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열초 등 그 동안 열악하고 노후 된 급식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왔던 익산 관내 초등학교들의 급식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22일 민주당 이춘석(익산갑)의원실에 따르면, 함열초·이리남창초·이리중앙초 등 익산 관내 3개 초등학교의 교내 식당 리모델링을 위한 특별교부세 9억9,000만원을 확보했다는 것. 이들 초등학교 학생들은 협소한 장소와 불량한 조리시설 등으로 인해 비위생적이고 다소 위험하기까지 한 급식환경에 노출돼 왔었다. 특히 함열초의 식당은 조리실벽 및 바닥 타일이 손상되고 배수시설이 불량하여 안전사고의 위험까지 제기된 바
전북의 미래를 뒷받침 할 각종 법률 개정안의 통과가 터덕거리고 있다. 새만금 내부개발의 밑거름인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 개정안이 기획재정위원회 의결 예상 기한을 넘겼는가 하면, 전북의 과학기술과 인재양성 발전을 위한 전북과학기술원법(전북과기원법)의 통과가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심지어 태권도진흥및태권도공원조성등에관한법률(태권도특별법) 일부개정안 역시 지난 4월 상임위 상정이후 이렇다 할 진전이 없는 상태다. 20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국회 기재위는 지난해 11월 새만금특별법 개정안과 함께 발의된 조특법 개정안이 당초 전날 기재위
전북도가 내년 도내 4개의 특화발전 비전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추진에 들어간다. 20일 도에 따르면 도는 내년도 4가지 역점 특화발전 추진 사업으로 ‘지역행복생활권’과 ‘첨단농생명 수도’, ‘한문화 창조거??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연금기금 특화금융조성’을 정하고 이달까지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역행복생활권은 도내 14개 지방자치단체를 4개의 생활권으로 나눠 공동 정책개발 및 사업추진 방향을 정해 함께 발전해나가 지역 간 불균형 발전을 없앤다는 취지로 구성된다. 도는 이미 이에 대한 TF팀 등을 구성, 정책개발에 나선
한빛 원전(영광원자력)안전을 위한 안전협의회를 구성하는 가운데, 전남이 전북 몫을 적게 제시하면서 향후 만일의 사고발생 시 전북의 목소리를 내지 못할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따라 도는 독자적으로라도 위원추천을 하고 관련 법안이 신속히 처리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20일 도에 따르면 전날 도와 전남 고창군과 영광군은 한빛 원전 안전을 위한 원자력 안전 협의회 구성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가졌다. 협의회는 당연직 2명을 제외한 18명의 위원으로 구성이 되는데 이들 18명에 대한 도와 전남의 입장차가 확연히 드러났다
전북도 일자리종합센터는 지난 20일 전주시 서신동 토다이 컨벤션에서 전북대와 원광대 등 5개 대학생 자율 구성한 취업동아리 생 70여명과 대학취업담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취업 거버넌스 교류회’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서는 대학생들의 올해 추진 성과 발표에 이어 앞으로 개선 및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또 도에서 추진하는 청년일자리 시책 등에 대한 의견 교환 등 토의도 이뤄졌다./백세종기자·103bell@
전라북도가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전국 17개 지자체 중 16위를 차지하는 불명예를 안았다.19일 국민권익위원가 발표한 ‘2013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 따르면 전라북도는 6.81점으로 4등급을 받았다. 이번 청렴도 조사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민원인과 공무원, 산하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모두 23만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공직유관단체,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653개 공공기관을 유형별로 분류해 10점 만점으로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등급을 매겼다. 전라북도는 지난해 7.31점보다 0.
최진호 전라북도의회 의장이 19일 오후 5시 외빈접견실에서 중국 강소성 인민정치협상회의 방문단(단장 장롄쩐 외 7명)을 접견하고 상호 우호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교육 및 청소년 스포츠교류 등의 관심사항에 대해 교감을 가진 뒤 양 지역 간 민간교류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장병운기자·argus@
정부가 500억원 미만 국비 투입 지역기반시설사업에 대해 사전 사업성 평가 대상을 실시한다고 밝혀 정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시군 낙후지역과 서해안권 개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는 19일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지역개발사업 평가체계 개선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엄격한 평가체계가 운영됨에 따라 국토의 과도한 개발을 차단하고, 불요불급한 예산을 상당히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지역개발사업 평가체계는 지자체가 지역개발사업을 벌일 때 도로 같은 필수기반시설 건설을 정부에 요청해오면 사업
전북도의회 김종담 의원(민주당 전주9)은 송천동 시천교회에서 적십자 회원들과 함께 떡국배식 봉사 활동을 하여 눈길을 끌었다. 김 의원은 19일 송천동, 전미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이나 경로당에서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에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어르신들이 떡국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하고, 큰 행복감을 느꼈다.”면서 “연말연시 우리 모두 나눔의 정을 조금씩 나누어 따뜻한 사회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장병운기자·argus@
새누리당 전북도당이 내년 지방선거 도지사 후보로 이형규 전 부지사 영입에 삼고초려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시장도 이계숙 도의원과 현역 교수 등이 거론되고 있다.김경안 새누리당 전북도당 위원장은 19일 “도당 위원장 선거에서 약속한데로 내년 선거에서 단체장을 내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이를 실현하기 도지사 후보 5명과 전주시장 후보 2~3명을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새누리당 전북도당은 이 전 부지사 이외도 전희해 제2사무부총장과 정운천 전 도당 위원장, 이경옥 안전행정부 차관, 박철곤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등
