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노·사·정과 함께 상용차산업의 상생협력 방안 마련 모색에 나서고 있다.24일 도에 따르면 이날 도는 상용차산업 혁신전략 추진단 분과협의회 위원을 모아 상용차산업 혁신전략 추진단 분과협의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도와 시·군, 완성차 기업의 미래전략을 공유하고 노사상생문화 확산과 정책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회의에서는 채준호 전북대학교 교수의 상용차산업 상생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정부 및 전북자치도와 시군의 상용차산업 관련 사업 추진 현황과 추진계획,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타타대우상용차의 미래
전북자치도는 보조금을 받아 구입한 전기차를 폐차할 경우 배터리를 반납해야한다고 24일 밝혔다.대상은 2020년 12월 31일 이전에 보조금을 받아 전기차를 구매한 경우로, 도내 보급된 전기차는 3,000여 대다. 보증기간은 8~10년을 고려하면 반납의무 이행시점이 다가오고 있다.이에 따라, 전기차를 폐차하려는 도민은 보조금을 지급한 시군 환경과에 문의한 후 폐배터리 반납 의무 대상일 경우 반납확인서를 받아 차량등록사업소에 등록말소 신청을 해야 한다.환경부는 미래폐자원의 안전한 국내 순환과 폐배터리 재활용 등의 민간산업 활성화를 위해
새만금개발청은 입주 기업이 복잡한 행정 절차로 인해 입주가 지연되지 않도록 심사서류를 대폭 간소화 하는 등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입주심사위원회 운영규정을 정비한다고 24일 밝혔다.개발청은 입주 심사 구비서류를 대폭 축소하고 기업이 희망하는 경우 입주심사위원들이 직접 공장을 찾아 사를 진행한다.또 대기업에 비해 입주심사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중견·중소·신생기업에 대한 가점 제도를 마련, 우수한 강소기업들의 새만금 유치를 추진할 예정이다.정량평가를 통해 총 득점에 대해 중견기업은 5%, 중소·신생기업 10%의 가점을 부여한다.이번 개정안은
코로나19 유행으로 급감했던 백일해 환자가 최근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전북자치도는 올해 전국 백일해 환자가 293명으로 지난해 동기간(15명) 대비 급속히 증가했고 전북지역에서 8명이 발생함에 따라 적기 예방접종과 개인 위생 수칙을 준수해야한다고 24일 밝혔다.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작성 기침(Whooping cough)이 특징이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방역 조치 강화로 환자발생이 현저히 감소했으나, 코로나19 등급하향 조정 이후 환자
TBN전북교통방송은 개국 22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에 사랑을 보답하기 위한 특집 공개방송을 개최한다.이번 특집 공개방송은 오는 27일 오후 6시부터 전북특별자치도 야외공연장에서 지역사회와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날 공개방송은 '출발 전북대행진'의 간판 MC 조준모가 진행을 맡고, 인기가수 홍진영과 서주경, 상민상호, 허찬미, 정다한, 테너 이한, 명창 방수미, 조아서 등이 출연해 개국 22주년 축하공연을 진행한다.또 공개방송을 찾은 방청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O,X’ 퀴즈를 마련해 교통안전 의식 함양에 기여
지난해 새만금에서 열린 제25회 세계스카우트 대회를 두고 한국 정부의 개입 등을 비롯해 행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의 구조적인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 나왔다.세계스카우트위원회는 지난 16일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독립 검토 패널 보고서’를 공개했다.해당 보고서는 지난해 열린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와 관련된 행사에 대한 검토 등을 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세계스카우트위원회가 임명한 검토진 6명이 작성했으며, 문제점과 제언 등이 담겼다.보고서에는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아닌 정부가 사실상 주최자가 된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이들은 한국 정
전북특별자치도의 싱크탱크인 전북연구원이 ‘성과공유’를 통한 혁신형 개방 연구기관으로의 전환을 꾀한다.23일 전북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전북연구원은 ‘2024년 전북연구원 연구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성과공유회는 그간 폐쇄적이던 연구관행을 벗어나기 위한 것으로 ‘백년대계 7대의제’로 인구와 청년,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농생명산업, 이차전지, 문화관광, 지방재정, 삶의 질을 공식 제안했다.또 지난해 전북연구원이 수행한 145건의 연구과제에 대해 도민들과 공유하고 활용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이번 행사에서 첫 주제발표에 나선 김관영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도민들의 일상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경제 회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특별 대책을 수립하고 지원에 나섰다.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23일 전북자치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경기침체의 여파로 위기 상황에 내몰린 도민의 민생을 살리기 위해 ‘다함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다함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에는 도비 256억 원 등 총 774억 원이 긴급 추가 투입됐다. 예산사업 외에 제도개선 등도 추가돼 민생살리기에 도정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도는 추가투입분 774억 원 등
전북지역에 신재생에너지산업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관련 기관과 실효성 있는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방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전북자치도는 도내 구축된 혁신인프라 기관과 회의를 개최하고 육성 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난 1월 회의에 이어 두 번째 회의로 1차 회의 이후 마련된 혁신인프라 연계 및 활성화 계획의 기관별 협조사항을 공유하고, 기관 연계 국가사업화 발굴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2차 회의에서 혁신인프라 기관이 제안한 사업은 실행계획을 구체화해 기
전북자치도가 도심항공교통(이하 UAM)을 지역 내 주력산업과 연계해 전북형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키우기 위한 청사진을 그린다.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UAM실증·서비스 기반 구축 및 관련 산업 육성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국내·외 제반여건 조사 ▲도 제반사항 조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 조사 ▲전북형 UAM 사업모델 발굴 ▲시범운용 적합지 선정 ▲UAM 관련 인프라 구축 및 시행 방안 제시 ▲전략 수립 ▲UAM산업 육성 지원시책 ▲전북자치도 UAM 관련 산업 효과 분석 등을 올해까지 완
