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의 관심사인 호남선 KTX 운행계획의 정부안이 빠르면 오는 9일께 발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국토교통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윤덕(전주완산갑)의원실에 따르면, 정부안이 당초 오는 10, 11일 업무보고 이후 13일께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국토부 등 서승환 장관이 김 의원에게 긴급면담을 신청해와 다소 빨라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 이에 김 의원은 6일 오후 서 국토부장관을 만나 호남선 KTX운행계획과 관련해 최종 담판을 지을 방침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김 의원은 이날 서 장관에게 분노하는 호남의 민심을 전달하고
차기 새정치민주연합의 당 대표 및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오는 8일 오후 서울잠실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5일 새정치민주연합에 따르면, 현재 ARS 투표(30%)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6일까지 국민·일반당원 여론조사(25%)를 실시하고 있다는 것. 이후 이 결과를 봉합해 전당대회가 열리는 8일 대의원 현장 투표(45%)를 진행, 당 대표 1명, 최고위원 5명을을 선출 하게 된다. 한편, 당 대표 선거는 박지원.문재인 후보가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인영 후보가 이들 후보들을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고,
전북도의회가 전북도교육청의 미숙한 행정에 대해 질타했다.4일 전북도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한 도의원 4명 가운데 강영수, 김대중, 최인정 의원 3명이 전북도교육청의 교육행정에 대해 질의했다. 질의 내용에는 도의원의 지역과 관련된 민원성도 포함돼 있지만 긴급현안 질의 의원을 포함해 5명 중 절반이 넘는 의원이 도교육청을 상대로 질의한 것도 매우 이례적이다. 강영수(새정연 전주4)의원은 전북교육청이 삼성그룹의 교육지원사업 불참, 김대중(새정연 익산1)의원은 무사안일 교육행정으로 무산 위기에 놓인 학교수영장 건립, 최인정(새정연 군산3
전북도의 삼락농정 신규 사업이 크게 내세울 것이 없다는 주장이 제기 됐다.전북도의회 이호근(새정연 고창1)의원은 제318회 임시회 긴급현안 질문을 통해 “농업 예산은 증가했지만 도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오히려 감소했다”고 지적했다.전북도 농업예산 자료에 따르면 도 일반회계 전체 예산 4조4477억원 중 농업예산은 1조553억원으로 34% 차지하고 있다.2015년도 세입세출예산서에 나타난 농림해양수산 분야 일반회계 예산은 7993억원으로 전년도 보다 392억원 증가했지만 일반회계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도 18.25%에서 올
도내 원룸 다가구주택이 화재에 무방비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전북도의회 최은희(새정연 비례)의원은 4일 제318회 임시회 5분발언에서 “다가구주택은 2010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했음에도 화재경보기나 감지는커녕 흔한 소형 소화기 하나 갖춘 곳이 드물어 그야말로 화재에 무방비상태로 놓여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원룸 등 다가구주택의 경우 대부분 1m 간격으로 수 십동이 밀집되어 있는데다 한 건물에 10세대 이상 거주하고 있어 주차대수가 턱없이 모자라 인근도로는 주차된 차들로 인해 소방차진입은 꿈도 못 꾼다”며 “작은 불씨하나가 대형화재
올해로 지방자치가 시행된 지 20주년을 맞았지만 자치사무와 지방재정은 여전히 중앙 의존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지방자치 20년을 맞아 지방재정 구조 개혁, 조직·인사제도 개선 등 다양한 정책들을 쏟아내면서 지방자치 혁신을 추진하지만 일선 자치단체들이 느낄 수 있는 정도의 파급효과가 나타날지는 미지수다.4일 행정자치부는 민선 지방자치 부활 20년을 맞아 올해를 주민이 지방자치의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 혁신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선포했다. 그간 지방자치가 선거나 지자체 조직 설계, 중앙-지방간 권한 배분 등 제도 중심의 자치였
전북도 농산어촌공동체사업(마을만들기 사업) 관리체계가 대대적으로 손질된다. 사람찾는 활기찬 농촌발전을 위해 사업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총괄조정시스템을 구축키로 한 것이다.4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농산어촌공동체사업 행정협의회 구성·운영과 농산어촌공동체사업 심의조정위원회 구성·운영 등을 골자로 한 농산어촌공동체사업 관리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했다.이는 그동안 관 주도의 각종 마을만들기 사업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면서 사업 내용이 중복되고, 실효성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사후관리도 허술하다는 지적에 따라 이같은 문제를 사전에 예
다섯 살 딸과 20개월 아들을 둔 주부 김모씨는 소아과를 가기 위해 택시를 탔다. 목적지를 들은 택시기사는 “더 빨리 가는 길이 있으니, 그 쪽으로 가겠다”고 말한 뒤 차를 몰았다. 그러나 택시기사의 말과는 달리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10분이나 더 걸려서 목적지에 도착했다. 당연히 요금도 평소보다 많이 나왔다. 거기다 어린 아이들이 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급출발과 급제동을 계속해 택시에 타고 있는 내내 불쾌감을 느꼈다.이처럼 일부 택시들이 횡포를 일삼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친절도 점검을 예고
전북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범도민 참여 안전캠페인을 실시한다.4일 전북도는 오는 9~17일까지를 안전캠페인 중점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전통시장 등에 대한 안전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도와 14개 시군이 합동으로 진행하게 되며, 특히 도와 전주시는 오는 11일 풍남문 광장에서 안실련, 녹색어머니회 등 안전관련 8개 단체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안전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이와 별도로 3~6일까지는 남부시장을 포함한 터미널, 영화관, 대형판매시설 등 11개소에 대해서는 건축·
