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법안이 상임위 법안소위를 통과했다.본회의 통과를 위한 전북특별자치도 여정에 탄력이 예상된다.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법안1소위원회를 열고 전북특별자치도 법안을 담은 특별법을 심의·통과시켰다.▲여야 뛰어넘은 지역 협치 법안전북특별자치도 법안은 여야를 뛰어넘은 지역 협치 법안으로 대표된다.민주당 안호영 의원이 이미 발의한 법안에 이어 한병도의원과 국민의힘 정운천의원 등이 지난 8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이들 의원들은 ‘전북은 정부의 초광역메가시티 지원정책에서 소외된데다
전북특별자치도 설립 여부에 청신호가 켜졌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1소위는 28일 회의를 열고, 전북특별자치도법을 심의·의결했다.법안1소위는 전북특별자치도법 통과 절차인 오전10시 공청회를 시작으로 해당 법안을 의결했다.이제 법안은 행안위 전체회위를 거쳐 법사위와 국회본회의를 앞두고 있다./고민형 기자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김수흥·윤준병 의원(사진 맨위) 등이 28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국회 행안위 법안1소위를 방문해 전북특별자치도 법안 심사 통과를 요청하고 있다.한병도 의원(가운데 사진 왼쪽 2번째)과 정운천 의원(마지막 사진 맨 오른쪽)도 참석, 통과에 힘을 싣고 있다./고민형 기자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위가 본격화 되기전 전북 주요 현안들이 마무리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조사 특위가 대통령실 등이 포함되면서 여야 정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북 현안들이 휩쓸리지 않아야 한다는 의미다. 국회는 지난 24일 본회의를 열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위' 국정조사 계획서를 의결했다.특위는 이날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45일 동안 관련 기관 보고 및 질의, 증인·참고인 신문 등을 통해 국정조사를 진행한다.조사 대상에는 대통령실 국정상황실과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를 비롯해 국무총리실과 행정안전부,
국회 정무위원회가 2023년도 국가보훈처 예산안을 당초 정부안보다 1325억 원을 증액해 의결했다.김성주 예산결산심사소위원장(전북 전주병)은 “보훈처 예산만큼은 여야의원들이 가장 긴 시간 깊은 토론과 논의를 거쳤다”며 “보훈 의료지원과 보훈단체 활동, 보훈 수당 등 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 구성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예산을 중점적으로 증액했다”고 27일 밝혔다.김 위원장은 그간 정무위 예산심사 과정에서 국가유공자의 고령화로 예우 개선이 시급하며, 보훈 진료 체계 개선과 보훈 수당, 보훈단체 활동 예산 등의 증액이 필요하다고 강조해
국회는 24일 본회의를 열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위' 국정조사 계획서를 의결했다.이날 오후 본회의에 상정된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계획서' 승인의 건은 재석 254인 중 찬성 220인, 반대 13인, 기권 21인으로 통과됐다.특위는 이날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45일 동안 관련 기관 보고 및 질의, 증인·참고인 신문 등을 통해 국정조사를 진행한다.조사 대상에는 대통령실 국정상황실과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를 비롯해 국무총리실과 행정안전부, 대검찰청, 경찰, 서울시, 용산구 등 관계 기관이 포함됐다
이제는 2개 법안이 주목받고 있다.전북특별자치도 법안은 오는 28일 예정된 행안위 법안1소위에서 여당 간사 측의 긍정적 반응으로 통과 가능성이 점쳐진다.그렇기에 전북에게 남은 주요 현안인 ‘남원 국립의전원’과 새만금 투자진흥지구와 조세지원’ 법안 2개 향방에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이 가운데 ‘남원 국립의전원’ 법안은 ‘일각이 여삼추(기다리는 마음이 간절해 아주 짧은 시간도 삼 년같이 길게 느껴진다는 말)’다.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가 현재 중단된 ‘코로나 안정화 후 의대정원·공공의대 논의’를 하기로 한 의정협의를 명분으로 내세우
신영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전북 군산)이 지난 23일 공공기관 및 공기업의 청년 의무고용제도를 강화하는 내용의 ‘청년고용촉진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현행법은 국가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이 의무적으로 정원의 3% 이상을 청년 미취업자를 고용하도록 돼있다.그러나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공공기관 중 60곳이 청년고용의무제를 이행하지 않았고 청년 신규고용도 5.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신 의원은 청년고용의무제를 미이행한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은 해당연도 고용의무 불이
