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맨발 명소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군산시도 대표적인 관광지 3곳에 숲길을 활용한 맨발 걷기 좋은 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23일 시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월명공원, 금강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금강공원, 걷기 좋은 여행길에 선정된 청암산 억새 길에 맨발 걷기 좋은 길을 각각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시는 관광지의 특성에 따라 길을 조성해, 각 길마다 개성을 뚜렷하게 내세우기로 했다.먼저 월명공원은 은적사 체육시설에서 유아 체험 숲까지 900m 구간에 기존 흙 산책로를 활용한다. 군산시는 건식 맨발 걷
군산시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의 일환으로 고액체납자의 공공정보 등록과 관허사업의 제한 등 행정제재를 추진한다.23일 시에 따르면 공공기록정보 등록은 지방세 징수법 제9조에 의한 행정제재로 체납자의 인적 사항, 체납액 등의 정보를 한국신용정보원에 제공해 체납자의 금융거래를 제한하는 행위다.등록은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나고 체납액(정리보류액 포함)이 500만원 이상인 자, 1년에 3회 이상 체납하고 체납액이 500만원 이상인 자로 그간 수차례 납부독촉에도 불구하고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에 대하여 실시한다.체납정보가
군산소방서가 재난 상황에 필요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22일 진행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소방차의 출동로 확보를 통해 재난 상황에서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알리고 소방차의 재난 현장 도착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시행되는 훈련이다. 이날 소방서는 소방차 진입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주거시설과 전통시장 일대에서 ▲소방차 진입 장애 구간에서의 확보 안내방송 ▲올바른 길 터주기 요령 홍보 ▲소화전 주변 불법 주ㆍ정차 단속 ▲홍보전단지 배부 등을 실시했다.구창덕 군산소방서장은 “골든타임 확보는 재난 대
군산시가 올해 정기분 재산세 부과를 앞두고 누락세원을 방지하고 정확한 재산세 과세를 위해 비과세.감면분 부동산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비과세.감면분 부동산 조사를 위해 편성된 조사반(재산세계장 외 5명)은 오는 6월까지 재산세 비과세 및 감면 부동산에 대한 각종 공부와 전산자료, 유관기관 협조, 현지 출장 등을 통해 신규 감면, 감면 기간 종료, 감면 목적 외 사용 여부를 전수 조사해 나갈 계획이다.중점 조사 내용은 비과세 대상 토지인 도로, 하천, 제방, 구거 등에 대한 실제 사용 현황을 조사하여 비과세
군산시가 여름 수해 피해 방지를 위해 관내 하수관거 정비공사 현장과 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 현장 점검에 나섰다.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수도사업소의 현장점검은 주요 하수도 공사 현장인 구암조촌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공사 진행으로 인한 도로 파손이나 주민 민원은 없는지 함께 살펴보고 의견을 나눴다. 총사업비 483억원을 들여 2026년까지 구암동 및 조촌동 일원에 오수관로를 신설하는 구암조촌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지만, 사업특성 상 현장 여건의 어려움이 많은 사업이기도 하다. 실제 공공하수관로 설치 사업은 사업
군산시가 독거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에 직접 찾아가 재능기부를 통해 정서적 지원에 나선다.22일 시는 군산자원봉사센터가 최근 내초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찾아가는 마음치유봉사단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마음치유봉사단은 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 단체 ‘숲티움 치유농장 봉사동아리’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매월 2회 경로당에 찾아가 어르신 200여명에게 반려식물 친구 만들어 드리기 및 원예 심리치료, 아로마테라피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한다.이번 사업은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2024 시 · 군센터 자원봉
국립군산대학교가 다양한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청년고용정책을 지역 청년과 재학생과 졸업생들에게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22일 군산대는 제3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정부 고용정책과 사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에 돌입했다고 밝혔다.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청년층에게 진로탐색, 자기소개서 컨설팅, 면접지도, 비대면 상담, 일자리 매칭 등 다양한 진로 및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서류심사 및 면접평가를 통해 선발된 10명의 학생들은 오는 11월까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진행하는 진로·
올해 1월 취임한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이 지역현안 파악과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위해 27개 읍면동 현장 방문에 나섰다.22일 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다음달 17일까지 15일간 진행되는 이번 신 부시장의 방문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등 각종 현안 업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은 걸 치하하며, 행정의 최일선을 지키는 읍면동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신 부시장은 읍면동장으로부터 주요 현안과 건의 사항, 지역 여론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진다. 여기서 청취된 여론을 바탕으로 군산시는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추진을
군산시가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굴.해소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에 돌입했다.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이날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61일간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 · 개선하기 위한 예방활동이다. 이 기간에는 실생활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작은 위험요소부터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과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 안전 분야 전반을 점검한다.주요 점검 대상은 최근 재해가 발생했거나 국민 관심 분야,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
"군산소방서 의용소방대의 화합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황기순 군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제 8대 여성연합회장이 공식 취임했다.21일 군산소방서는 신영대 국회의원, 강임준 시장, 김영일 시의장 등 주요 내빈과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의용소방대 제7대.·제8대 여성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재임하는 동안 많은 재난 현장에서 소방활동을 수행 및 보조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군산시 안전에 최선을 다해온 제7대 김순자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의
