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강용구(새정연 남원2)의원은 11일 “천혜의 자연유산인 지리산 자락에 댐을 건설하게 되면 생태계 교란, 문화재 훼손 등이 우려된다”며 지리산댐 건설계획에 대해 반대의사를 강력히 표명했다.강 의원은 “지리산댐( 건설로 인해 문화재 및 생태계 훼손 등이 발생되지 않도록 도의회뿐만 아니라 정치권, 남원시민, 환경단체와 공조해 지리산댐 건설계획이 백지화 될 수 있도록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거듭 밝혔다.그는 “지리산댐 건설을 추진하려는 측은 홍수조절댐이 아닌 식수 공급용으로 부산지역에 식수를 공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철)는 11일 전북도의 추경에 대비해 2일간 일정으로 진안에서 업무 연찬회를 가졌다.예결위는 오는 15일부터 개최되는 제314회 정례회 기간에 도 제1회 추경예산안과 2013년도 도 및 도교육청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 안 심의를 앞두고 예결위원들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김종철 위원장은 “이번 연찬회에서 국회 의정연구원 윤진훈 교수를 초청해 예산편성 심사기법 및 결산심사 기법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얻었다”며 “도민의 혈세가 헛되게 낭비되는 사례를 과감하게 파헤쳐 근절시키겠다는 각오를
올 여름 도내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 수가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콘텐츠 개발 및 시설 투자 확대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11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지난달 24일까지 도내 9개 해수욕장 개장을 마감한 결과, 방문피서객은 24만9968명으로 지난해 68만3594명에 비해 무려 43만3626명(6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4년 통계 집계 이후 사상 처음이다. 도내 해수욕장 방문피서객은 2004년 70만1222명에서 2005년 81만7887명으로 증가했지만 2006년 51
‘2014 전북 상상놀이 과학축전’이 전북도청사 광장과 전주 삼천 둔치 일대에서 열린다.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이 공동주최하는 ‘상상놀이 과학축전’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상상이 현실이 되는 행복한 전북의 미???주제로 진행된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과학축전은 상상씨앗과 상상꿈터·상상행복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됐으며 228개의 전시·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도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로봇페스티벌과 물로켓발사대회·모형항공기대회·과학퀴즈탐험왕대회도 펼쳐져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민선 6기 도정
전북도가 말산업 육성 사업을 위한 추가 대상자를 모집한다.11일 전북도에 따르면 말산업을 FTA 시대 농어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올해 말산업육성 사업 대상자 선정결과 잔여사업비가 발생해 추가 사업 대상자를 이달 24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말산업육성사업은 민간 승마시설, 승용마 구매, 거점승용마 조련시설이며, 민간 승마시설은 총사업비 7억원 안에서 40%를 지원받고 거점조련시설은 30억원 내에서 50%를 지원받게 된다. 승용마 구매는 1억원 이내서 70%까지 융자 지원될 계획이다.사업희망자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전북도가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관광전에 참가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전개한다.11일 전북도에 따르면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7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지역 축제 및 대표공연 홍보를 위한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외 40여 개국과 국내·외 240여개 단체·기관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박람회로서 전 세계의 관광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도는 이번 행사에서 김제지평선축제, 순창장류축제 등 가을을 여는 전북축제를 부각시키고 프랑스 미슐랭가이드 선정 대표 관광지인 전주 한옥마을
