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본 계획변경안의 핵심으로는 초국적 경제협력 시범도시, 수요자 맞춤형 계획도시, 탈규제·인센티브 특화도시, 글로벌 정주·교류 거점도시, 활력 있는 녹색 수변도시가 5대 목표로 제시됐다.특히 이번 기본 계획변경안은 지난 3일 한중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새만금 한중 경협단지 조성사업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글로벌 경제협력 기반 마련과 함께 새만금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것이란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초국적 경제협력 시범도시 기본 계획변경안의 우선 핵심 내용은 초국적 경제협력 시범도시 조성이다. 이는 경제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계
전북도가 태양광모듈 국제공인시험 및 핵심소재 산업화 실증기반을 갖춘 국제적 수준의 태양광 1단계 테스트베드 사업을 완료하고 지역 신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 기틀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태양광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은 국비 등 118억원이 투입,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내에 연면적 3439㎡(지상2층)의 연구건물 3개동과 유틸리티 건물 1개동을 구축하고 도내 중소기업 제품테스트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지난 2011년 8월부터 3년간 사업을 추진해 지난 6월말 구축을 완료하고 기업에 시험분석, 성능검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 관계
농촌진흥청을 비롯한 산하 4개 기관의 전북혁신도시 이전이 본격화되면서 이 곳에서 근무를 희망하는 지원자들이 몰려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22일 전북도와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농촌진흥청과 국립농업과학원 등 2개 기관이 이날부터 전북혁신도시 신청사로 이전을 시작했고 국립식량과학원과 국립축산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등 산하 3개 기관은 내년 2월에 이전을 하게 된다.농촌진흥청 및 산하 기관 총 정원 2248명 중 임직원 동반 이전 규모는 약 600명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때문에 부족 인원 1648명 가량은 도내 지역에서 신규로 채용될 전망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시행한 대기분야 숙련도시험 평가에서 적합기관으로 평가됐다고 22일 밝혔다. 대기분야 숙련도 시험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을 비롯한 한국환경공단, 측정대행업체 등 전국의 160여개 대기분야 환경오염물질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측정분석능력 향상과 분석결과의 정확성 및 신뢰도 확보를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평가는 준비사항, 채취장치구성, 누출확인시험, 시료채취과정, 시료채취숙련도, 결과산정, 시간준수 등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가 실시되고 있으며,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모든
전북에서 올 들어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해 주의가 당부된다.전북도 보건당국은 22일 “고창지역에서 수산물을 먹고 물놀이를 한 60대 남성이 오한과 발열 등의 증세를 보여 21일 병원에서 확인한 결과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 남성은 간경화를 앓고 있었고, 지난 21일 다리에 상처가 있는 상태에서 바닷물에 들어가 감염된 것으로 보건당국은 보고 있다.이에 따라 도 보건당국은 비브리오패혈증 주의보를 내렸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오염된 조개류나 낙지·게 등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부위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경우
