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성 전북은행 배드민턴 감독김효성 전북은행 배드민턴 감독의 올해 목표는 김민정이 런던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것과 전국체전 4강 진출하는 것이다.배드민턴은 전국의 모든 팀들이 평준화가 돼 있어 준결승에 오르기도 어려운 종목이지만 해마다 전국체전에서 고득점을 올리며 효자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잘 되는 종목은 초등학교부터 실업 팀 까지 연계가 잘되고 있다. 배드민턴도 초등학교부터 실업 팀 전북은행까지 이어지는 팀 구성과 지도자, 선수가 혼연일체가 되고 있다. 전북은행 팀은 김민정, 송기쁨, 윤샛별, 양란선, 김혜진, 박혜진으로
오는 2월 전북에서 열리는 동계체전을 앞두고 열린 제 23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 바이애슬론 대회서 이현주(안성초4), 김태민(무풍중3), 고은정(안성중3), 김용규(무풍고3), 박지애(도체육회)가 금빛질주를 했다. 18일 강원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경기장에서 열린 첫 날 경기서 전북은 금메달 5개를 획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이번 대회는 학교 및 팀 대항으로 올해 처음 열려 전국체전을 앞두고 경쟁자들의 기량을 확인할 수 있다. 국가대표인 김용규는 경쟁자인 허선회(강원진부고)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고 전관왕을 노리는 여중부 고
전북펜싱 마당발인 이정복 감독의 얼굴엔 긴 그림자가 드리워있다. 지난해 10월 우석대로부터 풋살, 인라인 롤러와 함께 펜싱 팀 해체 통보를 받고 난 후 제자들 걱정에 하루도 편한 날이 없기 때문이다.지난해 스카우트를 한 선수들을 천신만고 끝에 대학에 입학시키고 한 숨을 돌린 이 감독은 연신 담배를 피우며 제자 걱정을 했다.이 감독은 “선수들이 기사를 보면 사기가 저하 될 까 두렵다”며 취재에 나서지 않았지만 며칠을 설득한 끝에 인터뷰를 할 수 있었다. 모두가 제자들을 위해서였다.팀 해체 통보를 받기 전까지 도체육회가 4800만원을
지도자를 찾아서5-박미자 영선고 유도감독여자유도 명문학교인 고창 영선 중․고교에는 뛰어난 미모와 마음씨 고운 박미자 감독이 있다. 아이들에게 유도 가르치는 일이 좋아 결혼을 잊었다며 웃는 그녀는 전북 유도계의 보물이다.박 감독은 영선중․고교가 모교다. 중2학년 때 스승인 이희철 전 교장으로부터 유도를 배우기 시작해 1998년 이 학교 코치로 부임해 지금까지 교사로서 학생과 유도선수들을 가르치고 있다.박 감독의 지도를 받은 영선고는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금1, 은1, 동3개를 획득하며 해마다 금메달 행진을 이어가고
43득점을 올린 디숀 심스가 허재 감독의 정규시즌 통산 200승 대기록을 선물했다.전주는 12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KB국민카드 프로농구에서 디숀 심스( 43득점 12리바운드)의 맹활약에 힘입어 울산 모비스를 87-76으로 이겼다.전주는 2011년 12월23일부터 이날까지 모비스 전 9연승으로 유난히 강한 면모를 보였다. 또 허재 감독은 2274일 만에 7번째, 현역감독으로는 4번째로 통산 200승 감독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전주는 1쿼터 울산 홍수화와 이지원의 연속득점으로 힘들게 시작했다. 전주는 3점 슛을
K-리그 2연패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는 전북현대모터스FC(단장 이철근)가 금년 시즌을 함께할 가족을 찾는다.지난 시즌 8000여명의 연간회원이 가입한 전북현대는 금년 시즌 만 명을 목표로 연간회원 모집에 들어간다.모집 좌석은 스페셜 존과 VIP, VIP 어린이, W석(특별석), E/N석(일반, 서포터스석), 청소년, 어린이 등으로 나눠 모집하게 된다.스페셜존과 VIP, W석에 가입한 팬들에게는 탁상용 시즌달력을 증정하며, 스페셜 존 가입어린이와 VIP 가입 어린이는 험멜 트레이닝복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특히 올해는 경기수