송하진 도지사의 공약사업중 하나인 대학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가 3월부터 운영된다. 이 사업은 대학(생)의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문제에 관심도를 높이고, 자체 역량강화 및 우수인재의 타 시도 유출을 방지하는데 목적이 있다.4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이달 중으로 참여대학을 선정하고, MOU를 체결해 3월부터는 본격적인 창의학교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창의학교 운영에 선정된 대학에는 학교당 2000만원 내외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이들 사업비는 강사비, 현장학습 및 체험 실비 등 교과 수행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대학별로
신당창당 초읽기에 들어간 '국민모임'에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이 4일 공식 합류했다. 정 전 고문은 이날 여의도 소재 사무실에서 국민모임 공동대표인 김세균 서울대 명예교수 등 국민모임 신당추진위원회와 만나 오는 12일 신당 창당주비위를 발족시키기로 합의했다. 창당주비위에는 정 전 고문과 새정치연합을 함께 탈당한 최규식(서울 강북을), 임종인(안산시 상록을), 김성호(서울 강서을) 전 의원과 유원일 전 창조한국당 의원이 동참한다. 국민모임과 정동영 측은 4월 보궐선거에서 3곳 모두 독자 후보를 낸다는 원칙을 거듭 확인했다. 이들은 "서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4일 이달 중 국회 차원의 개헌 논의에 착수, 내년 총선에 국민투표를 실시해 개헌 문제를 매듭짓자고 제안했다. 또 복지재원 마련 방안을 논의하는 사회적 대타협기구를 즉각 국회에 설치해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자고 촉구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바로 지금이 개헌의 골든타임”이라며 이번 2월 국회에서 국회 개헌특위를 구성하자고 말했다. 그는 “분권형이든, 내각제든, 또는 그 밖의 것이든 열어놓고, 그간의 논의를 바탕으로 1년 동안 여야가 당리당략을 뛰어 넘어 개헌안을 만
부실하게 검사를 받거나 검사를 실시하지 않고도 거짓으로 자동차 검사표를 작성하는 등 부정·허위로 검사를 받은 자동차들에 대해서는 교통사고 예방 차원에서 검사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의 수석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동원(남원·순창)의원은 4일 자동차 부실검사 등으로 지정이 취소된 경우에 해당 지정정비사업자 등으로부터 자동차검사를 받은 자동차 소유주에게 이를 알리고, 사고예방을 위해 자동차 검사를 받은 지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자동차에 대해서는 임시검사를 받도록 하는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윤덕(전주완산갑)의원은 4일 “새만금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전북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김 의원은 “현행 새만금특별법은 세제 및 자금지원을 외국인투자기업에 한정하고 있어, 국내기업이 새만금 투자에서 역차별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하면서 “국내기업도 외국투자기업처럼 동일한 세제 및 자금지원이 필요하다”고 개정안 취지를 밝혔다. 실제 자금지원 입법사례를 살펴보면, ‘2018 평창 동계
진안, 무주, 장수, 임실 등 4개군 모두 918개 마을을 순회하며 현장을 찾아 행동하는 정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의원이 ‘쌀값 안정 및 밭농업 제도 개선’ 등 농업 현안 해결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현재, 박 의원은 지난달 2일부터 지역구인 4개군 918개 마을순회를 시작했으며, 한달여를 넘어서고 있다. 특히, 순회간담회 과정에서 농어촌공사나 한국전력공사 등 담당자로 하여금 지역주민들을 직접 만나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도록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 뿐만 아니라 박 의원은 민원을 일일이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익산갑)의원과 김성주(전주덕진)의원이 4일, ‘2014년 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대상은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에서 단체 및 언론 기자 등의 추천을 받아 매년 5% 내외의 의원을 선정하는 가운데 이들 두 의원을 비롯, 18명의 의원들이 수상자 명단에 오른 것이다. 먼저, 이춘석 의원에 대해 한민국 의정대상 선정위는 “법제사법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의 활동과 더불어 소신 있게 자신의 의견을 반영시킨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
본사 유승렬(52)논설위원이 4일 오전 서울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이하 편협) 2015년도 제54차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이사로 선임됐다. 이날 총회에서 참석한 100여명의 대의원들은 또 동아일보 황호택 논설주간을 20대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임기 2년의 신임 임원단을 출범시켰다. 편협은 전국 주요신문 방송 통신사의 편집담당임원과 부장급이상 간부 1,800명의 모임으로 언론자유의 신장 및 언론인 지위향상을 위해 지난 1957년 설립됐다. /서울=김형민기자.bvlgari@
새누리당 전북도당(위원장 김항술)은 3일 전주향교 유림들과 ‘호남고속철도 서대전역 경유’ 결사반대의지를 함께 표명했다.
전북도의회는 3일 호남 KTX 서대전 경유 반대를 촉구하며 청와대 앞 분수공원에서 릴레이 1인 시위로 대정부 압박수위를 한층 강화했다.전북도의회는 “호남 KTX 서대전 경유 안을 즉각 폐기하라” “호남 KTX를 기본계획대로 운행하라”는 구호가 적힌 샌드위치 피켓을 착용하고 1인 릴레이 시위를 펼쳤다.또 “호남권 시․도민들의 염원인 호남 KTX 서대전 경유 안을 폐기하고 기본계획대로 추진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이를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기 위해 항의집회에 이어 1인 릴레이 시위를 펼치게 됐다”고 밝혔다
전주시완산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은택)는 3일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완산선관위는 조합장선거 입후보예정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학연·지연 등의 연고주의와 선심성 공약, 금품·향응 제공 등을 통해 당선되려는 기존 선거관행을 타파하고 실현가능한 정책으로 승부하는 정책경쟁 중심의 건전한 선거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협약식에 참석한 입후보예정자들은 조합 발전을 위한 참공약 제시의 중요성에 공감하면서 이번 선거가 정책중심의 선거로 치러지는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