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가 22일 저녁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FA컵 우승을 향한 두 번째 관문인 16강전에서 단국대와 격돌한다. 현재 K리그 클래식 1위를 달리고 있는 전북은 U리그 4권역 1위인 단국대와 FA컵 8강 진출을 놓고 맞선다. FA컵 대회에서 통산 7번의 대학팀과 7전 7승으로 100% 승률을 보이고 있는 전북은 2011년 경희대와 대결 이후, 5년만에 대학 팀을 다시 만났다. 전북은 대학팀이라 할지라도, ‘닥공’의 철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신욱을 선봉으로 이종호와 ‘빅 앤 스몰’조합을 다시 한 번 가동하고, 그간 체력을 충분히
전북 현대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와 친선경기가 사실상 무산됨에 따라 U-20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 붐을 조성하려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전북이 맨시티와 친선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낸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불허 방침을 통보했다. 연맹 한 관계자는 "프로축구가 현재 심판 매수 의혹 등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자숙을 통해 팬들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판단하에 축제성 경기는 자제해 줄 것을 전북 측에 공식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즌 중 해외 구단
전북현대가 15경기 연속 무패행진으로 리그타이를 기록했다. 전북은 1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5라운드 경기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전북의 15경기 연속 무패기록은 2007년 성남 일화(현 성남FC)가 세운 리그 최다 무패 기록(11승 4무)과 같다. 전북은 8승 7무로 승점 31점을 기록, 이날 수원 삼성과 1-1 무승부를 기록한 서울FC(승점 30점)에 앞서 리그 1위를 달렸다. 전북의 이날 리그 하위팀 인천을 압도하지 못하는 답답한 경기력을 보였다. 이날 최강희 감독은
전북현대가 15일 저녁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최고의 라이벌인 수원삼성블루윙즈를 불러들여 2가지 목표를 조준한다. 전북은 최강희 감독 부임 이후 15승 11무 6패로 수원에 압도적 우위를 점해왔다. 역대 통산 전적이 21승 19무 29패인 점을 보면, 최강희 감독이 전북으로 부임 이전과 이후가 극명하게 다르다. 이처럼, 수원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최강희 감독의 전북이 수원을 상대로 리그 14경기 무패와 수원전 홈경기 5연승을 노린다. 특히, 수원을 상대로 13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이동국은 13골 중 12골을 전북 소속으로 득
전북현대의 ‘순국선열 헌정 유니폼’ 그 두 번째를 오는 15일 저녁 7시 수원삼성과의 홈경기에서 선보인다. 지난 2015년 6월 6일 현충일, FC서울과의 홈경기에서 소개됐던 순국선열 헌정 유니폼은 K리그에서 전북이 최초로 선보였다. 해당 유니폼은 기존의 전북의 컬러가 아닌 모래색 바탕에 ‘카모플라주(위장군복) 패턴’디자인을 새기고 봉황 무늬를 더했다. 아울러, ‘memories of unsung heroes'와 태극기를 새겨 이 유니폼이 갖는 의미를 부각 시켰다. 이번 유니폼의 소재는 식물에서 추출한‘Jurasil’이라는
전주 KCC이지스 프로농구단(단장 최형길)은 김태술(32·180cm)선수를 서울 삼성 썬더스 프로 농구단 이현민(33·174cm)선수와 트레이트에 합의 했다. 군산고와 경희대를 졸업한 이현민 선수는 2006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창원 LG에 입단, 신인선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시즌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프로농구단에서 42경기에서 1.8득점 1.1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정규리그 3위,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이끌었다./이병재기자·kanadasa@
최근 '심판매수 사건'으로 홍역을 치르는 전북 현대가 10명이 싸운 상주 상무에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로 치고 나섰다.전북은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상주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2라운드 홈경기에서 2-2로 팽팽하던 후반 36분 로페즈가 역전 결승골을 터뜨려 3-2 진땀승을 거뒀다.이로써 4연승을 내달린 전북은 승점 25를 쌓아 이날 무승부에 그친 FC서울(승점 23)을 제치고 선두로 치고 나섰다.시즌 개막 이후 이어진 무패행진도 11경기(7승4무)로 늘렸다.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전북은 후반 시