내년 지방선거에서의 민주당 광역의원 경선방법이 그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19일 민주당의 상향식 공천제도 혁신위에 따르면, 지난 18일 전체 회의를 열고 광역의원선거후보자 경선에 해당 선거구의 지역대의원(20%) + 권리당원(50%) + 일반당원(30%)을 도입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당헌.당규 개정 사항을 살펴보면, 현 당헌․당규는 지역구 지방의회의원선거후보자의 추천을 위한 경선은 국민참여 경선 또는 당원경선을 원칙으로 하고, 당원경선시 국회의원지역선거구별로(복합선거구인 경우 자치구․시․군별로)실시키
2014년도 국가예산 작업이 사실상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민주당 지도부가 전북도와 민주당 소속 도내 의원들의 ‘전북예산 증액’요구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내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도가 그동안 목표로 하고 있는 국가예산 6조원을 넘길 가능성 또한 높아가고 있다. 김완주 지사는 19일 오후 민주당 이춘석(익산갑)도당위원장, 국회 예결특위 계수조정소위 김윤덕(전주완산갑)의원, 수석대변인인 김관영(군산)의원과 함께 김한길 대표와 전병헌 원내대표, 그리고 최재천 예결위 간사와 간담회를 갖고 전북 현안 지원을 당 차원에
지난 2011년 12월30일 서거한 민주주의자 김근태의 2주기를 기념한 학술세미나가 개최됐다. 19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반도정세와 일본의 우경화, 그리고 동아시아 평화’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세미나는 김근태재단(이사장 인재근, 전 한반도재단)과 김근태 민주주의연구소(소장 최상명) 등이 후원해 지난해 ‘김근태와 한국의 민주주의’를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데 이어 올해 2회째 학술세미나이다. 최상명(우석대학교)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식전행사에는 김근태 전의장의 동아시아 평화에 대한 성명과 일본 동경대학교 강연문 등이 소
민주당 김춘진(고창·부안)의원이 20일 대전 유성 호텔인터시티 5층에서 산림환경포럼이 선정한 대한민국 입법부분 산림환경대상을 수상한다. 산림환경대상(운영위원장 김헌중)은 산림환경포럼이 주관하고 (사)한국산림환경보호협회와 산림신문·산림환경신문, 한국산림신문이 산림 환경에 공헌한 숨은 일꾼을 찾아 사기를 높이고, 산림환경 보존의식을 고취시키려는 목적으로 2005년부터 공동으로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산림의 환경기능을 향상시킨 공헌을 인정받아 입법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된 것이다. 김 의원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
민주당 박민수(진.무.장, 임실)의원은 19일 지역구에 탄약창이 있는 의원 및 국방위원회 소속 위원 등 10개 의원실 공동으로 ‘탄약창 주변지역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군사시설의 외부성으로 인한 갈등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사회와의 소통, 피해산정과 보상문제 등을 깊이 있게 논의됐다. 박 의원은 “탄약창 등 군사시설은 무엇보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하는데,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제약이 뒤따르게 되므로 이를 고려해 탄약창 주변지역의 지원은 입법적,
이돈승 완주발전 군민협의회 공동대표가 19일 서울 여성 프라자 아트홀에서 대한민국 신문 기자협회와 언론인 연합협의회등이 주관하고 ‘2013 한국을빛낸 위대한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시상식에서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 공동대표는 지역발전 분야의 공로와 바람직한 노사관계의 정립을 통한 노동자의 권익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김형민기자.bvlgari@
전북 서민들을 위한 노후주택 개보수 가구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도에 따르면 저소득 주민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인 ‘희망의집 고쳐주기 사업’은 지난 2012년 1434가구에서 올해 1883가구, 내년 2048가구 목표로 매년 대상이 늘고 있다. 특히 올해 목표는 1666가구였지만 23%가 증가해 50억원이 투자된 1883곳 노후주택의 개보수가 완료됐다. 도는 내년도 예산으로 61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집수리를 원하는 저소득 주민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전
내년부터 도내 각 지방자치단체들도 자체적으로 지구단위 계획을 결정하는 등 도시계획위원회 운영방법이 변경된다. 전북도는 내년 1월 17일부터 지구단위계획 결정권한이 시․군에 이양되어 개발사업 추진절차가 단축된다고 19일 밝혔다. 지구단위계획은 일정지역을 체계적·계획적·입체적으로 개발, 관리하기 위해 수립하는 계획으로 지금까지 시장·군수가 입안해 도지사가 결정해 왔다. 이번 변경으로 앞으로 각 시장·군수가 지구단위계획을 직접 입안하고 결정하게 돼 절차가 간소화되고 사업기간이 3개월 이상 빨라질 전망이다. 지구단위계획 결정권한
새만금 산업단지내 1조원대 열병합발전소를 짓는 OCI가 필요한 자금을 확보했다. OCI는 지난 18일 공시를 통해 새만금 집단에너지사업을 수행하는 OCI SE가 사업에 필요한 5900억원을 금융권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자본증자를 통해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한 자금은 새만금 집단에너지 사업 1단계인 303MW 규모 열병합발전소 건설에 쓰인다. 전체 자금의 75%인 4425억원은 산업은행의 자문, 주선으로 12개 금융기관으로부터 조달했다. 이와함께 대주주인 OCI와 군장에너지로부터 1475억원을 증자받기로 했다. OCI는
정부3.0 핵심과제인 공공데이터 개방에 대해 전북 공무원들 10명중 4명 정도는 공공데이터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이를 알고 있는 공무원들은 여행관광과 복지 순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전북도가 도청 및 도내 14개 시·군 공무원 376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에 따르면 ‘공공데이터법’ 시행과 권리 보장에 대해 62%만 알고 있다고 답했다. 앞으로도 체계적인 홍보와 교육이 필요한 부분이다. 개방된 전북도 공공데이터 175건에 대한 가장 관심있는 분야로 여행과 관광(24%)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