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잡기 위해 잠복 중인 경찰의 차량을 털려다 붙잡힌 절도범이 긴급체포됐다.전주 완산경찰서는 7일 차량을 턴 한모(60)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2일 오후 4시께 전주시 평화동 한 원룸 앞 주차된 차량에서 550만 원을 턴 혐의를 받고 있다.이후 지난 5일 거주지인 전주시 중화산동 자택 앞에서 잠복중이던 경찰의 차량을 털려다 붙잡혀 미수에 그쳤다.조사결과 한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
전주 덕진경찰서는 6일 무면허 음주사고를 내고 경찰관을 폭행한 A씨(32)에 대해 도로교통법위반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4시 20분께 전주시 우아동 한 도로에서 1톤 트럭을 몰다 갓길에 주차된 SUV 차량을 치고 차에서 내려 도주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또 목격자 B씨(59)와 출동한 경찰관 2명을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83%였으며 동종전과가 4차례나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
6일 오전 3시 50분께 군산시 신창동의 한 빌딩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5층 사무실 내부 495㎡와 집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2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 분 만에 진화됐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
약초를 캐러 산에 올랐던 60대 남성이 실종 하루만에 발견됐다.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0분께 남원시 금지면 삿갓봉에서 김모(65)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김씨는 지인과 함께 전날 약초를 캐러 산에 올랐다가 실종됐다.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
헤어디자인 전국 기능대회에서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첩보를 경찰이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지난해 개최된 전국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전격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제주도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헤어디자인 분야에서 문제를 사전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문제 유출에 따른 피해자가 전북에서 발생해 수사를 착수했다”며 “수사 초기 단계로 구체적인 내용은 조사가 진행돼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약초를 캐던 60대가 실종돼 수색에 나섰다.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4일 오후 6시 10분께 남원시 한 야산에서 약초를 캐던 김모(65)씨가 실종된 것을 동행인이 신고했다.김씨와 함께 약초를 캐던 이 남성은 "함께 오른 김씨가 보이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력 16명을 투입해 수색 작업에 나섰으나 김씨를 발견하지 못했다.경찰은 김씨가 사라진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하미수 기자
익산경찰서는 5일 주택과 상가를 돌며 절도 행각을 벌인 이모(41)씨를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7일 오후 4시께 익산시 왕궁면의 한 주택에서 금목걸이 등 14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2차례에 걸쳐 주택과 상가에서 2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씨는 교도소 출소 후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
성폭행 피해로 법정 싸움을 벌이던 30대 부부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지난 3일 오전 12시 30분께 무주 한 캠핑장 카라반에서 A씨(38)와 아내 B씨(34)가 쓰러져 있는 것을 경찰과 펜션 주인이 발견했다.이들은 병원으로 곧바로 옮겨졌으나 아내는 숨졌고 남편은 중태에 빠졌다.이들이 쓰러져 있던 카라반 안에는 불에 탄 번개탄과 빈 소주병 등이 있었다.이들이 남긴 유서에는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과 성폭행 가해자로 지목된 C씨를 향해 '죽어서도 복수하겠다'는 원망의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C씨는
여제자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던 사립대 교수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4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4시 30분께 전북 한 사립대 교수 A씨(62)가 자택에서 스스로 목을 맨 것을 가족이 발견했다.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제자 등 여성들을 성추행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었다.A씨는 A4용지 12장 분량의 유서를 작성해 지인에게 보낸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유서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성범죄 의혹에 대한 억울함을 드러낸 것으로 알
김제경찰서는 4일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이모(40)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도주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9시 40분께 김제시 순동 김제가교 인근에서 A씨(72·여)를 자신의 코란도 차량으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사고 당일 A씨는 남편이 운전하던 1톤 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나자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도로로 나와있던 것으로 알려졌다.조사결과 김씨는 이날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씨는 사건발생 12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은 위드마
익산경찰서는 4일 주차장에서 이유 없이 불을 붙인 지적장애 3급 A씨(34)에 대해 현조건조물방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27일 오후 10시30분께 익산시 평화동 한 모텔 주차장 블라인드에 불을 지르고 같은 날 오후 11시 10분께 인근 요양병원 주차장에 불을 지른 혐의다.조사결과 A씨는 특별한 이유 없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
전주 완산경찰서는 4일 여후배를 감금한 전모(22)씨를 감금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8시 50분께 전주시 평화동의 자택에서 A군(19)과 B양(17·여)과 술을 마시던 중 집에 가려하는 B양을 못가게 하는 등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가슴을 주먹으로 3차례 때린 혐의도 받고 있다.조사결과 전씨는 A군과 B양을 화해시키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으나 B양이 집에 가려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
완주경찰서는 4일 건축자재를 훔쳐 팔아 수천만원을 챙긴 정모(51)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해 4월 10일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후 6시까지 완주군 소양면의 한 야적장에서 철제 H빔 등 1억 3000만 원 상당의 건축자재를 7대의 5톤트럭을 이용해 훔친 혐의다.조사결과 정씨는 고물상에게 자신의 건축자재를 판매하는 것처럼 속여 가져가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 misu7765@
1일 오전 3시35분께 군산시 장미동 해양테마공원 입구에서 차량 1대가 난간을 들이받고 바다에 떨어져 운전자 김모(29)씨가 숨졌다.군산해경이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량 등을 발견한 당시 김씨는 숨져 있었다.해경은 유족,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권순재기자
지난달 28일 오전 1시 20분께 익산시 황등면 한 폐슬러지 가공업체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건물 540㎡와 안에 있던 가열기계, 원료 등이 타 소방서 추산 6900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열된 연료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
익산경찰서는 1일 지인이 사는 아파트에서 행패를 부린 A씨(23·여)등 2명을 재물손괴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28일 오전 5시께 익산시 부송동 B씨(22·여)의 아파트에 찾아가 문을 두드리고 방범창 창살과 방충망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B씨와 다퉈 화해하기 위해 찾아갔으나 만나주지 않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
27일 오후 1시 50분께 익산시 부송동 백제웨딩홀 철거 현장에 설치한 철골 구조 가림막이 무너졌다.이 사고로 콘크리트 조각이 차량에 떨어져 차량 2대가 파손됐다.또 붕괴 우려가 있어 웨딩올 인근 편도 4차선 중 2차선과 인도가 통제됐다.경찰은 철거 작업을 하던 굴착기가 가림막을 때려 구조물 일부가 무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하미수 기자
전북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26일 호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박모(67)씨에 대해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4일 오전 4시30분께 전주시내 한 호텔 객실에서 주사기를 이용해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다.또 냉장고 등의 집기를 부수고 고함을 지르는 난동을 부린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필로폰의 유통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
익산경찰서는 26일 직장 기숙사에서 동료의 카드를 훔쳐 현금을 인출한 김모(29)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0월 27일부터 11월 21일까지 동료 A씨(32)의 체크카드를 훔쳐 34차례에 걸쳐 1400만 원 상당의 현금을 뽑아 쓴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김씨는 생활비가 부족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전주 완산경찰서는 25일 약사면허가 없는 사람에게 조제·판매를 하게 한 약사 A씨(76)를 약사법위반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또 범죄임을 알고도 약을 조제한 B씨(32) 등 2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6년 9월부터 약 1년 동안 전주시내 한 약국에서 약사면허가 없는 B씨 등 2명에게 약 조제·판매를 지시한 혐의다.또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112회에 걸쳐 2억2000만원의 요양급여비용을 부정하게 지급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6327차례에 걸쳐 약을 불법으로 판매해 3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