새만금개발청이 12일 개청 1주년을 맞았다.11일 개발청은 지난 1년 동안 새만금의 국책사업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조속한 내부개발과 투자유치 기반 마련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데 매진한 한해였다고 평가했다.특히 한중경협단지 추진으로 새만금사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한 만큼 올 하반기에 양국간 협력 MOU를 체결하고, 사업계획 수립·참여기업 선정 등 가시화된 성과를 내겠다는 목표다.또한 새만금산업단지 내 투자유치를 본격화하고, 기반시설 조기착공과 인센티브 지원 강화, 수요자 중심의 기본계획 변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새만금을
전북도민의 지방세 납세의식이 전국 최고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전북도에 따르면 7월말 현재 지방세(도비) 징수액은 485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92억원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취득세 275억원, 지방소비세 413억원, 등록면허세 46억원, 지방교육세 58억원 등이 늘었다.징수율은 95.9%로 이는 전국 평균 징수율 89.7%보다 6.2%포인트 높은 수준이다.지방세수 증가의 주요 요인은 전주완주혁신도시 택지·공동주택·상가 분양 등 취득세 증가와 지방소득세율 인상, 등록면허세 인상 등이 꼽힌다.지방소득세의 경우 주택 유상거래 취득
새만금산업단지 기반시설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11일 전북도는 새만금산단에 입주하는 기업의 공장 건설 및 가동이 원활하도록 사업시행자인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 경제제유구역사업단을 통해 2공구 기반시설 조성공사를 발주했다고 밝혔다.2공구의 경우 OCISE(주)가 건립하는 열병합발전소와 도레이첨단소재(주)가 내년 시운전을 거쳐 2016년 초 공장을 가동하기로 해 전북도는 매립공사 완료 이전에 조성공사를 착공, 공장가동에 문제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전북도는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협의회를 구성
송하진 도지사가 전주한옥마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11일 출입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송 지사는 “이른 아침 경기전을 운동장 삼아 산책도 하고, 사람없는 한밤의 한옥마을, 사람 북적대는 한낮의 한옥마을 등 여러 얼굴의 한옥마을을 접해보고 있다”면서 “전통적인 한옥과 다양한 먹을거리, 그리고 관광객들이 어우러져 또다른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송 지사는 또 “전주한옥마을이 한옥으로 성공한 게 아니라 실개천으로 성공했다”고 운을 뗀 뒤 “실개천을 계기로 한옥마을의 분위기가 달라지고 젊은층이 모이고 먹을거리가 입소문이
새만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회단계의 예산확보 노력이 절실해지고 있다. 전북도가 요구한 예산중에 기재부 심의 결과 78.6%만이 반영됐기 때문이다.11일 전북도에 따르면 내년도 새만금관련 국가예산으로 19개 사업에 총 8448억원을 요구했으나 기재부 최종심의 결과 6640억원(요구액 대비 78.6%)만 확보됐다.부처반영액 5773억원보다는 867억원 증액됐으나 당초 도에서 요구한 금액에는 1808억원이 모자란다.새만금방수제 및 농업용지 조성사업에 3000억원 요구했으나 2800억원만 반영됐고, 2040억원을 요구한 새만금유역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캐나다와 미국을 잇따라 방문하고 24일 유엔(UN)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한다.11일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캐나다를 국빈방문해 정상회담을 갖고, 이어 22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기후정상회의 등 국제회의 참석한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뉴욕에서 유엔 기후정상회의, 제69차 유엔 총회, 글로벌교육우선구상 고위급회의 및 안전보장이사회 정상급회의 등에 참석하게 된다. 특히 24일 유엔총회에서는 기조 연설을 할 예정이다./청와대=김형민기자.bvlgari@
새정치민주연합 유성엽(정읍)의원의 요청에 따라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3일 정읍을 방문한다. 11일 유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8월 정읍시 관내 농축산업 단체와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 유 의원은 “쌀 시장 전면 개방에 따른 위기감 고조, 이에 따른 농업생산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대안마련 등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장관이 직접 청취하고 국정에 반영할 필요가 있어 긴급히 방문을 요청했다”고 이 장관 방문요청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13일 오전부터 하루 일과를 정읍에서 보내게 될 이 장관은 명품한우를 사육· 가공하는 현장을 방문·시