지난해 전북도의원 조례발의 건수가 1인당 0.7건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의회 가운데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광주광역시에서 발간한 입법 정책동향에 따르면 전북도의회는 2013년 1년 동안 의원 한 명이 한 건도 안 되는 조례를 발의 해 전국에서 13위로 의원의 본분을 망각했다는 지적이다. 전국 평균 의원 1인당 1년에 1.05건이다.이 자료에 따르면 전북도의회는 지방의원 43명이 30건의 조례를 발의해 1인당 0.7건에 불과했다. 가장 많은 조례를 발의한 곳은 세종시의회로 1인당 4건이었으며, 대전시의회 2.27건, 광주시의회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전북도의 규제개혁추진단이 비정상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밝혀졌다.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허남주(새누리당 비례)의원은 22일 규제개혁추진단 업무보고에서 “인원 4명이 자치법규의 불합리한 규제사항을 일제정비하고 신설규제 억제 등 규제감축을 추진하는데 무리가 있다”며 적은 인원이 많은 규제개혁 작업에 따른 부작용을 지적했다.전북도 규제개혁추진단은 정부의 규제 정책을 심의, 정비 등에 관한 사항의 종합적 추진을 위해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 위원회를 설치에 따라 지난 4월부터 1년 한시기구로 설치 운영되고 있다.전북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강영수)가 현장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민원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환복위는 이날 전라북도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전주 합류식 하수도 월류수 처리시설 설치 사업장을 애로사항 청취와 정책대안 모색에 나섰다.환복위는 새만금 유역 목포수질을 조기 달성하기 위해 전주 합류식 하수도 월류식 처리시설 설치사업 예산을 차질 없이 확보하여 계획대로 공사를 완공하도록 강조하였다.강 위원장은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 중 특히 마음이 아픈 사람들은 우리의 관심과 도움을 절실히 기다리고
도의회 문화관광건설위원회(위원장 이성일)는 22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세계순례대회에 불교계의 불참선언은 종교 간 화합을 지향하려던 행사가 오히려 종교간 갈등을 야기했다”고 질타했다. 이날 문건위는 문화체육관광국 업무보고에서 순례대회 정상화를 위한 도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촉구했다.백경태(새정연 무주)의원은 “종교의 화합을 지향했던 세계순례대회가 불교의 불참으로 종교간 갈등으로 번졌다”면서 “관련 조례가 제정되었지만 구체적인 조직위원회 정관조차 마련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또 백 의원은 “전북브랜드 공연이 당초 5월부터
전북도의회가 민선6기 전북도 농정정책이 민선4, 5기에 비해 아무것도 변한 게 없어 도내 농민만 고통에 빠져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강병진)는 22일 전북도 농수산 업무보고에서 “정부의 쌀 시장 개방 대책과 한중FTA 진척 등으로 각종 현안이 산적해 있다”면서 “전북농업이 중대한 기로에 서 있는데도 농업을 위한 예산은 오히려 줄었다”고 전북 농정정책의 대 혁신을 요구했다.산경위는 이날 “민선6기 전북도 농정정책은 민선4, 5기와 별반 다를 게 없다. 전북도의 농정정책은 관습적인 행정에 기인한 것”이라며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전국노동위원회는 22일 “전주 신성여객 노사분규로 시작된 시내버스 파업이 지난 20일 82일 만에 극적으로 타결돼 노조원 복귀하고 버스도 정상적으로 운행되는 것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노동위는 이날 논평을 통해“새정치민주연합 전국노동위는 버스업계의 참담한 노동현실과 부조리한 노사관계 속에서 큰 혼란과 진통을 겪어 왔던 전주 시내버스 파업 타결과 고 진기승 노동자 장례문제 해결을 적극 환영하며, 이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전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노동위는“그동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유성엽(정읍)의원은 22일 “ 기존 의무수입물량(MMA) 41만 톤 외에 추가적인 쌀 수입은 절대 있을 수 없다”면서“정부는 일방적 관세화 추진을 중단하고 ‘여야정단 4자협의체’ 구성을 통해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이날 오전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책회의에서“사회적 합의 없는 정부의 일방적인 쌀시장 전면 개방은 우리 농업을 사지로 몰아넣을 수도 있다”면서“TPP, 한·중 FTA 등 중대한 협상들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쌀시장 전면 개방
박근혜 대통령은 '경제활성화와 민생경기 회복에 집중'할 것을 2기 내각에 비교적 강하게 주문하고 나섰다. 박 대통령은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를 통해 "금융과 재정을 비롯해 정부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써 경제살리기를 위한 총력전을 펼쳐달라"면서 ▲총력전 ▲규제완화 ▲주도면밀한 정책점검 등 3가지의 이행을 특별히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경제부처 전체가 한 팀으로 유기적으로 움직여서 일자리 창출과 내수활성화, 주택시장 정상화 등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서 총력을 다해주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도 본격적으로 재
