를 초청해 군청 3층 회의실에서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이해’라는 주제로 간부 및 계장급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도시재생 뉴딜 사업은 단순 주거정비 사업이 아닌 쇠퇴한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도시혁신 사업으로 순창군이 역점을 두고 있는 핵심사업 중 하나다.이번 특강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직원 이해도를 높여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강사로 나선 김남룡 박사는 현재 양산시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도시재생분야의
가축질병 위기경보가 주의 단계에서 경계강화로 격상됨에 따라 순창군은 1인 상황 근무에서 2인 상황근무 체제로 전환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는 최근 경기 안성 젖소․한우사육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위기감이 고조됨에 따라 이루어진 적극적인 조치로 풀이된다.군은 최근 구제역 발생 직후 관내 우제류 농가 1,510농가에 대해 전화 및 문자 발송을 통해 방역 예찰을 강화하고, 긴급히 읍면 산업계장 회의를 소집해 소독 철저와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또한 가축방역상황실을 24시간 비상체제로 가동하고, 우제류 관련 축
순창군립도서관이 인문독서 공간뿐만 아니라 유명작가의 전시회도 병행하며 순창을 대표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우뚝 섰다.군은 오는 28일까지 도서관 1, 2층에서 「김주연 수채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 전인 지난 2일에는 문화강좌실에서 김주연 작가와의 만남도 가져 군민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김주연 작가는 개인전 36회와 국제교류전, 초대작가전 등에 다수 참여하며 열정적인 창작활동을 하는 대표적인 수채화가다.대한민국회화대상전 대상 및 평화예술제 국회의장상, 세계여성 미술대전 최우수상 등 화려한 수
순창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달 31일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격려물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부서장들이 요양원 등 복지시설과 군부대, 경찰서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격려물품을 전달했다.이날 옥천요양원과 노인전문요양원 두 곳을 방문한 황 군수는 병상에 누워계신 어르신들에게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입소자들을 위로하는 한편 시설 관계자들에게 겨울철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도 강조했다.황 군수는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앞으로 더불어 잘 살 수 있
순창군은 설 명절을 맞이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월 1일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함께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이번 행사는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 등 소비패턴의 변화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군 공무원 300여명과 관내 30여개 기관, 사회단체 400여명이 참여한다.특히, 이날 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순창지역본부(정광필 본부장)의 장바구니 배부(1,200개) 행사도 함께 추진할 예정으로, 일회용품 줄이기와 전통시장 이용 홍보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또한 순창군 직원들은 설 명절을 맞
순창군이 농촌지역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19년 농촌주택신축·빈집철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군은 올해 농촌주택신축 80동, 빈집철거 90동의 사업물량과 예산을 확보했다.농촌주택신축은 주거 전용면적 150㎡이하의 규모로 기존 노후불량 주택을 개량하거나(주택 융자 신청일 이전 도시지역 주택처분) 신축하는 비용을 금융기관에서 저리로 융자해주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관내 거주하는 주민이나 무주택자 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에 한한다.융자 대출한도는 금융기관 여신규정에 따른 대출심사 결과에 따라 대출한도(대출가능액)
순창군이 설 명절을 맞아 강천산 군립공원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개방기간은 설 연휴기간 중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이다.이에 군은 다음달 1일까지 설 연휴기간 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산책과 산행이 될 수 있도록 강천산 산책로, 등산로 사전 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다.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등산로와 주요 시설물의 위험요소를 제거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귀성객과 등산객 맞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또한 설 연휴기간 동안에 근무자를 편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공원으로
순창메주가 홈쇼핑 인기몰이를 하며, 순창군 농가의 소득 향상과 장류산업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30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다음달 14일까지 국내 유명 홈쇼핑 3사를 통해 순창메주 판매방송이 총 10회에 걸쳐 방영될 계획이라고 밝혔다.군은 이번 방송을 통해 순창메주 5만 세트 판매를 목표로 총 2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재 소셜커머스 및 개인 주문판매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이번 방송이 인지도와 유통망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특히 순창메주는 청정지역 순창에서 지역 농민과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된 100%
