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우선, 현장중심을 군정운영 원칙으로 세우고 있는 유희태 완주군수가 주민참여예산을 대폭 확대해 주민들의 행정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있다.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것으로 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고, 권한을 부여해 참여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제도다.주민참여예산 확대를 공약으로 내세운 유 군수는 예산 규모를 2022년 60억 원에서 올해는 73억 6,000만 원으로 22.7% 대폭 증액했다. 2025년도에는 이보다 늘려 83억 6,000만 원 규모를 공모하고 있다.이로써 군은 주민의 직접적인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고환희)이 지난 23일 봉동읍 신중경로당에 냉장고(590L) 1대를 기증했다.봉동읍 신중경로당은 다수의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으로, 냉장고가 노후화되어 식재료 등을 보관할 수 없어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이에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결하고자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590L의 냉장고를 기증하게 되었다.마을 어르신들은 “평소 마을 주민들이 경로당을 자주 이용하는데 냉장고가 노후화되어 불편했다.”며, “이렇게 공무원노동조합에서 냉장고를 기부해 주셔서 편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을거 같다.
완주 화산농협(조합장 김종채)은 최근 양파 계약재배 포전에 황산가리 드론 공동 살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화산농협은 108개 양파 계약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한 황산가리를 총면적 55ha 포전에 드론살포 하였고, 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무상으로 지원했다. 김종채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업인이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
완주고산농협(조합장 손병철)은 23일 고산농협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여성조직(고주모,농주모,부녀회)을 대상으로 농협이동상담실 및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고산농협은 이날 한국소비자원 문형주대리를 초빙해 즐거운 여행을 위한 소비자 tip 이라는 주제로 소비자보호예방 교육과 농협 중앙교육원 최선주팀장의 협동조합이해 및 여성리더의 역할에 대한 교육으로 여성조직의 중요성을 알렸다.그리고 해마다 발전하고 있는 전기통신 금융사기를 예방하고자 최근 발생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유형 및 대처방안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손병철 조합장
완주군이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 결정 심의를 위한 ‘완주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열었다.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조영식 부군수, 부위원장인 국혜숙 열린민원과장을 비롯해 완주군 읍·면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위원 13명, 한국부동산원, 감정평가법인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지난 2023년 11월부터 올해 4월 16일까지 토지·주택의 특성조사, 공시가격 산정 및 검증, 가격열람·의견제출에 대한 검증이 이뤄졌다.이를 통해 토지 18만 2,010필지, 주택1만 9,
완주군이 완주산업단지 내 배매산에 둘레길을 조성한다.24일 완주군은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배매산에 585m의 둘레길을 내달 중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봉동읍에 위치한 배매산은 123m의 얕은 산으로 현재에도 지역민들의 산책 코스로 각광받고 있어, 둘레길이 조성된다면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특히, 배매산 정상에 조성된 배매산성은 5세기 무렵 백제 한성도읍기 말기에 축조된 토축산성으로, 이는 호남지역 최초의 사례다.유희태 완주군수는 “둘레길 조성이 완료되면 산업단지 근로자와 주민들의
완주군 사회복무요원들이 헌혈에 동참해 나눔을 실천했다.24일 완주군은 군청사에서 혈액 수급 안정화 및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이에 완주군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2018년부터 매년 분기별로 참여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은 올해도 변함없이 헌혈에 동참해 “헌혈한 혈액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되기 바란다”고 말했다.유희태 완주군수는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한 사회복무요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헌혈 나눔이 활성화될 수
완주군 시설관리공단 설립이 본격화되고 있다.24일 완주군은 지방공기업법 제76조에 따라 추진해 온 ‘완주군 시설관리공단 설립’이 최종 심의를 통과하고 본격적인 설립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완주군은 늘어나는 군 공공시설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해부터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해 왔다.지난 23일에는 공단설립에 대한 최종 가부를 결정하기 위해 ‘완주군 시설관리공단 설립심의위원회를 열었다.민간전문가, 군의원, 관계공무원 등 8인으로 구성된 설립심의회는 지방공기업 평가원의 완주군 시설관리공
완주군가족센터가 한국한센복지협회 전북특별자치도지부와 연계해 취약계층 피부과 무료 검진을 진행했다.지난 23일 가족센터는 완주가족문화교육원 1층에서 완주군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했다.이번 무료 검진은 사전예약을 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일반적인 피부질환인 무좀, 주부습진, 아토피 피부염, 두드러기 등을 검진했다.무료검진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 2차 검진은 8월에 진행될 예정이다.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지속적으로 피부과 진료를 제공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완주군 봉동읍에 소재한 Y-식자재마트(대표 김정민)가 관내 생활시설 아이들을 위한 사랑의 간식을 전달했다.지난 19일 군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김재천 완주군의회 의원, 김정민 Y-식자재마트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간식 지원은 김재천 군의원이 Y-식자재마트와 아동생활시설을 연계하면서 이뤄졌다.후원물품은 핫초코, 누룽지 등 150만 원 상당 물품으로 관내 아동생활시설 4개소에 지원됐다.김정민 Y-식자재마트 대표는 “아이들 간식을 지원할 기회를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나눔에 적극 참여 하겠
완주군이 삼봉지구에 소재한 삼례농협 동부지점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지난 22일 현판을 전달했다.23일 완주군에 따르면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 극복을 위한 지역 사회의 노력에 다양한 사회 주체를 동참시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단체이다.삼례농협 동부지점은 완주군 제8호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전 직원을 모두 치매 파트너로 등록하고 기관의 인프라와 재능을 활용해 치매극복 및 치매 친화적인 사회 조성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특히, 민원 대기 장소에 치매 조기진단과 치