전북특별자치도 등 전북 핵심 현안 해결을 둘러싼 실타래가 풀릴지 주목된다.전북특별자치도 법안 상정 일정이 결정된 데다 새만금 관련 법안도 순탄한 일정을 밟을 것으로 관측된다.정부조직법과 예산편성·법안 등을 돌렸던 ‘전북특별자치도’ 상임위인 행정안전위 여야 간사들이 지난 22일 만나 ‘오는 28일 법안1소위를 가동하자’는 것에 접점을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법안1소위는 전북특별자치도 법안을 다룰 소위다.김관영 전북지사 역시 23일 국회에서 비공개로 열린 전북 국회의원과의 조찬 간담회를 끝낸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의힘 소속 간사가
전북도 9조 예산 달성 여부가 주목된다.김관영 지사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조찬간담회 후 진행된 기자들에게 “전북도 예산 중 감액대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면서 “예산 증액과 관련해서는 예산소위에서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기재부와 증액 타당성에 대해 심사 예정 중”이라고 밝혔다.김 지사의 말 대로라면 국가예산 9조 2209억 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는 전북이 ‘9조 원’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당초 국회가 2023년도 국가 예산 심의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중앙부처 단계에서 감액되거나 미반영된 전북
전북 핵심 현안들이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상임위 여당 간사 측 부정적 반응을 보인 전북 주요 현안은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 국립의전원 법안 2개다.이 중 ‘전북특별자치도’ 상임위는 행정안전위이지만 현재 정부조직법과 예산편성·법안 등을 둘러싼 여야 갈등으로 인해 법안을 다룰 법안1소위 일정이 일괄 연기됐다.냉각기를 가진 여야 간사는 22일 다시 만나 재차 논의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현재까지 나온 간사 간 추진상황은 ‘다음 주 초반인 28~29일 법안1소위를 가동하자’는 것에 접점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법안1소위가
안호영 의원이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한농연’)가 발표한 2022년 국정감사 우수 의원에 선정됐다.안 의원은 21일 국회에서 ‘2022년 한농연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상을 받았다.한농연은 250만 농업인을 대표하는 농민단체로, 농업계 최초로 2006년부터 농업계를 대표하는 정치인에게 국정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안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농업을 홀대하는 윤석열 정부를 정면 겨냥하면서 민생까지 챙기는 맹활약을 펼쳤다고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을 맡아 대여 공세 전면에 나서면서도 상
전북특별자치도 등 전북 현안 사업 관련 법안 소위가 연기됐다.행정안전위원회 법안제1소위원회(법안1소위)는 정부조직법과 예산편성·법안 등을 둘러싼 여야 갈등으로 인해 소위 일정이 연기된 것으로 전해졌다.법안1소위에서 함께 논의돼야 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두고 여야 행안위원 사이 이견이 커 21일 개최하기로 한 행안위 법안소위 일정이 밀리게 된 것이다. 민주당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상정 및 논의조차 하지 않겠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국민의힘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상정해 논의하자는 입장이다.법안1소위는 전북특별자치도 관련
야3당이 손잡고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계획서(안)를 국회에 제출했다.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장혜영 정의당 원내수석부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21일 국회에 국정조사계획서(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내용을 보면 “이번 참사는 수도 서울의 도심에서 발생한 대규모 인명피해로는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이후 처음이며, 단일사고 인명피해로는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최대 사건”이라고 지적했다.이어 “3년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열린 핼러윈 축제로 인해 평소보다 훨씬 큰 인파가 이태원 일대에 집중될