전북현대가 홈팬들에게 또 다시 승리를 안겨줄 준비를 하고 있다. 전북현대가 29일 오후 4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상주상무와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최근 팬들의 마음에 상처를 입힌 전북은 팬들에게 경기장에서 승리로 사죄하겠다는 마음이다. 지난 24일 전북은 뜻하지 않은 소식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1만 2천 여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자칫 움츠러들 수 있는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 응원을 보낸 팬들에게 전북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로 보답했다. 이번 홈 경기 에서도 전북은 홈 팬들에
전북현대가 2016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전북은 24일 오후 7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CL 16강 2차전에서 멜버른 빅토리(호주)를 2-1로 제압했다. 전북은 전반 29분 멜버른 페널티박스 우측에서 얻은 프리킥을 레오나르도가 멋지게 성공시켜 1-0 리드를 잡았다. 레오나르도는 후반 26분 교체해 들어온 로페즈의 패스를 논스톱 슛으로 연결, 멜버른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멜버른은 후반 39분 베사트 베리샤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결국 전북은 2-1로 승리, 합계 1승
최강희 감독이 C 스카우터의 심판 매수 의혹과 관련, 감독 사퇴의사를 내비치자 전북 팬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최 감독은 24일 ACL 16강 2차전이 끝난 후 기자회견을 통해 “아직 조사 중이다. 모든 일이 밝혀지면 모두 그때 가서 말씀드리겠다. 모든 책임이 전적으로 감독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구단, 전북 팬, K리그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다”고 밝혔다. 이 같은 최 감독의 발언이 알려지자 25일 현재 전북현대 홈 페이지에는 최 감독의 사퇴를 만류하는 의견과 함께 정확한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냉정하게 대응하자는 의견이 많이 게시됐다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 유아교육과 학생 38명이 미국 응급처치 전문 교육단체 EFR(Emergency First Response)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국제적인 응급처치 자격증을 취득했다. 24일 비전대 응급구조과 실습실에서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을 배우자’라는 주제 아래 구조호흡, 심폐소생술(CPR), 출혈관리, 쇼크관리, 붕대법, 부목법,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질식처치법 등을 비롯해 어린이들에게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다양한 응급상황을 가정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병재기자·kanad
전북현대가 오는 24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앞두고 8강 진출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23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최강희 감독은 “긴장하지 않고 우리의 경기를 펼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내일 경기를 준비하는 선수들의 체력도 모두 회복한 상태이다. 반드시 승리해 8강에 진출 하겠다”고 밝혔다. 멜버른에 대해서는 “상대 공수 전환 빠르다. 장단점 있다. 중요한 건 우리의 홈이라는 것이다. 우리도 상대를 압도할만한 충분한 능력이 있다. 상대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우리의 경기를 보이면 충분히 이
전북현대가 오는 24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호주의 멜버른 빅토리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치른다. 1차전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전북은 2차전 홈경기에서 승리하거나 0대0 무승부를 하더라도, 원정 다득점 규정에 따라 8강에 진출한다. 올 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목표인 전북은 8강 진출을 위해 이번 16강전에 최정예 선수들을 출전시킬 계획이다. 호주 원정에 참여했던 선수들과 부상에서 회복한 김신욱 등을 포함하는 최상의 멤버를 꾸려 반드시 승리, 8강에 진출하겠다는