새만금개발청과 전북자치도는 23일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상호 협력과 소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국무조정실, 국토부, 환경부 등과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상생협약은 새만금에 집중된 10조 원의 민간투자를 뒷받침하고 투자가 지속될 수 있도록 기업의 조속한 입주·가동과 신규 투자 유치 활성화에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실무대표자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새만금 첫 도시로 조성되는 수변도시와 3대 허브(첨단전략산업, 식품, 관광·마이스) 조성 등 새만금개발 가속화에 발맞춰 새만금사업과 관련한 기관
전북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워케이션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기업 유치에 준하는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관광산업과 연계해 새로운 관광수요를 만들어 내고 있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일과 쉼이 있는 워케이션이 되도록 다양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된다.국내 최초로 결제 기능을 갖춘 예약시스템 등을 구축해 근로자 편의 중심의 운영방식으로 ‘대한민국 워케이션 성지 전북특별자치도’ 비전을 달성하겠다는
전북자치도가 특별법 2차 개정안에 포함될 특례가 부처의 문턱을 넘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전북자치도는 전북특별법 2차 개정안에 포함될 주요 입법과제에 대한 세미나를 23일부터 25일까지 3회에 걸쳐 개최한다.23일에는 의료용 헴프(대마) 산업화를 주제로 미국 헴프사업 사례를 살펴보고 전북의 헴프산업 육성 방향이 논의됐다.국내 대마 사업은 '마약류관리법'에 의해 엄격히 통제되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미국, 캐나다, 유럽연합 등 여러 나라가 환각성분이 낮은(0.3% 이하) 대마를 헴프로 구분해 재배를 허용하는 등 의료 및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도내 농가소득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등 농가의 경영 여건이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농림어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북의 1억원 이상 판매농가수는 총 3,844명으로 전체농가(9만호)의 4.3%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17.2%(563명) 상승했으며 전국 평균(9.7%)보다 높았다.1,000만원 미만 영세소득 농가는 전년(5만 9,000여 명)보다 3.8% 감소한 5만 7,000여명으로 나타났다.최재용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스마트팜 혁신
농촌지역의 부족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주민 스스로 해소하도록 지원하는 공동체 육성 기관이 전국 최초로 전북에서 문을 연다.전북자치도는 23일 농식품인력개발원에서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지원센터는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교육·훈련·상담 등을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건립공사는 국비 70억원, 지방비 70억원 등 총사업비 140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958㎡ 규모로 추진되며, 2025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전북자치도는 전북은행이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후원금으로 지난해 보다 1억원 증액한 3억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후원금 기탁식’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전북은행 백종일 은행장, 정원호 전북은행 노조위원장, 오현권 전북은행 부행장, 정영민 전북은행 도청지점장, 전숙영 전북자립지원전담기관장,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지난해 지원 받은 자립준비청년들도 함께 참여해 “평소 경제적으로 부담됐던 주거비와 건강검진비를 지원받아 생활‧건강에 안정을 얻었고, 자격증
악성 민원에 시달리던 공무원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홈페이지 등에 공개된 직원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늘고 있다. 이른바 '좌표찍기'를 막기 위해서다.전북자치도내 일부 시군에서는 실명을 비공개처리했고 전북자치도 본청, 전주시 등도 비실명 처리를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다.22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전북에서 군산시와 익산시가 홈페이지(누리집)에 직원의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들 홈페이지에는 직책과 전화번호, 주요업무만 나열되어 있고 담당 공무원의 실명은 없앴다.해당 지자체는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이 저하될
전북자치도가 친환경·첨단모빌리티 분야 미래 산업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머리를 맞댔다.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친환경·첨단모빌리티 신규 R&D 과제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에 추진된 전북자치도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간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협력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도, 전북테크노파크, 친환경·첨단모빌리티 분야(농·건설기계, 자동차, 조선, UAM 등) 관련 전문생산기술연구소, 정부출연연구소, 대학, 기업 등에서 2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 기관들은 중앙정부의 첨
전북특별자치도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22일 도에 따르면 이날 도와 광역이동지원센터는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교통약자, 도‧시군 및 광역이동지원센터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도민들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도내 교통약자 1만 80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 참석 수요조사를 거쳐 100여 명이 참석하는 공청회 방식으로 진행됐다.김광수 전북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교통약자 이동권은 계층이나 장애 유무,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바이오산업 육성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해 유망 벤처 캐피털 기업과 협력관계를 구축했다.22일 도에 따르면 이날 도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IMM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데일리파트너스, 크립톤, ㈜젠엑시스, 스케일업파트너스, 스퀘어벤처스 등과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들은 이번 협약에 따라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바이오 관련 창업 촉진 및 육성 ▲바이오산업 진흥을 위한 상호 지원 및 바이오기업 관련 투자유치 활동 및 확대 등을 추진한다.IMM인베스트먼트는 운용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