'봉동 이장' 최강희호 데뷔전이 오는 2월2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 열린다.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최강희 전 전북현대 감독이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처음으로 대표 팀을 지휘하게 된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오는 2월29일 쿠웨이트와의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을 앞둔 25일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를 계획이라고 12일 전했다. 이로써 정든 전북을 떠나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최강희 감독은 전주성에서 전북 도민과 홈 팬들을 앞에서 A매치 경기를 치르게 됐다. 복수의 축구협회 관계자는 “최 감독이 전주에서 치르기를
“배구는 나의 인생입니다” 정기남 우석대 배구감독은 “배구를 가르치는 것이 평생의 업이다”고 말할 정도로 배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전북 배구 부활의 버팀목이 되고 있는 우석대는 고군분투를 하고 있다. 전북 배구는 근영여고, 남성고로 대표되는 고교 팀과 우석대가 맥을 잇고 있다. 우리나라 여자 대학배구 최강자인 우석대는 전국체전에서 실업팀과 맞붙어 선전을 펼치고 있다. 우석대 배구 팀이 없다면 배구 종목의 점수는 전북에게 큰 마이너스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정 감독은 지난해 최소 인원으로 전국체전과 전국대회에 출전하며 어려운
지도자를 찾아서 3- 허경욱 도체육회 수영감독허경욱 도체육회 수영 감독은 홍찬인, 백일주, 정슬기, 최혜라, 이은영과 함께 도체육회 연봉 체결에 앞서 점심을 했다. 허 감독은 자신의 입맛과 달리 선수들이 서양음식을 먹고 싶다는 말에 흔쾌히 허락했다. 그는 “감독과 선수는 믿음과 신뢰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이룰 수 없다”며 “감독은 선수들이 아무런 불편 없이 훈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고 지론을 펼쳤다. 도체육회 수영 팀은 지난해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전국체전에서 4명의 선수로 금5, 은2, 동2개로 809점을
K리그 2연패를 위해서는 꼭 필요한 선수가 전주성에 입성했다.전북현대는 FA 최대어로 손꼽히는 ‘뼈트라이커’ 김정우(30·MF)를 계약기간 3년으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새롭게 전북유니폼을 입게 된 김정우는 지난 2010년 남아공월드컵과 아시안게임 등에 출전했던 선수로 공격력과 수비가 뛰어나다.특히 지난 시즌 상주 상무소속으로 15골을 터뜨리며 ‘뼈트라이커’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무서운 공격력을 갖췄고 K리그 통산 196경기에 출전해 32골 1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김정우의 영입으로 전북현대는 공격에서 더욱 강한 모습을 보일 수
“올 겨울 혹독한 훈련으로 2년 전 경남 진주에서 열린 전국체전에 웃었던 웃음을 꼭 되찾겠습니다” 남교현 NS홈쇼핑(이하 농수산홈쇼핑, 옛 하림)감독은 한국 최고 선수였던 오진혁을 현대제철로, 이철수와 김준우 같은 우수선수를 타 팀으로 보내고 새로운 각오를 이 같이 말했다. 살을 에일 듯한 추위 속에서 훈련하고 있는 선수자세에 눈을 떼지 못하는 남 감독의 모습에서 절박함이 묻어났다. 남 감독의 목표와 자세는 그 어느 때와 달랐다. 이전까지는 오진혁이나 이철수가 있어 여유가 있었으나 자신의 사비로 월급을 주었던 김준우 마저 타 팀으로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J-리그에서 뛰던 중앙수비수 이강진(26·DF)을 영입했다.4일 전북현대는 지난 시즌까지 J-리그 주빌로 이와타에서 뛰었던 중앙수비수 이강진을 영입해 수비력을 보강했다.지난 2002년 프로에 입단한 이강진은 K-리그(59경기 1골)와 J-리그에서(56경기 1골) 115경기를 기록했다.이강진은 중앙수비로서 대인마크 및 헤딩력이 뛰어나 올 시즌 전북현대가 K-리그 2연패 달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보강으로 전북현대는 조성환, 심우연, 임유환 등과 함께 더욱 탄탄한 수비를 이루게 됐다.이강
지도자를 찾아서1-노원식 롤러 감독스포츠는 최정상만 기억하게 된다. 모든 선수들은 최정상에 오르기 위해 피와 같은 구슬땀을 흘린다. 올림픽에 나가는 선수나,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나 모두 금메달을 목표로 훈련 하고 있다. 이들이 흘리는 땀에는 희노애락이 담겨있다. 금메달을 따낸 선수들의 영광 뒤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한 지도자들이 있다. 선수들의 빛에 가려 보이지 않지만 묵묵히 선수들을 위해 열정을 쏟는 지도자들은 항상 뒷전이다. 연봉조차 선수들보다 작지만 열정을 쏟으며 전북스포츠의 근간이 되고 있는 현직 지도자들을 찾아본다.