순창군민의 50년 숙원사업이었던 밤재터널 개설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이하‘예타’)조사 면제대상사업에 극적으로 반영돼 향후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됐다.29일 군에 따르면 국가와 지역의 상생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2019년도 국가 균형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예타면제 대상사업에 밤재터널이 포함됐다. 밤재터널은 순창 인계면~ 쌍치면 구간 24km, 총사업비 1,153억원에 달하는 국도 21호선 구간이다.이로써 시급을 요했던 밤재 터널 개설사업이 올해 사업추진을 전제로 적정성 검토는 물론 기본계획까지 수립될 것으로
순창군이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발효소스토굴을 설 연휴를 맞아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개방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이다.발효소스토굴은 길이 134m, 최대폭 46m로 지하 저장고 형태로, 세계소스전시관과 소형저장실, 원형저장고 등을 갖추고 있다.더욱이 지난해 가상현실 체험관을 개장해, 강천산과 더불어 순창군의 대표적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그 결과 지난해만 방문객수 6만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또한 발효소스토굴에 가면 순창에서 개발한 발효커피도 마실 수 있어, 볼거리와 함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김재건 장류사업소장은
순창군립도서관이 다음달 7일부터 대군민 도서관서비스 향상을 위해 도서관 개관시간을 연장한다.군은 현재 오후 7시까지 운영하고 있는 종합자료실을 휴관일(매주 금)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 모두 밤 11시까지 확대 운영한다.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은 군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19년도 공공도서관 야간 개방시간 연장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가능해졌다. 따라서 연장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 중 50%는 국비 지원을 받아 추진된다.그동안 순창군립도서관은 중․고등학생들과 대학생, 취업 준비생 등을 위해 열람실과 학습실에 한해 제한적으
순창군농업기술센터(이하 기술센터, 소장 설태송)가 친환경농업 품목 다양화로 친환경농업 특구 지정을 위한 힘찬 도약을 시작했다.순창군은 민선 7기 공약사업인 친환경농업 특구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금과, 팔덕, 유등면을 중심으로 총 1,500ha에 이르는 친환경농업 면적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11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2년 특구지정을 목표로 추진중이다.이에 기술센터는 올해 친환경 인증면적을 1,300ha에서 1,500ha로 확대하고, 버섯, 인삼, 채소류 등 친환경농업 품목 다양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이와
순창군의회(의장 정성균)는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3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는 기해년 새해를 맞이하여 처음으로 개최해 순창군이 계획하고 있는 2019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을 예정이다.정성균 의장은 28일, 개회사를 통해 “예산 5천억, 관광객 500만명, 인구 4만명 달성의 3대 군정 비전 속에 6대 역점분야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변화된 순창의 모습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각 부서장들의 각별한 노력을 당부했다.정 의장은 이어, 동료의원에게 “올 한해 순창
순창군에서는 2020년도에 지원할 농림축산식품사업을 다음달 19일까지 신청 받는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사무소에 사업 신청 상담 창구를 개설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이번 신청 대상 사업은 농촌․농업․식량․축산․식품․유통원예․산림 7개 분야 151개 사업으로, 신청 대상은 농업인․생산자 단체, 농업관련 종사자 등이다.이번 사업은 주관부서(농업기술센터, 산림공원과)와 읍‧면사무소 산업계에서 신청 받는다. 사업계획서와 최근 3년간 경
순창군은 벼 재배농가에 경제적 도움을 주고자 설 명절 전에 쌀소득보전 군비 직불금 40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올해 군비 직불금은 재배면적을 전부 지급했던 예년과 달리 도비 직불금 지급기준(0.1~3.0ha)을 적용하여 최대 3.0ha까지만 지급할 예정이다.지급대상 농가는 총 4,825농가, 지급단가는 1,000㎡당 79,252원을 지급한다. 이는 지난해 61,236원 보다 18,016원이 증가한 금액이다.현재 정부에서는 중.소농에 대한 소득보전 기능이 미흡하고 타작물 재배 농업인과의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는 쌀 직불제의 문제점을 해
순창군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인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확대키로 했다.군은 사업대상자 연령을 지난해 신청일 기준 만65세 이상에서 올해 60세 이상으로 대상자 범위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소득기준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등이면 신청 가능하다.이 사업은 순창군이 무릎 관절 등으로 지속적인 통증에 시달리거나, 경제적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노인을 위해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연계해 추진한다.지원범위는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 인정 기준에 준하는 질환으로, 검사비와
순창군농업기술센터(이하 기술센터, 소장 설태송)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기농자재 공급량 확대에 나서 친환경농업 확산에 한층 힘이 실릴 전망이다.기술센터는 지난해 친환경농업에 관심이 있는 1,600여 농가에 GCM(젤라틴키틴분해미생물)과 BM(박테리아미네랄)활성수를 700여톤 공급했다.이어 올해는 GCM과 BM활성수를 1,800여농가에 800여톤 공급할 계획으로, 친환경농업의 확산을 위해 적극 나설 뜻을 내비쳤다.GCM은 살균‧살충 및 토양 선충피해를 감소시키며, 생리활성물질과 식물성장 호르몬을 공급해 작물의 생육에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