상대 골키퍼가 손을 쓰지 못하는 날카로운 프리킥. 레오나르도는 역시 전북 현대의 ‘해결사’였다. 레오나르도는 17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의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멜버른 빅토리와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0-1로 뒤져 있던 전반 13분 프리킥으로 천금 같은 동점골을 뽑아냈다. 한교원이 상대 아크서클 왼쪽에서 상대 선수에게 반칙을 당해 프리킥을 얻어내자 키커로 나선 레오나르도는 오른발 슈팅으로 멜버른 골대 상단을 뚫었다. 상대 골키퍼가 손을 쓸 수 없었을 정도로 절묘한 감아차기였다. 레오나
전북 현대가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첫 경기를 비겼다.전북은 17일 오후 6시45분 호주 멜버른 렉텡귤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원정 1차전에서 멜버른 빅토리와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이날 무승부로 오는 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0-0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오를 수 있게 됐다.호주 멜버른의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멜버른 빅토리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평일에 열렸지만 1만 1000여 명
“모두 준비를 잘했고 이기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반드시 이기고 돌아가겠다.” 전북현대 최강희 감독이 멜버른 빅토리(호주)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신중함 속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전북은 17일 오후 6시 45분(한국시각) 호주 멜버른 렉텡귤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원정 1차전에서 멜버른 빅토리와 격돌한다. 전북은 원정 1차전 승리를 거둬야 8강행에 유리한 고지를 점 할 수 있다. 16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최강희 감독 역시 이 부분을 강조했다. 최 감독은 “1차전 원정경기가
전북현대가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올랐다. 전북은 4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에서 레오나르도와 임종은의 득점으로 장쑤 쑤닝(중국)과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E조 예선전적 3승1무2패를 기록한 전북은 승점 10점으로 E조 1위로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FC도쿄(일본)는 전북과 승점이 같았지만 상대전적에서 2패를 기록,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전북은 16강에서 G조 2위를 차지한 멜버른 빅토리(호주)와 홈앤드어웨이 대결을 갖는다
“작은 실수가 승패를 가른다. 집중력만 잃지 않는다면 장쑤 쑤닝에 반드시 승리한다” 최강희 감독이 3일 전주월드컵경기장 프레스룸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E조 예선 기자회견에서 “전반기 목표는 ACL 조 1위로 16강 진출하는 것과 K리그 클래식 선두권을 지키는 것이었다. 현재 부상 선수가 있지만 경기력이 올라오면서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마지막 조별리그를 반드시 승리하고 1위로 통과할 자신이 있다. 홈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중국 원정 패배에 대해서는 “상대가 잘했기 보다는 우리가 스스
전북현대 외국인 선수 4인방이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 날을 맞이해 어린이 팬들을 위한‘스페셜 어린이 양말’시리즈를 선물한다. 지난해에는 에닝요-레오나르도-윌킨슨-에두 캐릭터로 디자인한 양말을 제작해 어린이 팬들에게 선물했다. 올해는 새롭게 외국인 쿼터에 합류한 로페즈와 파탈루를 비롯해 레오나르도, 루이스가 주인공이 됐으며, 이들을 캐릭터로 제작해 오는 4일 경기부터 시리즈별로 어린이 팬들에게 선물하기로 했다. 이 양말은 녹색 바탕에 네 선수들의 특징을 살리고 각 선수의 국기를 디자인해 제작 되었다. 양말은 약 3만 5천개가 제작
전북현대가 4일 저녁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장수쑤닝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예선 6차전을 치른다. 전북은 지난 예선 5차전 도쿄 원정에서 3-0 승리, 승점 9점으로 E조 1위로 올라섰다. 장수쑤닝과 FC도쿄 각각 승점 8점과 7점으로 2위, 3위를 달리고 있다. 전북은 6차전을 최소 비기기만 해도 조 1위를 확정 짓는다. 현재 3위(승점7점)인 FC도쿄가 승리해 승점이 동률이 되어도 상대전적(전북 2승) 우위 규정에 따라 조 1위로 16강을 진출하게 된다. 전북은 250 공격 포인트를 달성한 이동국과 최근 공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