호원대학교 씨름부가 제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대학부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다.21일 호원대에 따르면 스포츠무도학과 4학년 박종운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전남 보성군 벌교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대학부 개인전 청장급(-85kg) 동메달을 획득했다.온형준 감독(스포츠무도학과 교수)은 “박종운은 4학년 고참으로 솔선수범을 보이면서 후배들에 귀감을 보이며, 팀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며 ”동계훈련을 강도 높게 훈련한 결과 2024년 대회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군산시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와 현장 징수를 위해 고속도로순찰대,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합동 단속에 나섰다.21일 시는 18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성산면 군산 요금소 하행선 방향에서 실시된 합동단속에서 군산시는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와 현장 징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경찰은 안전띠 미착용 · 음주운전 · 적재불량 등의 교통법규 위반 적발, 도로공사는 통행료 체납 여부 확인으로 나눠 단속해 관계기관의 전문 분야에 따른 전방위적인 단속을 실시했다.특히 시는 차량탑재형 영치시스템과 스마트폰 체납 단속 시스템을 이
의료급여제도는 생활유지 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국민의 의료문제를 국가가 보장하는 제도로 건강보험과 함께 국민 의료보장의 중요한 수단이다.하지만 건강보험과는 다른 의료급여 제도의 인식과 이해 부족으로 인해 불이익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군산시가 의료급여 제도 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21일 시는 다음달 24일까지 올바른 의료급여제도 바로 알기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의료급여제도 교육은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및 의료급여 과다 이용자 등 총 1,600명을 대상으로 전문 의료급여관리사
군산시가 나들이하기 좋은 5월을 앞두고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노후관 교체공사 구간에 도로포장 복구를 실시한다.21일 시에 따르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노후 상수관으로 인한 누수와 수돗물 품질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봉 급수구역인 경암, 조촌, 구암, 지곡동 일원 노후 수도관 67km를 전면 교체하는 사업이다.시는 작년 3월부터 사업을 진행했으며, 사업비용은 총 230억원으로 올해 12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하지만 노후관 교체를 위해 도로 곳곳을 굴착하거나 구간 외 도로에서 중대형 차량의 장기간 통행에 따른 도로 패임,
지구의 날은 매년 4월22일로 전 세계 192개국, 10억여명이 참여하는 환경 기념일이다. 지구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제정된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에서 발생한 해상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환경문제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민간에서 제정한 기념일이다.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군산시도 지구의 날’ 54주년을 기념해 오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소등 행사는 기후변화 주간(22~28일)에 추진되는 대표적인 행사로 탄소중립 인
군산시의회가 농어촌과 도심에 방치된 빈집을 실효성 있게 정비하고 활용방안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다.21일 시의회는 제26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농어촌 등 빈집 활용방안 마련 촉구’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한경봉 의원은 “2020년 농어촌정비법 일부 개정 이후 빈집 철거 등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며 “올해 7월부터는 빈집 소유자가 빈집의 철거·개축·수리 등 조치 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경우, 지자체장의 이행강제금 부과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한 의원은 “군산시는 매년 농어촌 빈집정비 사업 대상자를 공개적으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지역본부장 이은섭)는 19일 국내 유입이 우려되는 외래병해충에 대한 예찰 강화와 신속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국립군산대학교 외래생물관리기술개발센터(센터장 김효중)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외래병해충의 신속한 분류·동정 체계 구축, 외래병해충의 학술 및 기술정보 교류, 실험 연구 장비 상호 이용 및 연구 협력 추진 등이다.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군산항 등 호남지역 외래병해충 예찰과 신속 대응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이를 위해 양 기관은 호남지역본부 예찰 업무 담당자를
SGC에너지(주)는 지난 18일 군산새만금초등학교 4~6학년 46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1004운동, 찾아가는 에너지 학교’를 열었다.‘찾아가는 에너지 학교’는 군산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과학 전문 강사의 기본적인 에너지 이론 교육과 자가발전 자전거 체험, 자가발전기 만들기 및 태양광 주택 제작과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에너지의 소중함과 신재생에너지에 관한 관심을 친근하게 끌어낼 수 있도록 접목한 눈높이 교육이다.재능기부의 필요한 모금액은 SGC에너지(주)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활동인 ‘사랑의 1004운동(구좌 당 10
국립군산대학교 조선공학과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학생 취업과 교육 협력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국립군산대는 이를 위해 지난 17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서해안벨트를 이끌 조선 해양 우수인력을 적극 양성하기로 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양측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채용 요건과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과과정보다는 실무 중심으로 개편하는 방안,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조선공학과 간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됐다.또 산업체 요구에 맞는
군산해경이 군산 연안해역 일부 지역에 대한 출입 통제에 들어갔다.군산해양경찰서는 내달 19일까지 한 달간 관내 연안해역 출입 통제 장소에 대한 집중 안전관리를 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군산 연안해역에 출입 통제 장소로 지정된 곳은 ▲군산항 남방파제 일원 4개소 ▲새만금 신시배수갑문 일원 5개소 ▲새만금 가력 배수갑문 1개소 ▲새만금 신항만방파제 1개소 등 모두 11곳이다.연안해역 출입 통제구역은 해경이 연안 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상추락과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을 지정하고 관리하는 제도이다.군산해경은 갯벌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