전북특별자치도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완주지회가 고산자연휴양림에서 환경캠페인을 전개했다.지난 22일 진행된 캠페인에는 ‘우리는 완주의 환경지킴이! 지구야 건강해’ 슬로건 아래 완주군공립어린이집 원아 및 보육교직원 420명이 참석했다.작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번 캠페인은 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구촌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배우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등으로 진행했다.캠페인에 참여한 한 교사는 “아이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끼며 보호하는 마음가짐을 심어주고 싶었다”며 “자신들이 만든 환경
완주군이 지난 19일, 자립준비청년 4명에게 학업지원을 위한 장학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장학금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김재천 완주군의원, 선덕보육원장 및 선덕보육원에서 퇴소한 4명의 자립청년들이 참석했다.이번 장학금 기부는 평소 완주군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관심이 많은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원이 후원자를 연계, 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뤄졌다.장학금 대상자로 선정된 4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은 현재 적성에 맞는 과를 선택해 우석대학교와 원광대학교에 재학 중에 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자립준비청년들의 교육비, 재능개발, 자격증 취득 등
완주군 삼봉지구의 지식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고운삼봉도서관 건립이 본격화 됐다.23일 완주군은 삼례동초등학교 맞은편 고운삼봉도서관 건립부지(삼례읍 수계리)에서 기공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부교육감, 권요안 도의원, 김난희 완주교육지원청장, 정화영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사업과장, 사회단체장, 삼례읍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고운삼봉도서관은 연면적 2,969㎡,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총 1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2025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
완주군이 영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성장 발달을 위해 ‘단계별 영양 이유식 교실’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23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유식 교실은 생후 6개월부터 영아에게 필요한 영양소 제공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단계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성장 시기에 편식, 결식 등의 문제들이 발생되지 않도록 실습교육을 병행하고, 제철 식재료 활용 밑반찬 만들기 수업도 병행하고 있다.또한, 영유아 응급상황에서의 대처법 및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등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의 연계 교육도 진행된다.단계별 영양이유식 교실은 오는 12월까지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대승한지마을(관장 송명성)에서 실개천을 따라 족욕체험을 할 수 있다.23일 완주군은 한지와 한옥을 테마로 대승한지마을에 자연 속에서 휴식을 할 수 있는 힐링 족욕체험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힐링 족욕체험장은 40m 규모의 실개천을 따라 족욕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전통 물레방아 설치로 운치를 더하고, 실개천 주변에 야자매트도 깔아 맨발 걷기도 가능하다.대승한지마을은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 치유관광지 공모사업 선정 이후 관광 트랜드에 맞는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고, 힐링 족욕체험장은 그 일환이다.대승한
완주군 이서면 복지기동대(대장 전택균)가 지난 22일 화재 피해 가구의 주거환경정비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23일 완주군에 따르면 해당 가구는 지난 19일 발생한 화재로 마당과 별채가 불에 타는 피해가 발생했다.또한,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가구원의 휠체어가 전소되고, 비닐하우스 안에 보관해 두었던 식량과 종자들이 불에 타 큰 손해를 입었다.이를 돕기 위해 복지기동대 20여 명과 이서면 직원들이 봉사활동에 나서 불에 그을린 비닐하우스를 걷어내고, 잿더미가 되어버린 폐기물을 수거했다.또한 남아있는 분진 가루를 쓸어내 봉투에 담는 등
완주군의회 심부건 자치행정위원장과 이순덕 의원이 지난 22일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실시한 완주군 공립어린이집 환경지킴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은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완주지회에서 ‘제2회 우리는 완주의 환경지킴이 “지구야 건강해”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원아 340명과 보육교직원 77명 등 총 417명이 참석했다.심부건 위원장과 이순덕 의원은 원아들과 쓰레기 줍기와 EM흙공 던지기 등을 함께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환경 사랑 캠페인 구호를 함께 외치기도 했다.이순덕 의원은 “어린이들과 환경의
완주군이 1~2년차 민방위 대원 1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민방위대원 집합교육’을 실시했다.지난 22일 문예회관에서 진행된 교육은 민방위 기본 소양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비롯해 화재대피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등 각종 생활안전 사고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내용이 다뤄졌다.교육 참석자는 신분증과 스마트폰을 지참해야 하며, 교육 대상자가 교육에 불참하면 당해 연도 교육 종료 후 과태료가 부과된다.3년 차 이상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교육은 지난 15일부터 시작해 6월 30일까
완주군의회 A의원이 사고로 음주운전에 적발돼 경찰의 수사를 받게 됐다.완주군의회 A의원은 지난 20일 새벽 2시께 완주군 옛 삼례역 인근 도로에서 운전 중 도로변에 설치된 반사경을 추돌했다.추돌 이후 한 목격자의 신고에 따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완주경찰서에 입건돼 조사를 받게 됐다. 이번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날 A의원의 음주측정을 한 완주경찰은 현재 '정지, 취소’ 여부를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와관련 완주군의회 A의원은 22일 완주군 브리핑룸에서 간담회를 갖고 “지난 20일 발생한 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