도의회 교육위원회가 도교육청의 추경에 저소득층 지원예산이 많이 삭감된 이유를 따져 물었다.교육위는 21일 도교육청 추경심사에서 저소득층과 관련된 예산 집행 시점이 남아 있음에도 추경에서 삭감한 것은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상처를 주는 처사라고 한목소리를 냈다.조병서(새정연 부안2)의원은 “저소득층 지원에 힘써야 할 교육청이 관련 예산을 너무 손쉽게 삭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지난해 연말 본예산 편성 때 어렵게 예산을 확보한 해당 부서의 구체적인 설명이나 해명도 없이 6개월이나 시간이 남았는데도 예산을 감액한 것은 의회 예산심의를
전북도가 송하진 지사의 인수지원단 예산 집행과 관련해 서로 다른 답변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18일 행정지원관실은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인수위에 예산을 집행하지 않았다”고 했으나, 21일 기획관리실은 “1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며 각기 다른 답변을 했다.이날 정진세(새정연, 비례)의원은 “행정지원관은 인수위에 예산이 투입되지 않았다고 했지만 실제 예산이 투입됐다”며 “의회 업무보고에서 밝혀질 거짓말을 했다”고 질타했다.인수위에 사용된 예산은 모두 1500만원으로 임차료 210만원, 집기류 등 임차비 등이 포함
불법주정차 단속예고 시스템인 ‘주차단속 문자알림 서비스’ 도입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해당 서비스를 도입한 지역의 경우 서비스 도입 이전보다 교통흐름이 더 좋아지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면서 전국 지자체들이 앞 다퉈 시스템을 도입하는 반면, 도에서는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기 때문이다.21일 전북도에 따르면 주차단속 문자알림 서비스는 지난 2010년 서울 동대문구가 최초 도입한 이후 전북지역 3곳을 비롯해 전국 45개 지자체에서 운영 중이다. 해당 지자체들은 불법주정차된 차량의 자진이동을 유도해 원활한 소통을 확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은 21일 전주 시내버스 부분파업 극적 타결에 환영한다고 밝혔다.도당은 이날 “전주 신성여객 노사분규로 시작된 시내버스 부분파업이 극적으로 타결 82일 만에 극적으로 타결됐다”며 “김승수 전주시장의 중재역할을 높이 평가 한다”고 밝혔다.도당은 “지난 4월30일부터 승무 거부에 참여한 신성여객 민주노총 노조원 98명은 23일 회사로 복귀하며, 시내버스도 정상적으로 운행될 것”이라며 “이번 협상으로 사측은 운전직의 관리직 전환 금지, 민형사상 면책, 인사 상 불이익 금지, 고인의 유족에 대한 위로금 지급 등을 이행
정부가 뿌리산업 투자 및 육성책을 예고하고 나서 전북도 뿌리산업 종합발전계획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인천 남동공단을 방문한 자리에서 “뿌리산업을 비롯한 중소·중견기업이 우리 경제에 큰 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첩경”이라고 밝혔다.뿌리산업은 최 부총리가 지식경제부 장관 시절인 2009년 주도·금형·도금·용접 등을 ‘6대 뿌리산업’으로 정의해 지원하면서 쓰인 말이다.이에 따라 중소기업의 투자 촉진을 위해 설비투자 가속상각제도를 도입하고 공정자동화 설비 수입에 관세 감면을 확대하는 등
2, 농민 불안감 확산정부가 쌀 관세화를 통한 쌀 시장 개방을 공식 선언함에 따라 남은 과제는 관세율을 어느 수준으로 결정하느냐로 볼 수 있다. 정부는 우리보다 먼저 쌀 관세화를 했던 일본과 대만의 사례로 관세율을 가늠할 수 있다.정부는 쌀 관세화로 국내 쌀 시장을 보호하겠다고 하지만 도내 농민들은 이 조차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 관세율은 얼마든지 변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도하개발어젠다(DDA)나 자유무역협정(FTA)에서 쌀 관세철폐나 감축을 주장하기 때문이다.▲관세율은 얼마나=정부가 정치권과 농민단체의 강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쌀
새만금산업단지 기반시설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의 공장 건설 및 가동이 원만하도록 하는 도로, 전기 등의 기반시설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새만금개발청은 OCI㈜의 자회사인 OCISE㈜가 군산 새만금산단에 건립하는 열병합발전소와 최근 기공식을 한 도레이첨단소재㈜가 내년 시운전을 거쳐 2016년 초에 공장을 가동하기로 함에 따라 이에 필요한 도로, 전기, 통신, 가스, 용수, 폐수처리시설 등의 기반시설을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