전주KCC 우승판도는 신년 초에 있을 원주동부와 안양KGC의 경기에서 판가름 날 것으로 예상된다.전주는 지난해 12월 3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 고양과의 경기서 78-87로 패했다.전주는 하위 팀인 고양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해 이날 경기서 이기고 난 후 상위권 팀들과 기분 좋게 대적한 다는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다. 전주는 원주동부, 안양, 부산에 이어 4위로 내려 앉았다.꼭 이겨야 하는 팀에게 진 전주의 이날 패배로 4연승으로 마감해 뼈아픈 일전이 됐다. 허재 감독은 부상에서 회복한 하
“노원식 선생님, 서준원 코치에게 이 상을 받칩니다”23일 도체육회 체육대상을 받는 롤러 박민용(전주생명과학고)은 은사와 함께 동료, 선배, 후배들에게도 감사의 표시를 전했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묵묵히 후원 해준 부모님의 사랑이 있었기에 이 자리에 있다”며 부모의 희생을 잊지 않았다.박 선수는 올해가 최고의 해다. 여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서 금메달을 따냈고, 올 전국체전에서 2관왕과 함께 한국 신기록을 작성해 전북 체육의 위상을 세계와 국내에 떨쳤다.그는 타 시도의 거액 스카우트 제의를 뿌리치고 전북에 남았다. 세계선수권대회
“대표 팀을 월드컵 본선에 올려놓은 뒤 다시 전북으로 돌아오겠다” ‘봉동이장’ 최강희 국가대표 감독이 22일 본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전북을 떠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이고 “A대표 팀과 계약기간은 2013년 6월까지다”고 밝혀 전북 복귀를 강조했다. 최 감독은 “전북현대 구단과 조율이 남아있지만 내가 가야할 곳은 봉동이다”며 “브라질 월드컵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다”고 딱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전북을 떠나지 않겠다고 도민과 팬들에게 약속 했는데 책임을 져야 한다”라며 “자의든 타의든 전북을 떠
올해 처음으로 도체육회의 도민체전과 도생활체육회의 도민생활체육대회가 하나로 통합된 도민체전이 전주에서 열렸다.전북도의 주도로 지난해 고창에서 열린 도민체전이 추위 속에서 개최돼 도민들의 참여가 저조했고 예산을 절약하는 차원에서 통합됐다. 도민체전 첫 대회를 치르고 난 후 예산절감 효과는 있었으나 일부 군 지역에서는 대회규모가 커져 단독 개최가 어렵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주에서 열린 통합 도민체전은 올 인천에서 열린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비교해도 전혀 뒤지 없을 정도로 많은 도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런 공로로
전국체전 2년 연속 종합성적 9위를 차지한 도체육회, 3년 연속 우수단체로 선정된 도생활체육회, 전북을 연고로 하는 프로구단인 전주KCC농구단과 전북현대모터스가 최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도체육회와 도생체회, 도장애인체육회 등 3개 단체는 사상 처음으로 도 감사를 받고 있으며 프로구단도 도민들로부터 2%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1, 도체육회 결산도내 체육인들은 겉으로 태연해하고 있지만 속으론 매우 화가 나있는 상태다. 전국체전에서 2년 연속 종합9위를 차지하며 전북 위상을 떨쳤는데 돌아온 것은 감사이기 때문이다.도체육회 감사는 오
손옥자(전북 장애인 배드민턴 협회소속)가 제8회 과테말라 장애인배드민턴 세계선수권 대회에 출전해 2관왕과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손 선수는 BMW(휠체어배드민턴) 부문에서 여자단식과 혼합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복식 부문에서는 3위에 올랐다. 휠체어 여자단식 결승에 오른 손 선수는 헤슬러(스위스)선수를 2-0으로 우승했다. 혼합복식부문은 프랑스의 투페와 스위스의 헤슬러 선수를 2-0으로 승리했다. 복식부문에서는 김연심선수와 한조를 이뤄 네덜란드의 버그왈과 베이커선수에게 준결승에서 1-2로 패해 3위에 그쳤다. 박효성 사무처장은
하승진이 빠진 전주KCC가 위기에 빠졌다.전주는 1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3라운드 에서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인 끝에 66-83으로 패했다.3위를 놓고 물러설 수 없는 경기였지만 초반에 승패가 갈렸다. 매 시즌 슬로 스타터라는 별명답지 않게 올 시즌은 시작과 함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전주는 이로써 17승 10패로 단독 4위로 내려앉았다.이날 경기는 하승진의 공백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준 한판이었다. 부상에서 회복한 전태풍이 후반에 코트에 들어섰지만 디숀 심스마저 5반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