전북특별자치도 등 전북 주요 현안 3개가 이번 주에 연내 통과 여부를 판가름할 수 있는 사실상 최고점을 맞는다.전북 주요 현안 3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 국립의전원’,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 및 세제지원을 위한 특별법’이다.(관련기사 3면)현안 중 핵심인 전북특별자치도 법안은 행안위 상임위 여야 간사가 동의할 경우 언제든지 회부가 가능한 상태다.야당 측 간사와 지역정치권, 전북도까지 총동원돼 여당 간사와 의원들에 대한 설득작업을 이어가고 있지만 상황이 녹록치 않다.이젠 설득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국회 일정상 이번주 예
전북 핵심 현안 4개 중 ‘제3금융지 조성’을 제외한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 국립의전원’,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 및 세제지원을 위한 특별법’ 등 3개가 해당 상임위 소위에서 상정 안건으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상임위 여야 2명의 간사가 법안소위 안건을 협의하게 되는데 전북 현안들이 이 단계에서 벽에 부딪히고 있다.여당 측 간사들이 고개를 젓고 있는 바람에 안건으로 상정하지 못한 상황에 놓였다.국회의원 또는 정부로부터 발의된 법안이 국회 본회의까지 통과되기까지는 수차례 절차를 넘어야 한다.우선 정기국회가 열린 후 발의 법안들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김제·부안, 사진)이 지난 16∼17일 치러진 더불어민주당 전국위원장 선출을 위한 온라인 투표에서 투표 참여 선거인단 98.3%의 지지로 전국농어민위원장에 재선출됐다.이 의원은 지난 2020년 10월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2년여 동안 농어민과의 소통 강화 및 농어업단체와의 활발한 교류·협력 등 뛰어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다시 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에 단독후보로 출마·재선출됐다.이 의원은“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으로 당선시켜준 전국 당원동지 여러분에게 큰 감사를 드린
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을, 사진)이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 위원으로 합류했다.전북 주요 현안 중 하나인 새만금 관련 법안 통과 여부가 주목된다.전북 핵심 현안이 상임위 소위 단계에서 속속 벽에 부딪치고 있는 처지에서 한 줄기 낭보로 보인다.21대 하반기 국회 개원 이후 여태껏 소위를 구성하지 못한 유일한 상임위였던 기재위가 지난 16일 소위원회 구성안에 합의했다.기재위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류성걸·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 조세소위와 청원심사소위는 국민의힘이, 경제재정소위와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는 민주당이 위원장을 각각 맡기로
전북 주요 현안들이 예상과 다르게 첩첩산중으로 접어들었다.예산 등 여야의 극한 대치 때문인데, 현안의 매몰 우려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이다 보니 정치권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전북특별자치도 법안을 다룰 행정안전위는 경찰국 예산 삭감을 둘러싼 여야 간 대립으로 파행을 이어가고 있다.남원 국립의전원 법안을 다룰 보건복지위는 여당 측 간사의 외면으로 법안 상정 마저 불투명해지고 있다.여야는 지난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전액 삭감 의결된 내년도 경찰국 예산안 상정 여부를 놓고 충돌했다.앞서 행안위 예산소위는 내년도 경찰국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한병도)은 16일 익산시 무왕로 사거리에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검 추진 전북 범국민서명운동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에는 한병도 도당위원장과 전주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인 이병철 도의원, 민주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와 당원 및 익산시민들이 참석했다.한병도 위원장은 “우리 국민이 영문도 모른 채 참사를 당한지 보름이 지났다”며 “하지만 아직 왜 그들이 희생당했는지,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었는지 진상규명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아쉬워했다.이어 “다시는 이 땅에 안타까운 희생이 발생해서는 안된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