산림조합이 전․현직 임직원 자녀와 친인척들을 채용한 것으로 알려져 적지 않은 논란이 일 전망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진무장.임실)의원이 11일 산림조합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산림조합 자녀와 친인척 채용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산림조합 임직원의 자녀와 친인척을 비롯해 지인에 대한 채용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조합에 채용된 산림조합과 산림청 전·현직 임직원의 자녀, 친인척 등은 모두 21명으로 이 가운데 50% 이상에 해당하는 11명이 현직 임직원의 자녀나 친인척, 지인이었다. 나머지 9명은 산림조합이나
새정치민주연합 김춘진(고창.부안)의원은 11일 국회에서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을 면담하고 새만금과 지역교통 인프라 확충에 대해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김 의원은 이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새만금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조기개발이 중요하다며, 도로등 교통인프라 확충을 통해 새만금내부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세계적인 명품 새만금이 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부안과 고창을 연결하는 23번 국도확포장사업과 부창대교 건설사업, 국도 22호선 해리 ~부안간 도로건설사업, 무장읍성관광거점사업 부안 에
국토교통부가 수립하는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위해 한국교통연구원이 수행 중인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수립 및 철도산업발전방안 연구’ 용역에 군산-목포간 철도 사업이 검토중 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사업추진이 불투명했던 것으로 알려진 이른바 서해안철도 건설 사업이 다시금 수면위로 떠어르며 공론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1일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전남 여수을)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 받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을 위해 검토 중인 철도노선’에 따르면 호남권에서는 군산-목포 철도를 비롯, 호남-제주 해저
지난 2011년 3월 원전 폭발로 방사능이 유출된 후코시마 지역에서 생산된 쌀과 지하수로 만들어진 사케가 국내로 수입된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보건복위원회 소속 이목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 이후 방사능 유출 사태가 일어난 후쿠시마에서 2011년 1만4176㎏(57건) △2012년 6612㎏(49건) △지난해 4073㎏(27건)의 사케가 수입 됐으며, 올해는 7월 기준 사케 576kg(3건)이 국내로 들어왔다.이 의원은 원재료를 가공한 식품
전북도는 게릴라성 집중폭우로 자연재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재난 지원금 뿐만 아니라 세제감면과 융자 등의 생계지원형 원스톱서비스를 운영한다. 전북도는 10일 자연재해(태풍, 호우 등)로 인한 사유시설 피해발생시 피해주민이 원스톱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자연재해를 당한 주민은 해당 읍·면·동 주민 센터에 자연재난 피해 신고서를 작성·제출하면 담당공무원의 현장 조사 후 재난등급에 따라 1차적으로 재난지원금 수령이 가능했으나 원스톱 서비스 실시로 세제·요금감면, 사유시설 피해복구를 위한 융자지원 등 2차적인 간접지원을 받기위해서는
전북도의회가 전북도 출연기관장과 정무부지사 인사검증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어 민선 6기 새로운 기관장부터 인사검증이 실시된다.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인사의 투명성을 높이고 공기업과 출연기관장의 경영능력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자위원회 소속 8명 의원의 공동발의로 ‘전북도 출연 기관 등의 장에 대한 인사검증 조례안’과 ‘전북도 정무부지사 등에 대한 인사검증 조례안’등을 이번 회기에 통과시킬 예정이다.국회의 정부 장관 및 기관장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인사청문회가 임명 전에 실시하는 것과 달리 전북도의회 인사검증은 도지사가 임
전북도가 ‘지자체 올림픽’인 세계최대 지방정부관련 국제기구인 UCLG(United Cities and Governments)의 아시아태평양지부(ASPAC) 2016년 총회를 유치했다.전북도는 지난 5일 대만 타이베이시에서 열린 UCLG ASPAC 총회서 2016년 총회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6년 9월 3박4일 일정으로 전북에서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총회가 열린다.세계지방정부연합은 세계 189개국 1000여 지방정부 및 112개 지방정부 연합체 등이 가입된 세계최대 국제기구로 2년에 한번 열리며, 도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